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만원 잃어버렸는데
1. 음...
'13.9.11 2:48 PM (175.182.xxx.130) - 삭제된댓글10원 아니고 십만원인데 당연히 스트레스 심하죠.
스트레스 안받는 사람이 더 이상한거죠.
그래도 시간이 약이라고 며칠 지나면 또 괜찮아져요.2. 저
'13.9.11 3:01 PM (78.47.xxx.154)원래 그런 생활용 액수가 제대로 속상하는 거예요. 1억쯤 되면 차라리 실감이 안 나서 멍하기만 하더라고요.
3. 그런건가요
'13.9.11 3:08 PM (58.97.xxx.154)위로감사합니다.
제 남친은 제가 겨우 그거 가지고 죽고싶다고 했다고
성장과정에 부모님이 갖고 싶은걸 안 사줬냬요 ㅋㅋ
근데 오히려 반대셨거든요 ㅠ4. 저도
'13.9.11 3:13 PM (112.217.xxx.67)전 서울갔다가 지하철에서 지갑 소매치기 당했는데...
그때 망연자실 했어요.
15만 원 정도 현금이 있었고... 그 외에 자질구레한 돈 될 게 있었어요...
전문범한테 털린 것 같았구요.
너무 속상해서 직장 친구들한테 이야기하니 다들 별로 신경써서 안 듣더라구요. 흑흑...
죽고싶은 심정까지는 아니었지만 금쪽같은 15만 원 때문에 얼마나 아깝고 속이 상하던지 가슴이 문드러지더라구요.
그 뒤 탈탈 털었는데 액땜 했다고 생각하면 좋다고 하더이다.5. 감정이
'13.9.11 3:29 PM (49.230.xxx.138)격했어요 진짜ㅜ. 그니깐 십만원 가지고 왜 이러는 지 모르겠어요ㅜ
6. 분실
'13.9.11 4:21 PM (125.131.xxx.52)잃어버린 경로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잃어버린 10만원이 아까워서 죽고 싶다기보다는
섬세하지 못한 본인의 성격때문에 괴로운것은 아닌지요
만약 그렇다면 늘 ~~ 자신의 행동을 점검해 보고 또 점검하는
태도를 가져 보심은 어떨지요
저의 아들이 늘 그렇게 무언가 일어버리곤 괴로워 합니다
잃어버린 것의 대한 안타까움보다 자신의 헛점이 괴롭다고 하더군요7. 윗님말씀
'13.9.11 5:46 PM (125.186.xxx.148)정말 와닿네요. 저도 뭔가를 잘 잃어버리고 제 자신을 자책을 많이 하는데 그 물건자체보다 내자신이 바보같아서 우울한게 많았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20147 | 내 평생 제일 잘 산 겨울물건 2개 14 | 후끈하구만 | 2013/11/14 | 13,733 |
320146 | 알찬태국여행한마디씩들려주세요. 2 | 죠세핀 | 2013/11/14 | 623 |
320145 | 큰병원 정형외과 가는데 실비적용받으려면 어떻게 하는건가요? 3 | 꼭알려주세요.. | 2013/11/14 | 2,071 |
320144 | 이럴때 타이레*먹어도 될까요? 1 | 힘들어 | 2013/11/14 | 710 |
320143 | 김무성 대화록 조사, 그가 '대선 열쇠'이다. 9 | 대화록유출 | 2013/11/14 | 1,612 |
320142 | 분실보험들었는데 액정깨진거 혜택받나요 6 | 스마트폰 | 2013/11/14 | 1,282 |
320141 | 인천공항 고디바고코아 안팔아요? | 땅지맘 | 2013/11/14 | 1,169 |
320140 | 고3 딸년 흉보기!!! 20 | 속상 | 2013/11/14 | 11,690 |
320139 | 미테광고요 6 | 흠 | 2013/11/14 | 1,653 |
320138 | 역삼동 살기 어떤가요? 2 | 역삼 | 2013/11/14 | 2,125 |
320137 | 헛개나무열매 어디서 구입하나요 3 | .. | 2013/11/14 | 1,466 |
320136 | "대선개입 지시 하셨습니까?" "여기.. 7 | 오마이 | 2013/11/14 | 1,727 |
320135 | 분당수내무지개논술학원 1 | 유탱맘 | 2013/11/14 | 2,224 |
320134 | 감사합니다 14 | . | 2013/11/14 | 2,037 |
320133 | 컴퓨터질문** 보안을 요구하는곳만 들어가면 지렁이글자가 나와요 7 | 지렁이글자 | 2013/11/14 | 899 |
320132 | 호주사람들 어때요?? 11 | 인터내셔날 | 2013/11/14 | 2,948 |
320131 | 왜 저는 몰입하지 못하는 걸까요 1 | ㅇ | 2013/11/14 | 1,233 |
320130 | 44사이즈 겨울코트 사려는데 옷브랜드 추천 부탁 드려요~ 2 | 코트 | 2013/11/14 | 5,112 |
320129 | 파리 한인들 분노, 김진태 퇴출 서명운동 2 | light7.. | 2013/11/14 | 989 |
320128 | 아이허브 같은 계정 같은 카드 다른 주소 세금 내나요? 2 | 아이허브주문.. | 2013/11/14 | 2,004 |
320127 | 최영도-김우빈 키가 187이네요 15 | 대세는 영도.. | 2013/11/14 | 6,392 |
320126 | 캐나다 이민, 8억으로 가능한가요? 30 | ........ | 2013/11/14 | 42,408 |
320125 | 주말에 속초 여행오시는 분들 중 3 | 속초댁 | 2013/11/14 | 1,721 |
320124 | 남의 집 오가는것도 조심 6 | 음 | 2013/11/14 | 3,696 |
320123 | 저희 시터분이 폐렴환자를 간호하시게됏어요 7 | 고민앤걱정 | 2013/11/14 | 1,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