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관상 재미있게 봤어요..

관상 조회수 : 4,904
작성일 : 2013-09-11 21:37:56

우선   시나리오가  영화진흥공사  공모대상이라기에  기대하고  기다렸었어요..

배우 감독  다  중요하지만,  영화이던  드라마이던  스토리가  제일  중요하게  골격을  세워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잘  버무려서  풀어 냈더군요...      시나리오도  좋았구요,   배우들의  호연,   긴장감  늦춰지지  않게  잘  이끌어 갔어요.

송강호  역시  탑이구요,  조정석  백윤식  이정재  김혜수  다  자기색을  제대로  냈어요..

사극  취향  아니시더라도   지루하지  않으실거예요..    추천합니다.   청소년 자녀들  동반은   글쎄요,  저는  안데리고

가겠습니다.        오전 10시50분  상영이었는데   만석이었습니다.

한달  3~4편  보는데  최근엔  외화보다    방화가  훨씬  몰입도  있네요..

지난주엔  미야자키  감독의  바람이 분다  봤는데,   비추입니다..  열혈  팬  입장에서  다소  실망했습니다.

마술사기단은  70점  .. 

IP : 121.130.xxx.16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상
    '13.9.11 9:39 PM (211.246.xxx.234)

    보고싶어요
    미술사기단은 전 너무 별로였어요 ㅜ ㅜ

  • 2. ///
    '13.9.11 9:41 PM (115.126.xxx.100)

    청소년 자녀동반이 비추인 이유는 뭔가요? 중,고 아이들과 가려고 했는데 궁금하네요.

  • 3. 저도
    '13.9.11 9:42 PM (112.165.xxx.104)

    재미
    있었어요
    역시송배우~~~~
    잘한데이
    역시배우관상
    이정재가그런무서운인상
    인지몰랐어요
    연기력의힘
    강추

  • 4. 죄송하지만
    '13.9.11 9:42 PM (59.22.xxx.219)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오나요? 사극이고..뭔가 혐오스러운 장면이 나오면 같이가는 친구가 못볼거 같아서요 ㅠㅠ

  • 5. 저도 궁금
    '13.9.11 9:48 PM (116.36.xxx.7)

    이종석 좋아하는 딸 데리고 가려했는데 비추하시는 이유 저도 알고 싶어요;;

  • 6. 네, 이정재
    '13.9.11 9:51 PM (121.130.xxx.163)

    이정재도 도둑들과는 다른 묵직한 존재감 보여줬구요... 납득이 조정석은 아직 신인이니 너그럽게 봐주세요.. 그만하면 잘했어요.. 대배우들에 눌려 쉬는 시간에는 완전 접혀 있었을걸요..
    저는 한가한 오전에 혼자 영화보는 게 습관이 되서 , 관객이 많거나 누구와 같이 가면 방해되서 잘 못봐요.. 근데 오늘은 만석이었고, 남편도 따라와서 옆에서 팝콘 부스럭거렸는데도 집중 떨어지지 않게 잘 봤어요..

  • 7. 잔인하다기보다
    '13.9.11 10:00 PM (121.130.xxx.163)

    초반부에 김혜수가 기생들 관상 봐주는 씬이 나오는데요 엉덩이, 가슴, 치마속 국부상을 봐줘요..
    뭐 성인으로서는 별 내용 아니나, 사춘기 중딩 아들놈에게는 자극적인 장면일것 같아서요..
    제가 좀 꽉 막혔나요..? 뭐 애들은 인터넷에서 더한걸 보겠지만서도, 전 좀 옥의 티같이 느껴지던데요... 아들이 사극 광이라 보여주고도 싶었으나 좀 걸리네요..
    영화 보신 분들 , 제가 좀 고루한가요..

  • 8. 저도 조조
    '13.9.11 10:03 PM (180.224.xxx.4)

    오늘 봤어요~

    저도 기생들 씬때문에 애들 못보게 할거 같아요
    일부러 보여줄 필요는 없을듯이요~

  • 9. ....
    '13.9.11 10:10 PM (112.154.xxx.62)

    저도 자녀동반 비추요~제가 보수적인편..

  • 10. 아..
    '13.9.11 10:44 PM (59.22.xxx.219)

    저는 수양대군 나오길래 칼부림이 좀 심한가 싶었거든요
    원글님 감사합니다^^

  • 11. 저도
    '13.9.11 11:00 PM (113.216.xxx.190)

    오늘 봤어요
    이정재가 갑.
    영화는 보통이에요
    스토리에는 충실하지만 그이상도
    이하도 아닌.
    김혜수는 이제는 나이들어 가는듯

  • 12. 딴소리지만
    '13.9.11 11:23 PM (223.62.xxx.39)

    바람이 분다 보면서 눈물을 찔끔 거렸는3ㅔ...

    내용은 조금 지루 했지만
    .
    전쟁을 옹호하는 내용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주인공의 꿈과 사랑이 충실하고 진실했던 내용이라고 생각 합니다

    은퇴발표를 한 마지막 작품이라 무척 아쉽네요.

  • 13. 오늘
    '13.9.11 11:39 PM (1.245.xxx.125)

    저도 봤는데 조금 기대에 못 미친듯...

    뭔가 더 극적인 요소가 부족한 아쉬움이 남는 영화였어요.

  • 14. 내경
    '13.9.12 5:03 PM (211.227.xxx.152)

    스포일러 안 밟을려고 뒤늦게 관상후기 보고있는데
    팽헌이에게서 납득이 밖에 보지 못하신분은 안타깝네요
    제가 봤을땐 조정석이 맡은 팽헌이란 캐릭은 전혀 납득이가 안보이던데 무조건 웃기면 납득이인가요?

    후반부에 갈수록 그 캐릭에 동화되어서 그 시대에 민초라면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을것 같아 마음이 아프던데... 스포일러라 자세하게 쓸수는 없지만요..

    어쩌면 배우가 그 이미지에서 못 빠져 나오는게 아니라 대중들이 그 이미지에 가둬놓고 편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건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드네요

  • 15.
    '13.9.18 10:30 AM (76.105.xxx.48)

    유독 82에서는 팽헌역 조정석에 대한 평가가 박하네요. 다른 평가에서는 송강호와 둘이 극을 이끌어가는 힘이 놀랍다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데요. 전반부의 코믹과 이후의 비극적 이야기까지 아우르는..... 몇 씬 안나왔던 납득이와 극 내내 출연하면서 변화하는 캐릭임데 그냥 납득이라닌 정말 박한 평입니다. 그리고 촬영하면서 송강호씨와 무지 호흡이 잘맞아 즐겁게 촬영했다고 하고 분위기 메이커였다고 하네요. 전혀 찌그러져 있지 않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152 한국사 능력 시험 쳐 보신 분.. 3 엄마도 2013/09/12 1,926
297151 혹시 대전 대덕고 12회 졸업생인 분 계신가요? 5 궁금 2013/09/12 1,421
297150 구몬 한국어 능력시험 4 monika.. 2013/09/12 2,920
297149 제수 생선에 명태 쓰나요? 2 송편꽃 2013/09/12 1,573
297148 '과한 애국심에..' 일제 찬양 90대 노인, 지팡이로 때려 숨.. 4 ㅇㅇ 2013/09/12 1,975
297147 가끔 남편이 하는 말중에...멋진 말이 있어요.. 18 2013/09/12 8,758
297146 아~ 월계동은 노원구도 있고 광주도 있는데 5 멜론이 어디.. 2013/09/12 1,095
297145 오바마가 날 보고 웃기에... 2 꿈 속에 2013/09/12 946
297144 영어유치원 선생님 어떤가요? 1 ㅇㅇ 2013/09/12 1,518
297143 고딩 딸아이 편지 받고 눈물이 납니다. 19 나는 엄마다.. 2013/09/12 4,688
297142 4개월지난 아가 문화센터 고민이에요~ 15 응삼이 2013/09/12 2,939
297141 급질.....소불고기 375 g 을 했는데요.... 파인애플 5 급질 2013/09/12 1,250
297140 재벌 안 나오는 드라마 보고 싶어요 ^^ 10 코코 2013/09/12 2,620
297139 서울에서 맛난 떡집아세요?? 26 모던 2013/09/12 7,080
297138 아이가 파인애플을 혀가 아풀정도로 많이 먹는데.. 6 혀가따가워요.. 2013/09/12 2,840
297137 여자들의 서울선호는 정말 무서운거 같아요. 18 ... 2013/09/12 6,259
297136 챙겨주고 싶은 20대중반 여자아이 선물줄만한거없을까요? 5 조언좀 2013/09/12 1,080
297135 상간녀논란 보면서 느끼는게요 ,, 16 ,,, 2013/09/12 21,132
297134 웅진코워이 한뼘정수기 어떤가요? 1 . 2013/09/12 2,520
297133 설사 5일짼데요.. 1 2013/09/12 2,584
297132 사십중반 아짐입니다 노안인가봅니다ㅠ ㅠ 5 내나이 2013/09/12 2,461
297131 오래된 시디나 엘피 어떻게 처리하세요? 4 골치 2013/09/12 1,353
297130 아버지한테 예쁨 받으면 남자들도 좋게 보이나요? 6 구구 2013/09/12 2,388
297129 첫명절~친정에 몇시쯤 와야할까요? 11 .. 2013/09/12 2,145
297128 재산은 아들준다고 말하는 친정부모님 33 ,, 2013/09/12 7,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