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지 못하고 여자를 죽이는 남자 심리는 뭐죠?

** 조회수 : 4,771
작성일 : 2013-09-12 00:00:23

제 주변에서도 불륜으로 남편이 부인을 죽이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충분히 이혼해서 살 수 있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부인도 외국으로 아이들과 갈 예정이었구요

남편이 부인을 여러번 사고사로 위장하려다

cctv에 딱 걸린거죠

그리고 개인적인 가정사이긴한데

제가 살면서 섬찟한 순간이 있었거든요

부모님 사이가 않좋았어요.

아빠가 엄마를 데리고 고속도로 산 주변에 버려서 (지갑도 뺏기고)

엄마가 울면서 택시타고 집에 온적 있는데 

몇시간뒤에 방문 열라면서

엄마 찾느라 경찰들하고 수색하며 다녔다고

한밤중에 문두드리고 호들갑 떨더군요

엄마 걱정많이하셨네요 했더니 블라블라..

여기 잘 계시니까 걱정말라고 했더니

아무말도 없으셨음.

정말 소름 돋았어요.

그렇게 싫으면 이혼과정 거치면 될 것을 이혼 안해준다고 버티다

협의이혼 됐습니다

IP : 175.117.xxx.1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2 12:04 AM (1.244.xxx.195)

    정말 무섭네요.

    원글님을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어지네요.
    건조하게 쓰셨는데
    건조할수가 없는 내용.

  • 2. ..
    '13.9.12 12:04 AM (121.162.xxx.176)

    그냥 복수심.
    이혼해주면 여자가 행복해질 수도 있으니까.

    눈이 멀어 천지분간 못하고 살인 후에 일어날 것도 계산 못하고 일 저지르는 것 같아요.

  • 3. aa
    '13.9.12 12:11 AM (125.136.xxx.73) - 삭제된댓글

    위자료, 재산분할?????

  • 4. ,,,
    '13.9.12 12:20 AM (119.71.xxx.179)

    이혼하는 과정도 못견디겠고, 그냥 여자하나만 사라져주면 간단할거 같으니까 그런건 아닐지..쩝

  • 5. 저희 동네
    '13.9.12 12:30 AM (110.70.xxx.116)

    빵집에도 그런 소문이 있어요
    그 형제가 바람을 피웠는데 아내와 아이를 죽였대요
    이해가 안가긴 안가네요

  • 6. 저희 동네
    '13.9.12 12:31 AM (110.70.xxx.116)

    아내와 아이가 있다고 여자가 헤어지려해서 그랬나

  • 7. ㅇㅇ
    '13.9.12 12:31 AM (1.247.xxx.83)

    동거남 한테 죽임당하는 경우도 많은데
    그넘의 증거가 없어서 못 잡아넣는
    경우도 많은것 같더군요

  • 8. 예전
    '13.9.12 2:18 AM (211.202.xxx.240)

    치과의사 살인사건도 있었죠.
    둘 다 의사였을거에요.
    아내가 개원하던 날인가 이른 새벽에 그 아내와 어린 아기가 같이 욕조에서 죽은 사건
    살해당한건데
    남편이 유력한 용의자인데 법적 공방이 계속되긴 했는데 결국
    결정적인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풀려났던걸로 기억되네요.

  • 9. 그러니
    '13.9.12 7:00 AM (58.229.xxx.158)

    가정 폭력이 정말 무서운 거죠.
    근데 생각없는 여자들 중에 이런 폭력을 옹호하는 여자들 보면 정말 뇌 열어 보고 싶어요.
    여아가 말 좀 함부로 했다고 폭력으로 응징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아들 엄마들 보면 진심 그 주인공이 되기를 바래요

  • 10. ***
    '13.9.12 9:51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예전님, 그 사건 좀 잘못 알고 계신 듯 해요.
    부인이 치과의사였고, 남편이 개원하던 날 아내와 아이가 죽은 사건이었어요.
    당시에 유력한 용의자였던 남편이 풀려났고,
    오히려 지금 그 당시 부인의 내연남이었던 인테리어업자에 대해서
    당시에 수사가 소홀했던 점이 부각되고 있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156 홈플러스에 특별히 좋은 상품 있으면 추천바랍니다 2 홈플러스 2013/09/14 1,601
297155 집살때 6천정도 모잘라서 대출받아야 할 상황이면.. 비자금 꺼내.. 37 음....... 2013/09/14 7,174
297154 세탑박스 리모컨을 분실했어요. 6 리모콘 2013/09/14 4,834
297153 외출하고 활동하면 너무너무 목이 말라요....자주...병인가요?.. 6 2013/09/14 1,918
297152 (미국) 일반 eczema 크림 효과 있습니까? 3 ?? 2013/09/14 1,193
297151 코스트코에 월계수잎 있나요? 4 궁금이 2013/09/14 1,331
297150 키는 아빠유전?엄마유전? 31 .. 2013/09/14 15,788
297149 예비시댁에 추석 선물!!! 4 이러쿵 2013/09/14 1,722
297148 나이들면 콜레스테롤이 점점 높아지나요? 3 폐경후 2013/09/14 1,959
297147 가족이 식사하는 장면 있는 한국 영화 뭐가 있나요? 3 waverl.. 2013/09/14 1,545
297146 애들데꼬 가출했다 집에왔어요,ㅡㅜ 5 우울, 2013/09/14 3,103
297145 커튼 정치 6 갱스브르 2013/09/14 2,062
297144 출퇴근도우미 추석 보너스 얼마 드리세요? 1 엄마새 2013/09/14 1,735
297143 벽에 구멍뚫린거 메꾸는거 얼마나 들까요?? 2 .. 2013/09/14 1,578
297142 은행CD얼마까지 입금가능한가요??? 1 2013/09/14 1,359
297141 추석 연휴 5일정도 냥이 혼자 둬도 될까요ㅠ 8 냥이 2013/09/14 2,432
297140 학원선생이 바뀌었을때, 기존선생님이 학부모님게전화를 하는게 맞는.. 8 ^^ 2013/09/14 3,004
297139 신장에 돌이 있는 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9 종합검진 2013/09/14 4,658
297138 채동욱 사태’ 기름부어..정의보다 정글 법칙 팽배, 분노 4 촛불 2013/09/14 2,504
297137 지금 이게 무슨 시츄에이션인가요?ㄷㄷ 10 졸라아프다 2013/09/14 4,032
297136 급질문) 애기한테 이 연고 발라도 되는지 봐주세요 2 헬렐레 2013/09/14 1,505
297135 조선일보의 화려한 승리, 의혹이 진실을 이겼다 11 인사권 개입.. 2013/09/14 2,171
297134 친구남편이 바람피는꿈 3 2013/09/14 4,060
297133 [단독]“황교안, 채동욱에 일주일전 사퇴 권고” 19 진시리. 2013/09/14 3,265
297132 궁지에 몰린 국정원 관심 피하려 이석기 기소 2 light7.. 2013/09/14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