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만원 잃어버렸는데

... 조회수 : 1,885
작성일 : 2013-09-11 14:46:36
스트레스를 너무 받네요.
막 순간적으로 살고 싶지 않았어요

이거 문제 있는거죠?

돈도 벌고, 막 아껴 쓰는 스타일도 아닌데
돈 손해보는거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요 ㅠㅠㅠ

이상해요
IP : 58.97.xxx.1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3.9.11 2:48 PM (175.182.xxx.130) - 삭제된댓글

    10원 아니고 십만원인데 당연히 스트레스 심하죠.
    스트레스 안받는 사람이 더 이상한거죠.
    그래도 시간이 약이라고 며칠 지나면 또 괜찮아져요.

  • 2.
    '13.9.11 3:01 PM (78.47.xxx.154)

    원래 그런 생활용 액수가 제대로 속상하는 거예요. 1억쯤 되면 차라리 실감이 안 나서 멍하기만 하더라고요.

  • 3. 그런건가요
    '13.9.11 3:08 PM (58.97.xxx.154)

    위로감사합니다.
    제 남친은 제가 겨우 그거 가지고 죽고싶다고 했다고
    성장과정에 부모님이 갖고 싶은걸 안 사줬냬요 ㅋㅋ
    근데 오히려 반대셨거든요 ㅠ

  • 4. 저도
    '13.9.11 3:13 PM (112.217.xxx.67)

    전 서울갔다가 지하철에서 지갑 소매치기 당했는데...
    그때 망연자실 했어요.
    15만 원 정도 현금이 있었고... 그 외에 자질구레한 돈 될 게 있었어요...
    전문범한테 털린 것 같았구요.
    너무 속상해서 직장 친구들한테 이야기하니 다들 별로 신경써서 안 듣더라구요. 흑흑...
    죽고싶은 심정까지는 아니었지만 금쪽같은 15만 원 때문에 얼마나 아깝고 속이 상하던지 가슴이 문드러지더라구요.
    그 뒤 탈탈 털었는데 액땜 했다고 생각하면 좋다고 하더이다.

  • 5. 감정이
    '13.9.11 3:29 PM (49.230.xxx.138)

    격했어요 진짜ㅜ. 그니깐 십만원 가지고 왜 이러는 지 모르겠어요ㅜ

  • 6. 분실
    '13.9.11 4:21 PM (125.131.xxx.52)

    잃어버린 경로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잃어버린 10만원이 아까워서 죽고 싶다기보다는
    섬세하지 못한 본인의 성격때문에 괴로운것은 아닌지요
    만약 그렇다면 늘 ~~ 자신의 행동을 점검해 보고 또 점검하는
    태도를 가져 보심은 어떨지요
    저의 아들이 늘 그렇게 무언가 일어버리곤 괴로워 합니다
    잃어버린 것의 대한 안타까움보다 자신의 헛점이 괴롭다고 하더군요

  • 7. 윗님말씀
    '13.9.11 5:46 PM (125.186.xxx.148)

    정말 와닿네요. 저도 뭔가를 잘 잃어버리고 제 자신을 자책을 많이 하는데 그 물건자체보다 내자신이 바보같아서 우울한게 많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835 갑자기 스타벅스 카드 10만원 충전해달라는 딸은 어떻게 됐나 궁.. 3 너무야단치지.. 2014/02/24 2,952
355834 따뜻한 말한마디 너무 늘어지고 재미없지 않나요? 16 드라마 2014/02/24 3,002
355833 바닷가 보이는 시원한 여행 3 하루여행 2014/02/24 1,120
355832 연아 사건 때문에 열받는 건 미래도 암담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27 === 2014/02/24 2,544
355831 월세 받고 있는 분들.. 소득세 모두 내시나요? 10 ... 2014/02/24 3,554
355830 현실적으로 토익관련 조언 부탁드려요(유경험자환영) 4 ㅡㅡ 2014/02/24 1,049
355829 살면서 이런 경험 해보신적 있으세요? 4 ... 2014/02/24 1,326
355828 요즘 재밌는 드라마 뭐예요? 38 새드라마 2014/02/24 5,498
355827 한달동안 2키로 감량해보신분 계세요? 8 Wiseㅇㅇ.. 2014/02/24 3,510
355826 병원에서 재활치료할 때 보증금이 1억 이상드나요? 3 재활치료시 .. 2014/02/24 1,027
355825 결혼 6년차 아직도 신랑이 너무 멋있습니다. 25 6년차 2014/02/24 4,693
355824 브리타정수기 정수 정말 잘 되나요? 8 정수기 2014/02/24 14,004
355823 김연아스캔들로 가장 화가나는건 빙상연맹 6 등신들 2014/02/24 1,342
355822 강아지 산책을 가려고 했는데.. 5 ... 2014/02/24 1,308
355821 불안증.. 2 새벽이 무서.. 2014/02/24 1,071
355820 음악줄넘기 1 음악줄넘기 2014/02/24 816
355819 전주한옥마을갈려는데..숙박하신곳중좋은곳있음 소개부탁드립니다 15 여행가고파... 2014/02/24 3,116
355818 보세 가디건 샀는데..정전기 처리 어떻게 해야하나요? 3 ^^; 2014/02/24 1,072
355817 소치..연아양 7 국민티비 2014/02/24 2,311
355816 월남쌈에 고기대신 넣을 수 있는 거 없을까요? 11 미스초밥왕 2014/02/24 3,283
355815 얼굴열감 어쩌지요?? 1 2014/02/24 2,272
355814 중국발 미세먼지..일본 방사능..정말 우리나라 짜증나네요 7 공자왈 2014/02/24 1,225
355813 시어머니가 우리 식구 인가요??(합가문제) 62 .. 2014/02/24 15,351
355812 코스트코 카라카라 오렌지 요즘 맛있나요? 4 ... 2014/02/24 1,892
355811 전남대 병원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 2 디스크 2014/02/24 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