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자녀들 부모 수입 얼만지 아나요?

늘맑게 조회수 : 2,498
작성일 : 2013-09-11 10:36:23
제목 그대로 초등학교 3학년때 아들이
엄마랑 아빠 월급 얼마냐고 자꾸물어보는데
검소?하게 키우고 싶어서
엄마 100만원 아빠 100만원 이라고 얘기헀거든요
지금 5학년인데 며칠전에도 물어보는거에요
그래서 둘이합쳐 200만원이라고 했더니
다른친구 부모님은 한달에 천만원 넘게 버는데
엄마 아빠 너무 무능한거 아니냐고
아빠가 공무원인데 나라에서 공무원한테
월급 그리 작게줘서 어떻게 일할 맛 나겠냐고
자기한테 금액 속이는거 아니냐고 그러는데
님들은 애들한테 월급 비슷하게라도 얘기해 주시나요?
제가 괜한걸 숨기나 싶구 그렇네요;;
IP : 223.33.xxx.1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1 10:44 AM (39.115.xxx.91)

    저 같으면 거짓이든 진실이든 액수 말하지 않겠어요. 부모님이 열심히 일하고 있고 그걸로 생활하고 저축도하고 그래서 알뜰하게 열심히 살고 있음을 말하고 그런 질문은 실례라는 의미도 설명할거같아요.
    무능이라뇨... 그럼 너는 전교 1등 못해서 무능하다 그러면 좋겠니 하고 물어봐야겠네요...

  • 2. ....
    '13.9.11 10:44 AM (39.115.xxx.91)

    설마 전교 1등은 아니겠죠 ㅡㅡ;;

  • 3. 엄마
    '13.9.11 10:48 AM (222.120.xxx.204)

    얼마전 초등 4학년 딸이 해외여행 가고싶다고 하길래 해외여행 가려면 최소한 500만원은 있어야해,,,그래서 지금 망설이는중이야,,,엄마도 가고싶어,,그랬더니,,
    딸이 깜짝놀라며 우리집 500만원도 없어?? 그러는데,,,무능함이 느껴졌었어요,,
    엄마 아빠 열심히 벌께,,,,너한테 들어가는 돈으로 빚지면서 살고있단다,,ㅠㅠ

  • 4. 근데
    '13.9.11 10:48 AM (114.205.xxx.114)

    아무리 그렇지만 아이가 부모에게 무능한 거 아니냔 말을 했다는 게 놀랍네요.

  • 5. .....
    '13.9.11 10:54 AM (119.67.xxx.194)

    에효..
    요즘 애들이 다 그렇죠.
    부모가 무능한지.. 유능한지... 좀 무서워요.

  • 6. 초5
    '13.9.11 11:10 AM (221.139.xxx.56)

    알고있어요 너무 궁금해해서 가르쳐줬어요 그밖에 집시세 저축금액 등 전반적인 가정경제상황을 궁금해하더라구요 밖에 나가서 남들한텐 절대 말하는거 아니라고 말하고 솔직히 말해줬어요 무지궁금해하면 말해줘도 될거같은데요 유난히 경제적인거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이있어요

  • 7. ㅡㅡㅡ
    '13.9.11 11:14 AM (175.209.xxx.70)

    부모한테 무능하다는 말을...
    진짜 어린애가 되바라졌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663 목디스크 2 111 2013/09/16 1,303
298662 앞유리가 금가고 옆면이 기스가 났는데 자차처리 1 자차 2013/09/16 1,714
298661 횡단보도에 서 있는데 오토바이탄 애들이 제 차를 치고 넘어졌어요.. 7 어제 2013/09/16 2,989
298660 [원전]후쿠시마 부근산 농축산물과 사료는 수입에 제한이 없음! 참맛 2013/09/16 1,050
298659 어제 자전거 타던 아이랑 부딪쳤는데요 3 새가슴 2013/09/16 2,497
298658 님들도 유치원 선생님 추석선물까지하시나요 10 ㅜㅜ 2013/09/16 3,849
298657 170-110가까이 혈압이 나와 큰병원왔어요 3 건강최고 2013/09/16 11,275
298656 중고생학부모님들, 다시 유치원, 초저학년으로 되돌아 간다면.. 25 ddd 2013/09/16 4,215
298655 베이비 캐리어 잘 쓰신분 계신가요? 뽁찌 2013/09/16 1,216
298654 셀프파마하시는분 7 스노피 2013/09/16 4,617
298653 1학년인 아들이 축구부에 들어가려고 해요. 9 엄마 2013/09/16 3,015
298652 직장 다니는 맏며느리는 제사 오라하고 전업 둘째며느리는 오지 말.. 10 이해불가 2013/09/16 4,256
298651 덜랭이 초보가 쓸만한 미러리스 카메라 모델좀.. 추천! 2 .. 2013/09/16 1,579
298650 금방 올라왔다 지워진, 개 키우는 사람들 싫다는 못된 점주 글 14 그러지 마세.. 2013/09/16 2,890
298649 la찰떡 정말 맛있나요 3 2013/09/16 1,716
298648 곰팡이 생겼는데 구두약도 없고 응급으로 대신할 클리너? 6 가주 부츠 2013/09/16 2,024
298647 동생이 조기폐경걱정을 하는데요 7 ,,, 2013/09/16 2,625
298646 시댁에서 명절 당일, 몇시에 일어나서 준비하시나요??? 23 궁금 2013/09/16 3,327
298645 생활한복 사려면 어디로 갈까요? 2 쭈니 2013/09/16 2,311
298644 카스에 사진 삭제하는 방법 좀 2 알려주세요 2013/09/16 2,967
298643 내차를 긁고도망간인간 1 2013/09/16 1,665
298642 호주산 찜갈비 연하게 하는 방법이요.. 16 갈비 2013/09/16 7,741
298641 저도 진상손님이었나봐요ㅠㅠ 31 새코미 2013/09/16 8,164
298640 아빠 어디가에 최승경 아들 나오나봐요. 10 ,,, 2013/09/16 6,294
298639 깨강정 만드는데요 9 강정 2013/09/16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