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들은 일일이 다 까서 믹서에 갈아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드신다고 하고
어떤 분들은 김냉에 저장하시고.
저는 후자거든요.
김냉에 저장해서 필요할때마다 꺼내서 까서 바로 다지거나 빻아서 음식에 넣는 걸 좋아해서..
보통 추석 전후쯤 되면 마늘에 싹이 나오기 시작하는 터라 그전에 저장해야 하는데
전 오늘 하려고요.
친정에서 농사지으셔서 늘 이것저것 받아 먹는데
올해 마늘은 아삭거리면서도 맵지 않아서 먹기 좋았는데
김냉에 넣기 전에 많이 먹지도 못하고 김냉으로 넣게 되는 거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