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표창원·고재열 ‘조선일보 혼외자식 보도’ 비난

朴이름 넣어볼까 조회수 : 2,781
작성일 : 2013-09-11 18:43:26

표창원·고재열 ‘조선일보 혼외자식 보도’ 비난표 “

채동욱, 물러나란 얘기”…고 “朴 이름 넣어볼까”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와 주간지 <시사인>의 정치팀장인 고재열 기자가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자식 의혹을 보도한 조선일보를 향해 십자포화를 퍼부었다.

채 총장의 내연녀로 알려진 Y씨가 기사 내용을 전면 부인하면서 조선일보와 채 총장의 혼외자식 진실공방이 ‘제2라운드’에 돌입한 가운데, 여론은 채 총장 측의 주장에 더욱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표 전 교수는 11일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자식 의혹을 조선일보가 연일 제기하는 것은 채 총장을 죽이겠다는 뜻이거나, 이쯤에서 알아서 물러나라는 얘기"라고 말했다.

표 전 교수는 서울대 농생대 대강의실에서 서울대 총학생회 주최로 열린 '국정원 사건을 통해 진실과 정의를 말하다' 강연회에서 "채 총장이 권력에 밉보여 불이익을 받는지 국민이 지켜봐야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표 전 교수는 "정권이 교체되지 않는 한 국가정보원 선거개입 사건의 온전한 진실은 드러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그나마 고마운 건 채 총장과 검찰 수사팀이 어려운 압력에도 진실을 일부나마 밝혀준 것"이라며 채 총장을 격려했다.

표 전 교수는 1972년 미국 대선 당시 닉슨 대통령 측이 상대편 선거운동 본부에 도청장치를 설치한 워터게이트 사건을 거론하며 "채 총장에 대한 의혹 제기는 닉슨 대통령이 집요하게 수사했던 워터게이트 특별검사를 해임했던 일과 유사하다"라고 비교해 설명했다.

고 기자는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쯤 되면 조선일보가 막장드라마처럼, 채동욱 검찰총장의 머리카락과 임모씨 아들 머리카락을 뽑아 ‘이거 봐라. 머리카락이 둘 다 검지 않느냐’라고 할 것”이라며 조선일보의 보도행태를 비꼬았다.

고 기자는 앞서 ‘조선일보 칼럼 첨삭지도’라는 제목으로 11일 자 조선일보 사실 ‘검찰총장의 처신과 판단’에서 ‘채동욱’ 이름에 현직 대통령 이름인 ‘박근혜’를 바꿔 넣어 보도의 허술함을 들췄다.

고 기자는 페이스북에 “1) 어떤 편부가 아이를 데리고 살고 있는데 최근에 호적 이름에 엄마 이름을 '박근혜'라고 올렸다. 2) 이 아이가 주변에 '우리 엄마는 대통령'이라고 떠들고 다닌다. 3) 이 아이 아빠 임모씨는 택배 배달을

IP : 115.126.xxx.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좃선 주제파악부터
    '13.9.11 6:43 PM (115.126.xxx.33)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041

  • 2. 기자쪽팔리지?
    '13.9.11 6:50 PM (124.54.xxx.17)

    우스워요, 진짜.
    다른 신문도 아니고 방씨 일보가 혼외자 얘기를 문제삼는게.

  • 3. 호박덩쿨
    '13.9.11 6:51 PM (61.102.xxx.175)

    표창원 아자아자아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091 생각해보면 신기한일 ㄴㄴ 2013/11/26 926
324090 어디 걸로 선물받으시면 좋으시겠어요? 5 무플절망ㅜㅜ.. 2013/11/26 630
324089 벌레나왔던 식품브랜드 재구매의사 있으세요? 1 맹랑 2013/11/26 876
324088 콜롬비아 여자 소매치기의 기술 1 우꼬살자 2013/11/26 1,296
324087 엽기적인 일베충 사건 아세요? 3 --- 2013/11/26 1,600
324086 어금니 신경치료 후 크라운 6 치과 2013/11/26 2,095
324085 팩트티비가 MBC·KBS·TV조선·JTBC 고소한대요. ^^ 16 고소하다 2013/11/26 2,203
324084 드라마보다가 1 열받아 2013/11/26 628
324083 올해 김장에 3 gg 2013/11/26 1,597
324082 명품 놀이학교. 훗~~ 과연? 1 대다나다 2013/11/26 1,376
324081 며칠 전 시간제교사 글쓴이에요. 23 이건 아니더.. 2013/11/26 3,047
324080 아이의 기질이나 성격이 자라면서 바뀔수도 있을까요?? 5 고민맘 2013/11/26 1,686
324079 지금 29개월 딸하고 티타임 해요... 10 .. 2013/11/26 2,185
324078 응답하라 지역차별 쩌는 드라마 맞아요. 26 .. 2013/11/26 4,693
324077 응사에 나오는 사투리 6 ... 2013/11/26 3,547
324076 “농업 노동자, 주 7일 근무 가능” 안내하는 노동부 3 세우실 2013/11/26 825
324075 손가락에 근육이 있나요 없나요?? 3 ㅎㅎ 2013/11/26 1,616
324074 베충이나 국정충으로 몰려서 억울하신분들 계시죠? 2 저기 2013/11/26 983
324073 소 부속부위 어디까지 드실수 있나요? 2 보스레시피 2013/11/26 805
324072 문득 받았을 때 제일 위로가 되었던 문자 있으세요? 23 위로 2013/11/26 5,864
324071 60도이상으로빨아야 진드기가죽는대서. . 5 궁금 2013/11/26 2,267
324070 정의사회구현 사제단은 노무현도 퇴진하라 했었어요. 39 독재아님 .. 2013/11/26 2,016
324069 당신이 국무총리라는 게 부끄럽습니다 8 ㅡㅜ 2013/11/26 1,203
324068 시간제 일자리 채용박람회...세계적 망신 sa 2013/11/26 1,454
324067 “바티칸 향한 폭언...‘윤상현 현상’ 새누리 망친다” 18 윤상현 2013/11/26 3,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