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갑자기 생각나는게
옛날에 먹던 라면이 그리워 지는 거에요.
지금과는 조금 달랐던 옛날 라면 맛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그나저나 저녁은 또 뭘 해먹나...
그럴때 진라면 순한맛 드셔보세요
제가 오랫만에 스프 삼분의 이정도 넣고 달걀하나 풀어 먹는데
부드럽고 맛나더라구요
천사가 나팔불던 해피라면 ㅜㅠ
제가 옛날 라면 맛을 그리워해서 이것 저것 먹어보고 했던 바
그나마 삼양라면의 노란색 클래식이나 쇠고기라면이 가장 비슷한 맛이 나지 않나 싶어요
물론 절대로 예전의 그맛은 아니지만 가장 가까운 맛!
고딩시절 매점에선 도시락면을 판매했어요.
쉬는시간.점심시간 아이들은 그걸 먹더군요
전한번도 사먹어보지못한채 그냥 졸업하고말았습니다
그당시
라면에 별관심도없었거니와 먹고싶은생각이 전혀들지않았었어요
전 몰랐는데
그시절 지나간후에는 그때 그걸 추운매점에서 좁은자리 낑겨앉아서 친구들처럼 라면 못먹어본게 후회되더라구요.,
지금도 마트에가면 그라면을 가끔봐요. 매대 구석에조용히 자리잡고있는 도시락면
상품겉 사진 상표에 모델은 아줌마에서 늘씬한 미시족으로 그림은 바뀌었지만
그라면 반가워서
이제라도 사서 먹어봅니다
팔도 도시락면이 수출 인기짱이라더군요.
저도 가끔 국딩때 도시락면 사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표지모델 아줌마도..
전 그거먹고싶어요 너구리인가 캐릭터가 어묵같은건데 동동떠다니는거요 ㅎ
약간 다른거 파는거 같던데 그립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