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자녀들 부모 수입 얼만지 아나요?

늘맑게 조회수 : 2,475
작성일 : 2013-09-11 10:36:23
제목 그대로 초등학교 3학년때 아들이
엄마랑 아빠 월급 얼마냐고 자꾸물어보는데
검소?하게 키우고 싶어서
엄마 100만원 아빠 100만원 이라고 얘기헀거든요
지금 5학년인데 며칠전에도 물어보는거에요
그래서 둘이합쳐 200만원이라고 했더니
다른친구 부모님은 한달에 천만원 넘게 버는데
엄마 아빠 너무 무능한거 아니냐고
아빠가 공무원인데 나라에서 공무원한테
월급 그리 작게줘서 어떻게 일할 맛 나겠냐고
자기한테 금액 속이는거 아니냐고 그러는데
님들은 애들한테 월급 비슷하게라도 얘기해 주시나요?
제가 괜한걸 숨기나 싶구 그렇네요;;
IP : 223.33.xxx.1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1 10:44 AM (39.115.xxx.91)

    저 같으면 거짓이든 진실이든 액수 말하지 않겠어요. 부모님이 열심히 일하고 있고 그걸로 생활하고 저축도하고 그래서 알뜰하게 열심히 살고 있음을 말하고 그런 질문은 실례라는 의미도 설명할거같아요.
    무능이라뇨... 그럼 너는 전교 1등 못해서 무능하다 그러면 좋겠니 하고 물어봐야겠네요...

  • 2. ....
    '13.9.11 10:44 AM (39.115.xxx.91)

    설마 전교 1등은 아니겠죠 ㅡㅡ;;

  • 3. 엄마
    '13.9.11 10:48 AM (222.120.xxx.204)

    얼마전 초등 4학년 딸이 해외여행 가고싶다고 하길래 해외여행 가려면 최소한 500만원은 있어야해,,,그래서 지금 망설이는중이야,,,엄마도 가고싶어,,그랬더니,,
    딸이 깜짝놀라며 우리집 500만원도 없어?? 그러는데,,,무능함이 느껴졌었어요,,
    엄마 아빠 열심히 벌께,,,,너한테 들어가는 돈으로 빚지면서 살고있단다,,ㅠㅠ

  • 4. 근데
    '13.9.11 10:48 AM (114.205.xxx.114)

    아무리 그렇지만 아이가 부모에게 무능한 거 아니냔 말을 했다는 게 놀랍네요.

  • 5. .....
    '13.9.11 10:54 AM (119.67.xxx.194)

    에효..
    요즘 애들이 다 그렇죠.
    부모가 무능한지.. 유능한지... 좀 무서워요.

  • 6. 초5
    '13.9.11 11:10 AM (221.139.xxx.56)

    알고있어요 너무 궁금해해서 가르쳐줬어요 그밖에 집시세 저축금액 등 전반적인 가정경제상황을 궁금해하더라구요 밖에 나가서 남들한텐 절대 말하는거 아니라고 말하고 솔직히 말해줬어요 무지궁금해하면 말해줘도 될거같은데요 유난히 경제적인거에 관심이 있는 아이들이있어요

  • 7. ㅡㅡㅡ
    '13.9.11 11:14 AM (175.209.xxx.70)

    부모한테 무능하다는 말을...
    진짜 어린애가 되바라졌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756 보험료가 너무 과한거 같은데 봐주세요 11 봉숭아꽃물 2013/09/13 2,519
296755 코스트코에서 절대 사면 안되는 제품 후기...ㅜㅜ (풀어볼까요?.. 88 샤니 미워 2013/09/13 145,443
296754 스페인 유학하기좋은 도시와 학교 8 샤비 2013/09/13 4,052
296753 촛불집회 13일 서울광장서… “시민중심·시민주도 1 시국회의 “.. 2013/09/13 1,492
296752 명절인데.. 택배 하나도 안오는집 있으세요? 15 .. 2013/09/13 4,347
296751 백윤식씨 30살 연하랑 사귄대요 방송에서 전부인 안 등장했었나요.. 26 로미 2013/09/13 22,925
296750 명절 손님상에 물김치 좀 짜증나지않으세요? 13 ... 2013/09/13 4,602
296749 박원숙씨 쓰고 나온 모자브랜드.. 8 궁금해요 2013/09/13 6,660
296748 이런날씨에, 주문음식 시켜먹으면 왠지 미안한 마음이.. 3 이런날씨 2013/09/13 1,388
296747 남성의류 쇼핑몰 추천해주세요. 옷 구입 2013/09/13 1,161
296746 시아버지가 과외비도 주네요.. 24 재력 2013/09/13 5,911
296745 제가 진상고객인 건지... 헷갈리네요 1 헷갈림 2013/09/13 1,785
296744 터키 자유 여행 4 2013/09/13 2,522
296743 비오는데 ....우리 무서운 이야기 풀어봐요. 5 // 2013/09/13 2,224
296742 때때로 앞이 안 보일수도 있나요? 3 으잉? 2013/09/13 1,168
296741 학동공원 근처 잘 아시는 분 계세여? 2 새옹 2013/09/13 1,219
296740 오늘 같은 날은~ 상기임당 2013/09/13 890
296739 이런날씨 너무 좋아요 8 으흐흐 2013/09/13 2,562
296738 무료 과외같은 거 어디서 할 수 있을까요? 4 e라마 2013/09/13 1,793
296737 인간의 조건에 나왔던 태양열 램프 태양 2013/09/13 1,090
296736 중고차 추천 부탁드려요. 1 중고차 2013/09/13 1,134
296735 아줌마 혼자 동남아 여행.. 가보신분 계실까요?? 21 ..... 2013/09/13 3,719
296734 예능에 고부들 나오는 방송..(노유민 모자.. 진짜 대단하네요~.. 16 노유민 2013/09/13 5,480
296733 이마트에서 냉장고를 구입했는데요 1 냉장고 2013/09/13 1,901
296732 큰일이네요. 1 .. 2013/09/13 1,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