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는 에너지가 너무 아까워서 늘 유의하는 편입니다.
안 쓰는 플러그 바로바로 뽑아 두는 등의 기본적인 것부터...습관이 되니, 전혀 불편함이 없어요.
안전하기도 하거니와 외출할 때 전기 단속하기에도 오히려 간편해지는 등 장점이 많거든요.
그런데, 항상 공동전기료가 세대전기료보다 많이 부과가 됩니다.
승강기전기료는 또 별도로 부과가 되고요.
여름에 관리실 가 보면, 문을 열자마자 냉기가 훅 나오고...
밤에 지하 주차장이 얼마나 대낮같이 밝은지...
물론, 지하주차장 어둡고 침침하면 위험하니 조금 과하다 싶게 밝히는 것에 절대 반대하지는 않지만, 이건 밝아도 너무 밝아요.
저 혼자 집에서 절전하면 뭐하나요...
밖에서 줄줄 새고 있는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