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친구가 놀러온다는데 고민이네요.

코비 조회수 : 2,494
작성일 : 2013-09-11 18:16:36
초3여자아이입니다.
그런데 말수가 적고 무조건 양보하는 순한 아이예요.
그런 아이의 같은 반 여자아이 둘이 놀러 오겠다해서
그러라고 했어요.
둘다 활발하고, 기세고, 우리애보다 사회성이 좋습니다.
그중 한명은 전에 우리집에 한번 왔었구요.

그런데 갑자기 친하지도 않은데 왜 그럴까 싶어
이이한테 학교에서 저 두아이랑 노냐고 했더니 안논대요.

그러고보니 전에 우리 집에 닌텐도 위 가지고 운동하는
게임하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닌가 싶더군요.

아이한테 게임기 고장났다고 하고 집에서 다른걸로 놀게 할지(그럼 한번오고 안 올듯), 아니면 게임이라도 하면서 계속
애들 불러서 어울리게 하는게 나을까요?
IP : 125.176.xxx.1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3.9.11 6:19 PM (203.152.xxx.219)

    학교에서 그친구들하고 놀지 않는다는데 그럼 원글님네 집에 온다고 한건 누굴 통해서 말한건가요?
    학교에서 잘 놀지도 않는데.. 따님에게 그 친구들이 너네집에 가고싶다 한건가요?

  • 2. oops
    '13.9.11 6:27 PM (121.175.xxx.80)

    따님이 원글님을 빼닮은 듯...ㅎㅎ


    놀러 오겠다는 아이들이 따님과 아주 안맞는 아이들이 아니라면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간식꺼리나 챙겨주시고 그냥 저희들끼리 관계설정 하겠끔 그냥 놔두세요.
    학교같은 많은 아이들속에선 소극적인 따님이지만,
    적극적인 아이와 맨투맨 교류하면서 따님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날 여지도 제법 있고요.

  • 3. 아이도
    '13.9.11 8:00 PM (122.36.xxx.73)

    그친구들이 오는게 좋대요? 아님 걔네가 온다고 통보하니 어쩔수없이 들어주는건가요?

  • 4. 원글이
    '13.9.11 8:09 PM (125.176.xxx.196)

    네. 오늘 전화가 와서 내일 놀러가도 되냐고 물어 봤고, 우리 아이는 저한테 먼저 물어보고 된다고 허락 했고,
    친구온다니까 좋아하네요. 한친구는 유치원때 같은반 친구네요.

  • 5. 그럴땐
    '13.9.11 10:04 PM (180.224.xxx.138)

    둘은 안 되고, 한 명만 된다고 해서 각각 부르세요. 셋이 모이면 원글님 따님은 소외됩니다. 지들 둘만 닌텐도 가지고 신나게 놀꺼예요. 차라리 한명씩 부르면 둘이 재밌게 놀 수 있고, 서로에 대한 호감을 발전시키거나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지요. 비록 친한 친구로 발전 못하더라두요. 여의치 않으면 한 명을 더 섭외해서 넷으로 맞추세요.
    안튼 홀수는 안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9749 軍 사이버사 요원 '김병관 구하기' 트윗글 게재 2 조직적 차원.. 2013/10/20 480
309748 82님들, 저도 노래찾기 한번 여쭤봅니다. 5 오래된 노래.. 2013/10/20 603
309747 반팔티 살 수 있는 곳 없나요? 2 ^^ 2013/10/20 690
309746 신문 선택 도와주셔요 4 종이 신문 2013/10/20 514
309745 남자/연애관계에서만 행복을 찾는 15 L 2013/10/20 3,027
309744 정리 잘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8 고민고민 2013/10/20 2,146
309743 목욕탕 드라이기 더럽다는분들 그러면 20 ㅇㅇ 2013/10/20 4,285
309742 이명박이 저지른 죄악 리스트 함 보실래요? 7 멍박이 2013/10/20 1,132
309741 명품 회사들의 광고 타깃은 부자가 아니죠 33 .. 2013/10/20 5,332
309740 소나타광고에 나오는 단풍.. 1 소나타 2013/10/20 4,893
309739 크리스마스 트리 질문이요~ 5 홍이 2013/10/20 752
309738 돌뜸기 사용하신 언니분들 계신가요? 8 하늘 2013/10/20 1,807
309737 이런타입의 여자 46 카프카 2013/10/20 16,363
309736 핸드폰 패턴이 안되요ㅠㅠ 2 ㅡㅡ 2013/10/20 1,069
309735 계란찜한 뚝배기를 물로만 씻어도 되나요 5 감자고추조림.. 2013/10/20 1,995
309734 손이 차서 그러는데 도움이 될만한 제품 알려주세요. 1 조물 2013/10/20 564
309733 영국이 열렬히 ‘중국 예찬론’ 하기 시작했네요 5 호박덩쿨 2013/10/20 1,075
309732 학벌이 중요했던 건 14 its 2013/10/20 4,096
309731 와이파이 비번 4 와이파이 비.. 2013/10/20 1,712
309730 명품 구두 밑창 대고 신으세요? 9 발리 2013/10/20 5,969
309729 스티로폼박스에 고구마 보관해도 될까요? 3 고구마 2013/10/20 2,848
309728 (급) 오늘 아들재수학원 면회가는데 2 내일은 희망.. 2013/10/20 1,085
309727 바나나식초 만들었는데 바나나는 버려야하나요 2 banana.. 2013/10/20 1,486
309726 알박기로 최대다수 피해 줄곳 찾아다니는 진보사기꾼들 6 도룡룡과밀양.. 2013/10/20 685
309725 요즘 금강 세일 기간인가요? 3 백화점 2013/10/20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