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문희, 朴캠프 모인사와 특수관계

내란음모 조회수 : 1,793
작성일 : 2013-09-11 11:34:56

박영선 “차문희, 朴캠프 모인사와 특수관계”

네티즌 “국정원‧새누리‧경찰 컨넥션 민낯, 정말 내란 일으켰네”

 

<한국일보>의 국정원 댓글 사건과 관련 국정원-새누리당 실세-경찰 ‘3각 커넥션’ 의혹 보도에 대해 박영선 민주당 의원은 11일 “한국일보 특종보도가 지목한 차문희 국정원 2차장은 박근혜 캠프의 모인사와 특수관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트위터에서 “지난 대선의 검은 커넥션이 하나씩 밝혀지고 있다. 박근혜 캠프와 국정원, 김용판 커넥션이 법원 제출자료로 밝혀졌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같은 당 박범계 의원은 “국정원 2,3차장ㅡ김용판ㅡ권영세, 한국일보에 실린 이들의 대선 통화 커넥션”이라며 “이쯤 되면 국기문란이 아니라 국기붕괴다. 그리고 이것을 덮기 위한 난리부루스”라고 개탄했다.

국민TV 서영석 이사는 “국정원 댓글녀 현장적발을 덮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 증거(국정원 2차장, 권영세 서상기, 김용판의 12월11일~16일 통화내역)들이 들통났네요”라며 “왜 설익은 이석기 사건 터트렸는지 이해가 감”이라고 의견을 올렸다.

앞서 한국일보는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국가정보원 요원 김하영씨의 댓글 사건이 발생한 12월 11일부터 경찰이 허위 수사결과를 시급히 발표한 12월 16일까지 6일 동안 국정원 국내담당 간부들과 새누리당 고위인사, 경찰 수뇌부가 집중적으로 전화 통화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그간 알려지지 않은 국내 담당인 차문희 당시 국정원 2차장이 경찰의 국정원 댓글공작 축소 수사 의혹의 핵심 인물로 드러났다며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물론 새누리당 의원인 서상기 정보위원장과도 연락을 했다고 전했다.

또 지난 대선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을 맡았던 권영세 주중대사가 대선 정국을 뒤흔들었던 두 축인 국정원 댓글 사건과 여권의 NLL 대화록 불법 공개에 모두 관련된 사실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네티즌들은 한국일보의 보도에 대해 “워터게이트를 몇배 능가하는 구만. 관련자들 모두 소환해 조사하고 처벌해야지”(d**), “부정선거로 불법집권한 박근혜는 국민들에게 더 이상 거짓말을 하지 말고 자진 하야하라. 국정원 대선개입사건에 연루된 자들을 전원 구속수감하라”(살**), “헉...설마 설마했는데...그냥 막연하게 의심할 때와 검은 커넥션의 민낯을 확인할 때의 충격은 다르군요. 국정원, 새누리, 경찰은 모두 같은 편임이 확실하게 드러났군요. 뻔뻔한 집단들.. 촛불이 아니라 횃불 들 때이군요”(벼*), “국정원, 새누리, 경찰이 정말로 내란을 일으켰군요. 이넘들 모조리 극형에 처해야 합니다”(돌**) 등의 의견을 쏟아냈다.

또 “한국일보 잘한다. 악덕사주 몰아내더니 연속 특종으로 팔팔 나는구나. 박근혜 국정원 커넥션 파헤쳐서 역사에 남을 진짜 신문이 되길 기대한다”(침묵보***), “그런데 세금 받아 처먹는 방송언론은 너무 조용해. 국민세금을 가지고 불법 저지르는 것 감싸는 일에 투입”(꿈목***), “국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한국일보의 특종이네요”(19**) 등 한국일보를 칭찬하는 의견도 이어졌다. 

 

IP : 115.126.xxx.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043 유부남이랑 바람피는... 5 흠... 2013/11/06 5,879
317042 진명 전 이사장이 학교지배권을 매각해서 구속됐다는데 1 ᆞᆞ 2013/11/06 742
317041 부모님 기대에 맞는 남자 7 고양이토끼 2013/11/06 1,882
317040 이 나이까지 직접 목격한 기이한 한국 역사들 뭐가 있나요? 10 오래살다 2013/11/06 2,705
317039 밤 12시 지금 서울광장 상황 1 ... 2013/11/06 1,195
317038 샌디에고 지금 날씨 어떤가요 4 여행 2013/11/06 958
317037 영화) 스포주의 - 진링의 13소녀 3 브리짓 2013/11/06 1,482
317036 제 글 지웠습니다.. 재취업5개월.. 2013/11/06 579
317035 공지영 웃긴 아줌마 36 암튼웃겨 2013/11/06 11,561
317034 근데 왜 박 대통령 각하께서는 외국 나가실 때마다 한국말은 빼 .. 21 ..... 2013/11/06 3,224
317033 혹시 호주 멜버른 사시는분 계심 답변 부탁 드려요.. ^^ 3 일단 가자구.. 2013/11/05 913
317032 메틸알콜 버리는법 좀 알려주세요 8 메탄올 2013/11/05 7,710
317031 콩나물을 무침 말고 2 몰라요 2013/11/05 998
317030 터틀넥을 못 입겠어요 - 저같은 분 또 계신가요? 15 터틀 2013/11/05 4,648
317029 창작동화,인물동화 추천해주세요. 6세 2013/11/05 518
317028 이름좀알려줘요!! 단풍 2013/11/05 373
317027 다시 보는 노짱의 영국 방문 ㄷㄷㄷㄷㄷㄷㄷ 有 18 slr펌 2013/11/05 4,342
317026 죽을 운을 경험하다. 5 2013/11/05 3,029
317025 윈도우8 쓰시는 분~ 3 .. 2013/11/05 750
317024 '성추행' 우근민 제주지사, 새누리당 입당 7 성나라당 2013/11/05 772
317023 체력 말인데요. 길러지나요? 4 정말 2013/11/05 1,952
317022 퍼니처오리진스 장롱내부가 칸이없는데 2 대숲 2013/11/05 1,282
317021 나이 마흔에 대한 생각 7 .. 2013/11/05 2,794
317020 불곰국 카스테레오의 위엄 우꼬살자 2013/11/05 528
317019 수상한 가정부 내용좀 2 수상한가정부.. 2013/11/05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