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인, 황금의 제국, 투윅스... 앞으로 엄효섭씨는 믿고 볼랍니다.

대박~ 조회수 : 5,086
작성일 : 2013-09-11 23:29:55

저기 아래에도 댓글 달았지만 제가 올해 재미있게 본 드라마가 세편이에요.

나인이랑 황금의 제국 그리고 투윅스.    시청률은 낮지만 정말 대박인 드라마들...

전혀 예측을 할 수 없게, 쫀쫀하게 풀어가는데 정말 미치게 좋거든요

그런데 그 세 드라마에 모두 나온 분이 엄효섭씨에요.

나인에서는 선우를 무조건 믿어주던 국장님으로, 황금의 제국에서는 무능한 장남으로

투윅스에서도 자신의 모든 힘을 다해 박재경 검사를 밀어주는 부장검사님..

이 분이 작품 고르는 눈이 장난 아닌 거 같아요.   별로 비중이 크지 않더라도

정말 제대로 된 대본을 고르는 눈이 있다고나 할까?   암튼 제 느낌은 그래요.

앞으로 이 분이 드라마에 나온다고 하면 믿고 보려구요.    ^^;;

IP : 211.201.xxx.17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3.9.11 11:34 PM (39.7.xxx.138)

    저도 위에 투윅스글썼는데 엄효섭님 반했어요

  • 2. 골든타임
    '13.9.11 11:34 PM (58.229.xxx.187)

    때도 나오셨죠.
    못된 캐릭이어도 그리 밉지않은 역이었어요. ^^
    저도 이분 나오면 이상하게 신뢰가 가고 그렇더라구요.

    예전에 고현정씨가 형사로 나온 드라마에서는 연쇄살인범으로 나왔는데
    정말 인상이 너무 리얼해서 꿈에나올까 무서웠던 적도 있었어요.

  • 3. 대박~
    '13.9.11 11:35 PM (211.201.xxx.173)

    아... 오랫동안 무명생활을 하신 분이에요? 제가 잘 몰라서... ^^;;
    나인에서 처음 보고 목소리가 참 좋다는 생각부터 했었어요.
    약간 울림이 있는 그 목소리가 좋더라구요. 연기도 잘하시네요.

  • 4.
    '13.9.11 11:37 PM (121.136.xxx.249)

    구가의서에서도 나오지 않았나요?

  • 5. ㅁㅁ
    '13.9.11 11:37 PM (125.186.xxx.53)

    고현정 나왓던 드라마 하트 기억나요
    정말 너무너무 무서웟는데

  • 6. 58님과 동일
    '13.9.11 11:37 PM (116.122.xxx.196)

    저도 골든타임에서 넘 재밌는 캐릭터라 좋았구요
    위에 고현정 드라마에서 진짜 끝내줬죠 ㅋㅋ

  • 7. 맞아요
    '13.9.11 11:38 PM (58.229.xxx.187)

    구가의 서에서도 상도를 지키는 멋진 분으로 나오셨죠.
    승기를 거두어주신 분. ㅋㅋ

  • 8. 맞아요
    '13.9.11 11:40 PM (58.233.xxx.133)

    히트에서 연쇄살인범으로 나왔을때...
    소름끼치던 장면... ㄷㄷㄷ

    고맙습니다에서 봄이 선생님으로 나온걸로 기억해요
    다양한 인물의 연기력...
    인정합니다

  • 9. 워니송
    '13.9.11 11:41 PM (119.67.xxx.161)

    어머, 나이가 40대 후반이시네요! 매번 캐릭터때문인지 50대 후반으로 봤거든요.

  • 10. 대박~
    '13.9.11 11:42 PM (211.201.xxx.173)

    제가 드라마를 많이 안봐서 구가의 서, 골든타임, 히트 다 못봤어요.
    심지어 나인에서 보고 나이가 좀 들어서 데뷔한 신인이구나 하는 생각도... ^^;;

  • 11. ㅇㅇ
    '13.9.11 11:43 PM (180.68.xxx.99)

    아 맞아요 하트 .거기에 하정우 고현정 마동석씨인가 또 김정태씨 많이 나왔죠
    그때도 진짜 첨보는 배우인데 후덜덜했어요 .

  • 12. 엄효섭씨
    '13.9.11 11:44 PM (112.145.xxx.27)

    선덕여왕에서 술집주인으로 나왔었죠.
    나중에 얼굴에 칼자국 흉 남는...

  • 13.
    '13.9.11 11:47 PM (59.16.xxx.30)

    하트밖에생각이 안나요
    눈빛이 완전 ㅠ ㅠ

  • 14. 추가
    '13.9.11 11:51 PM (211.207.xxx.153)

    성균관 스캔들에도 나오셨고. 공주의 남자에도 나오셨어요~~~~

  • 15. 엄효섭씨 연기짱
    '13.9.11 11:52 PM (175.223.xxx.199)

    선덕여왕에서 염종 역할이 너무 소름끼쳐서 선한 역할은 상상이 안 됐는데 공주의 남자를 보니 사육신 이개 역할에도 어울리셔서 감탄했죠. 좋아하는 배우에요. 연극 오래 하신 걸로 알고 있어요. 이 분 나오시면 집중해서 봅니다.

  • 16. 미로틱
    '13.9.11 11:52 PM (211.36.xxx.246)

    학교에도 나오셨어요~ㅋ

  • 17. 345
    '13.9.11 11:55 PM (58.125.xxx.233)

    구가의서에서도 멋있었죠.목소리가 완죤 근엄섹시!! 히트에서 연쇄살인범도 섬뜩했구요.
    정말 선구안이 좋은 배우같아요. 그분이 나오는 작품은 다 기본이상이라는!!!

  • 18. 다람쥐여사
    '13.9.11 11:56 PM (175.116.xxx.158)

    인현왕후의 남자도 보세요

  • 19. 대박~
    '13.9.11 11:58 PM (211.201.xxx.173)

    아, 이 분이 나온 드라마가 한, 두 작품이 아니네요. 전 나인에서 처음 봤어요.
    드라마 보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나인도 82쿡에서 엄청 재밌다는 얘기를 한참 듣고
    10회가 넘어가서야 보기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이 분이 출연했다고 적어주신 드라마에
    막장이나 말도 안되는 드라마라고 욕 먹는 드라마는 없는 거 같아요. 맞나요?

  • 20. ㄹㄹ
    '13.9.11 11:59 PM (180.68.xxx.99)

    이분 성스에도 나왔어요??뭘로 나오셨는지 기억이 안나요 ..

  • 21. ..
    '13.9.12 12:02 AM (211.49.xxx.5)

    전 이분이 예전에 살인할때마다 클래식을 틀으며 밧줄로 특이한 매듭으로 피해자를 묶는 연쇄살인범으로 나온 드라마에서 처음봤었는데... 그 작품도 꽤 잘만든 드라마였는데 왜 제목이 생각이 안나나... 정말 치매가 오려나봐요... 그 때 인상이 너무 강해서 아직도 섬뜩섬뜩한 느낌이 남아있거든여

  • 22. 하트에요?
    '13.9.12 1:18 AM (175.197.xxx.187)

    히트 아닌가요??
    저 사람 얼굴 기억못하는 얼굴맹인데...........
    히트에서 잠깐 나오는 조연이었음에도 너무 연기잘하고 후덜덜...무서워서 바로 기억했잖아요.
    이름이나 숫자도 못되우는데 이 분 역할 이름도 외웠어요....백수정!!!!!ㅠㅠㅠㅠㅠㅠ

    선덕여왕에서 뵐때도 반가웠고, 나인 이후로 비중이 높은 역할 많이 하셔서 너무 좋아요!!^^

  • 23. 히트에서 소름끼치던 연기
    '13.9.12 2:52 AM (175.124.xxx.114)

    보고 정말 ㅎㄷㄷ했어요
    끝장나게 무섭고 실제인물로 착갈될 연기였거든요

  • 24. 정말
    '13.9.12 9:56 AM (122.40.xxx.41)

    이종석 나온 학교에서 학년주임으로 나왔지요^^

  • 25. 엄효섭님
    '13.9.12 9:59 AM (122.37.xxx.51)

    이분은 히트드라마에 단골로 나오셨네요
    그래서 얼굴이 낯설지않다더니,

  • 26. !!
    '13.9.12 10:29 AM (210.206.xxx.130)

    그 클래식 매듭 살인사건이 히트에요..저도 이 분 볼 때마다 그 드라마가 떠올라서..ㅎㄷㄷ
    근데 골든타임부터 좀 그 이미지가 풀어지고, 학교에서도 좋아졋네요..ㅎㅎ

  • 27. ..
    '13.9.12 10:32 AM (220.120.xxx.143)

    이분 전에 마왕?인가에도 엄태웅 형아로 나온분 아닌가요 헷갈리네요

  • 28. ㅇㅇㅇㅇ
    '13.9.12 11:37 AM (211.235.xxx.125)

    황금의 제국만 보고있는데 어쩜저리 연기를 잘할까 감탄하면서 봐요~
    목소리 톤은 크고 굵은데 감정표현은 섬세한거 같아요.

  • 29. 느린여우
    '13.9.12 12:00 PM (112.149.xxx.85)

    이 분 무슨 드라마에서
    친딸 아닌 딸키우는 아버지로 나왔엇는데
    술먹고 걸어가면서 춤추는거 지금도 다시 보고싶을 정도로 넘 웃겼었는데,,
    지금 찾아보니 신들의 만찬이네요.ㅋㅋ

  • 30. ...
    '13.9.12 12:20 PM (121.134.xxx.14)

    마왕에는 안 나왔어요. 마왕에 형 역할한 배우는 최근 상어에 잠깐 나왔죠. 최덕문씨인가 그래요.

  • 31. ...
    '13.9.12 1:07 PM (101.162.xxx.240)

    엄포스...
    학교201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342 시어버지 왜 뜬금없이 이말씀하신건지.. 10 마임 2013/09/22 3,639
299341 일요일 저녁에 불러 내는건 이해 불가. . 1 2013/09/22 1,673
299340 돈도 못 쓰고, 주위에 사람도 없고.... 12 토토로 2013/09/22 3,461
299339 남자화장품 선전하는 모델이 누구에요?? 2 // 2013/09/22 2,408
299338 생각해보니 저희 집안은 시월드가 없었네요 2 ㅋㄷㅋㄷㅋㅋ.. 2013/09/22 1,520
299337 도시에서 살다가 아이 중학생 때 시골로 들어가는 것 괜찮을까요?.. 6 고민 2013/09/22 1,384
299336 떡찔때 쓰는 면보 9 문의 2013/09/22 4,737
299335 밀리타 머신 괜찮은가요? 1 아메리카노 2013/09/22 1,693
299334 어제 불후의명곡 정동하 노래 들으셨어요? 6 감동 2013/09/22 5,803
299333 지드래곤 ...어떤 걸 보면 좋을까요?? 7 mm 2013/09/22 1,801
299332 미끄럼방지 소파패드 써보신분? 2 ... 2013/09/22 3,467
299331 칠순준비 하실때 자식들이 의논하지 않나요? 12 며느리 2013/09/22 3,134
299330 오래전에 누나와 남동생 밥퍼주는 순서로 6 ... 2013/09/22 1,537
299329 남편이랑 같이 있으면 눈치보이고..불편해요 6 남편 2013/09/22 3,669
299328 82에서뽐뿌받아바꾸러가요디지털프라자2시반까지 2 휴대폰 2013/09/22 1,199
299327 허리근육이나 인대가 손상 , 파열 됐다면 2 ,, 2013/09/22 3,319
299326 여기서 촉이 발달했다 하시는 분들 중 지난 하남 여고생 5 미미 2013/09/22 4,755
299325 콩자반에 같이 섞어서 조릴만한거 11 밑반찬 2013/09/22 1,446
299324 시댁가족들 앞에서 제 연봉을 말하는 남편 26 ㅇㅇ 2013/09/22 14,811
299323 침대. 시몬스랑 설타랑 어떤게 좋아요?? 1 꼬꼬댁 2013/09/22 1,459
299322 운전 5 갱스브르 2013/09/22 1,024
299321 갑상선에 결절이 있다던데 TFT는 이상이 없습니다는 무슨 뜻인가.. 3 22 2013/09/22 2,119
299320 왜 시엄니는 제 핸펀으로만 할까요? 15 속터져 2013/09/22 2,993
299319 결혼예식인데요. 목사님이 주례가 아닐경우에... 2 궁금 2013/09/22 1,538
299318 자고 일어나면 오히려 몸살이 나요 1 요즘 2013/09/22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