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지 못하고 여자를 죽이는 남자 심리는 뭐죠?

** 조회수 : 4,796
작성일 : 2013-09-12 00:00:23

제 주변에서도 불륜으로 남편이 부인을 죽이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충분히 이혼해서 살 수 있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부인도 외국으로 아이들과 갈 예정이었구요

남편이 부인을 여러번 사고사로 위장하려다

cctv에 딱 걸린거죠

그리고 개인적인 가정사이긴한데

제가 살면서 섬찟한 순간이 있었거든요

부모님 사이가 않좋았어요.

아빠가 엄마를 데리고 고속도로 산 주변에 버려서 (지갑도 뺏기고)

엄마가 울면서 택시타고 집에 온적 있는데 

몇시간뒤에 방문 열라면서

엄마 찾느라 경찰들하고 수색하며 다녔다고

한밤중에 문두드리고 호들갑 떨더군요

엄마 걱정많이하셨네요 했더니 블라블라..

여기 잘 계시니까 걱정말라고 했더니

아무말도 없으셨음.

정말 소름 돋았어요.

그렇게 싫으면 이혼과정 거치면 될 것을 이혼 안해준다고 버티다

협의이혼 됐습니다

IP : 175.117.xxx.1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2 12:04 AM (1.244.xxx.195)

    정말 무섭네요.

    원글님을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어지네요.
    건조하게 쓰셨는데
    건조할수가 없는 내용.

  • 2. ..
    '13.9.12 12:04 AM (121.162.xxx.176)

    그냥 복수심.
    이혼해주면 여자가 행복해질 수도 있으니까.

    눈이 멀어 천지분간 못하고 살인 후에 일어날 것도 계산 못하고 일 저지르는 것 같아요.

  • 3. aa
    '13.9.12 12:11 AM (125.136.xxx.73) - 삭제된댓글

    위자료, 재산분할?????

  • 4. ,,,
    '13.9.12 12:20 AM (119.71.xxx.179)

    이혼하는 과정도 못견디겠고, 그냥 여자하나만 사라져주면 간단할거 같으니까 그런건 아닐지..쩝

  • 5. 저희 동네
    '13.9.12 12:30 AM (110.70.xxx.116)

    빵집에도 그런 소문이 있어요
    그 형제가 바람을 피웠는데 아내와 아이를 죽였대요
    이해가 안가긴 안가네요

  • 6. 저희 동네
    '13.9.12 12:31 AM (110.70.xxx.116)

    아내와 아이가 있다고 여자가 헤어지려해서 그랬나

  • 7. ㅇㅇ
    '13.9.12 12:31 AM (1.247.xxx.83)

    동거남 한테 죽임당하는 경우도 많은데
    그넘의 증거가 없어서 못 잡아넣는
    경우도 많은것 같더군요

  • 8. 예전
    '13.9.12 2:18 AM (211.202.xxx.240)

    치과의사 살인사건도 있었죠.
    둘 다 의사였을거에요.
    아내가 개원하던 날인가 이른 새벽에 그 아내와 어린 아기가 같이 욕조에서 죽은 사건
    살해당한건데
    남편이 유력한 용의자인데 법적 공방이 계속되긴 했는데 결국
    결정적인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풀려났던걸로 기억되네요.

  • 9. 그러니
    '13.9.12 7:00 AM (58.229.xxx.158)

    가정 폭력이 정말 무서운 거죠.
    근데 생각없는 여자들 중에 이런 폭력을 옹호하는 여자들 보면 정말 뇌 열어 보고 싶어요.
    여아가 말 좀 함부로 했다고 폭력으로 응징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아들 엄마들 보면 진심 그 주인공이 되기를 바래요

  • 10. ***
    '13.9.12 9:51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예전님, 그 사건 좀 잘못 알고 계신 듯 해요.
    부인이 치과의사였고, 남편이 개원하던 날 아내와 아이가 죽은 사건이었어요.
    당시에 유력한 용의자였던 남편이 풀려났고,
    오히려 지금 그 당시 부인의 내연남이었던 인테리어업자에 대해서
    당시에 수사가 소홀했던 점이 부각되고 있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693 촘스키 등 "박근혜 정부, 마녀사냥에 주력" 2 샬랄라 2013/10/01 704
303692 과천 교육환경은 어떤가요? 5 .... 2013/10/01 1,853
303691 채총장님 ..노대통령님 7 .. 2013/10/01 1,107
303690 월세계약 하고 계약금 일부 준날 LH 전세임대 당첨됐다고 연락이.. 4 우왕좌왕 2013/10/01 2,799
303689 영화 러브레터 시작해요 7 시원한꽃향기.. 2013/10/01 1,003
303688 시댁식구들한테 복수 할 방법 뭐가 있을까요? 20 mi 2013/10/01 8,639
303687 한지혜 소맥? 5 뭐지 2013/10/01 2,640
303686 4년계약 리스차 1년만 타고 해지하면 손해 많이 보나요? 1 리스 2013/10/01 2,019
303685 일본에서 쓰는 코타츠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4 코다츠 전기.. 2013/10/01 1,473
303684 서유럽여행에서 뭘 사오면 좋을까요? 16 패키지 2013/10/01 8,487
303683 초등생 피아노 배우기 알려주세요 4 저요 2013/10/01 1,354
303682 혹시 이정일 운테크연구소에 가보신 분 계세요? 철학관 2013/10/01 7,674
303681 펌)美 정치권 예산안 합의 실패…17년 만에 정부 폐쇄 ,,, 2013/10/01 484
303680 생닭 얼릴려구 하는데??? 2 ^^ 2013/10/01 919
303679 朴대통령 '日리더십' 정면비판…'후폭풍' 거셀 듯 6 세우실 2013/10/01 954
303678 스잔노래 불렀던 가수 아세요? 10 스잔 2013/10/01 2,716
303677 82수사대님들 아래 박보영이 입고 있는 원피스 어디껀지 알려주세.. 1 ... 2013/10/01 1,050
303676 참 이상타..왜? 그럴 까!! 3 익명을 빌려.. 2013/10/01 691
303675 두반장을 하나 살까 생각중인데요. 10 ㅇㅇ 2013/10/01 2,532
303674 러브 액추얼리같은 영화 추천부탁해요 4 심심 2013/10/01 1,330
303673 채씨 대단하네요..똥물에 발 담그기지 싫으면 패스 6 일베충 2013/10/01 1,935
303672 채씨 대단하네요. 9 ㅇㅇ 2013/10/01 2,063
303671 82분들은 부모복 있는건 부럽게 좋게 보시면서 남편복 있는건 질.. 23 궁금... 2013/10/01 5,723
303670 지금 sbs에서 sbs스페셜 해요 3 ㅇㅇ 2013/10/01 715
303669 병이에요 새노래 좋아요 들어보세요~ 1 정준영 2013/10/01 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