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관상 재미있게 봤어요..

관상 조회수 : 4,828
작성일 : 2013-09-11 21:37:56

우선   시나리오가  영화진흥공사  공모대상이라기에  기대하고  기다렸었어요..

배우 감독  다  중요하지만,  영화이던  드라마이던  스토리가  제일  중요하게  골격을  세워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잘  버무려서  풀어 냈더군요...      시나리오도  좋았구요,   배우들의  호연,   긴장감  늦춰지지  않게  잘  이끌어 갔어요.

송강호  역시  탑이구요,  조정석  백윤식  이정재  김혜수  다  자기색을  제대로  냈어요..

사극  취향  아니시더라도   지루하지  않으실거예요..    추천합니다.   청소년 자녀들  동반은   글쎄요,  저는  안데리고

가겠습니다.        오전 10시50분  상영이었는데   만석이었습니다.

한달  3~4편  보는데  최근엔  외화보다    방화가  훨씬  몰입도  있네요..

지난주엔  미야자키  감독의  바람이 분다  봤는데,   비추입니다..  열혈  팬  입장에서  다소  실망했습니다.

마술사기단은  70점  .. 

IP : 121.130.xxx.16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상
    '13.9.11 9:39 PM (211.246.xxx.234)

    보고싶어요
    미술사기단은 전 너무 별로였어요 ㅜ ㅜ

  • 2. ///
    '13.9.11 9:41 PM (115.126.xxx.100)

    청소년 자녀동반이 비추인 이유는 뭔가요? 중,고 아이들과 가려고 했는데 궁금하네요.

  • 3. 저도
    '13.9.11 9:42 PM (112.165.xxx.104)

    재미
    있었어요
    역시송배우~~~~
    잘한데이
    역시배우관상
    이정재가그런무서운인상
    인지몰랐어요
    연기력의힘
    강추

  • 4. 죄송하지만
    '13.9.11 9:42 PM (59.22.xxx.219)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오나요? 사극이고..뭔가 혐오스러운 장면이 나오면 같이가는 친구가 못볼거 같아서요 ㅠㅠ

  • 5. 저도 궁금
    '13.9.11 9:48 PM (116.36.xxx.7)

    이종석 좋아하는 딸 데리고 가려했는데 비추하시는 이유 저도 알고 싶어요;;

  • 6. 네, 이정재
    '13.9.11 9:51 PM (121.130.xxx.163)

    이정재도 도둑들과는 다른 묵직한 존재감 보여줬구요... 납득이 조정석은 아직 신인이니 너그럽게 봐주세요.. 그만하면 잘했어요.. 대배우들에 눌려 쉬는 시간에는 완전 접혀 있었을걸요..
    저는 한가한 오전에 혼자 영화보는 게 습관이 되서 , 관객이 많거나 누구와 같이 가면 방해되서 잘 못봐요.. 근데 오늘은 만석이었고, 남편도 따라와서 옆에서 팝콘 부스럭거렸는데도 집중 떨어지지 않게 잘 봤어요..

  • 7. 잔인하다기보다
    '13.9.11 10:00 PM (121.130.xxx.163)

    초반부에 김혜수가 기생들 관상 봐주는 씬이 나오는데요 엉덩이, 가슴, 치마속 국부상을 봐줘요..
    뭐 성인으로서는 별 내용 아니나, 사춘기 중딩 아들놈에게는 자극적인 장면일것 같아서요..
    제가 좀 꽉 막혔나요..? 뭐 애들은 인터넷에서 더한걸 보겠지만서도, 전 좀 옥의 티같이 느껴지던데요... 아들이 사극 광이라 보여주고도 싶었으나 좀 걸리네요..
    영화 보신 분들 , 제가 좀 고루한가요..

  • 8. 저도 조조
    '13.9.11 10:03 PM (180.224.xxx.4)

    오늘 봤어요~

    저도 기생들 씬때문에 애들 못보게 할거 같아요
    일부러 보여줄 필요는 없을듯이요~

  • 9. ....
    '13.9.11 10:10 PM (112.154.xxx.62)

    저도 자녀동반 비추요~제가 보수적인편..

  • 10. 아..
    '13.9.11 10:44 PM (59.22.xxx.219)

    저는 수양대군 나오길래 칼부림이 좀 심한가 싶었거든요
    원글님 감사합니다^^

  • 11. 저도
    '13.9.11 11:00 PM (113.216.xxx.190)

    오늘 봤어요
    이정재가 갑.
    영화는 보통이에요
    스토리에는 충실하지만 그이상도
    이하도 아닌.
    김혜수는 이제는 나이들어 가는듯

  • 12. 딴소리지만
    '13.9.11 11:23 PM (223.62.xxx.39)

    바람이 분다 보면서 눈물을 찔끔 거렸는3ㅔ...

    내용은 조금 지루 했지만
    .
    전쟁을 옹호하는 내용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주인공의 꿈과 사랑이 충실하고 진실했던 내용이라고 생각 합니다

    은퇴발표를 한 마지막 작품이라 무척 아쉽네요.

  • 13. 오늘
    '13.9.11 11:39 PM (1.245.xxx.125)

    저도 봤는데 조금 기대에 못 미친듯...

    뭔가 더 극적인 요소가 부족한 아쉬움이 남는 영화였어요.

  • 14. 내경
    '13.9.12 5:03 PM (211.227.xxx.152)

    스포일러 안 밟을려고 뒤늦게 관상후기 보고있는데
    팽헌이에게서 납득이 밖에 보지 못하신분은 안타깝네요
    제가 봤을땐 조정석이 맡은 팽헌이란 캐릭은 전혀 납득이가 안보이던데 무조건 웃기면 납득이인가요?

    후반부에 갈수록 그 캐릭에 동화되어서 그 시대에 민초라면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을것 같아 마음이 아프던데... 스포일러라 자세하게 쓸수는 없지만요..

    어쩌면 배우가 그 이미지에서 못 빠져 나오는게 아니라 대중들이 그 이미지에 가둬놓고 편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건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드네요

  • 15.
    '13.9.18 10:30 AM (76.105.xxx.48)

    유독 82에서는 팽헌역 조정석에 대한 평가가 박하네요. 다른 평가에서는 송강호와 둘이 극을 이끌어가는 힘이 놀랍다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데요. 전반부의 코믹과 이후의 비극적 이야기까지 아우르는..... 몇 씬 안나왔던 납득이와 극 내내 출연하면서 변화하는 캐릭임데 그냥 납득이라닌 정말 박한 평입니다. 그리고 촬영하면서 송강호씨와 무지 호흡이 잘맞아 즐겁게 촬영했다고 하고 분위기 메이커였다고 하네요. 전혀 찌그러져 있지 않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149 남초에서도 사법연수원 불륜을 가벼운 문제로 생각지 않나 보네요 5 dd 2013/09/21 3,195
299148 천연 헤나로 염색하고 있는데 머리 가려워 죽겠네요.^^; 13 헤나 2013/09/21 4,213
299147 안녕하세요-어머니도 포기한 제 부업 이야기 28 선재동자 2013/09/21 14,762
299146 거의일년 내내 찢어져 있고 아파요 3 양 입술 주.. 2013/09/21 1,905
299145 코피가 이틀 연속 나오는 건 왜그런걸까요? 2 걱정 2013/09/21 2,366
299144 외국인인데 시계사고 백화점에서 택스리펀드 어떻게 받나요? 2 백화점 2013/09/21 1,360
299143 30대예요! 상식을 키우고 싶은데 뭐부터 공부할까여??? 7 공부! 2013/09/21 1,501
299142 명절마치고 집 도착 ㅜ 저녁은 멀로 드시나요 14 ... 2013/09/21 3,179
299141 앙.. 여자의 츳사랑 쓴 분 나빠요. 1 옛살앙 2013/09/21 817
299140 스마트폰으로 저장하는 방법 눈사람 2013/09/21 529
299139 이태리 주방용 칼 사넬리(Sanelli) 써 보신 분 계신가요?.. 3 Sanell.. 2013/09/21 1,295
299138 시골밥상은 보통 어떤 메뉴를 준비해야할까요? 6 ㅇㄹㄹㄹ 2013/09/21 1,689
299137 성인인데 틱이 올수도 있나요? 7 2013/09/21 1,643
299136 핸폰 변경 잘한건가요? 3 ㄷㄷ 2013/09/21 1,016
299135 아이들 코는 언제 성장이 끝날까요 3 ... 2013/09/21 4,182
299134 캐나다에 잣 가지고 가도 되나요? 3 잣이요.. 2013/09/21 1,239
299133 씰리 라텍스인데 100프로 라텍스인지 모르겠어요, 판단 좀 부.. 3 ///// 2013/09/21 1,893
299132 사귄지 두 달...추석에 인사를 가야했나요? 24 딸 둔 엄마.. 2013/09/21 4,963
299131 안진걸의 을(乙)아차차’ 재미·유익함으로 관심 고조 1 창업주‧소비.. 2013/09/21 1,109
299130 한가위 명절에 듣습니다. All by myself. 홍두아가씨 2013/09/21 483
299129 아이폰 5S 구입하실건가요? 19 ㅡㅡㅡ 2013/09/21 2,348
299128 신경과는 부산대병원이랑 동아대병원중에서......... rty 2013/09/21 3,231
299127 어제 갤s4-a 호갱이에요~ㅠㅠ 11 정말 머리아.. 2013/09/21 2,345
299126 말뚝테러’ 스즈키 골찌 낙선…재판이나 받아야 1 닉슨 2013/09/21 1,258
299125 지갑 사야해요 지갑 추천좀 해주세요~ 5 지갑 2013/09/21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