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탈모가 심해져가네요

대머리 조회수 : 2,890
작성일 : 2013-09-11 09:23:51

미용실의자인줄알았어요..의자옆에 수북히 쌓인 머리카락

제습관이 머리쓸어올리는거예요..그래서일까요..앞머리가 훤해진 느낌

남들보기 민망해서 퇴근하기전 빗자루질 매일합니다.

쓸어담을때마다 드는 의문은 이러고도 대머리 안된거 보면 용하네...

아직도 미용실 가면 머리숱 많대요....흠 ㅡ.ㅡ;;;;

하긴 어릴땐 별명이 요술공주 밍키였어요(연령대 나오죠..ㅎ)

머리만 밍키...

그 머리숱 다 어디가고 없네요..

머리숱 좀 줄어드는게 소원이었는데..이제 좀 그만 빠지지 싶네요

IP : 115.22.xxx.1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검은콩
    '13.9.11 9:29 AM (119.203.xxx.233)

    검은콩을 간식 삼아 먹고 있는데 그러고부터 머리숱이 좀 많아져가는 것 같아요. 빠지는 양이 덜한것 같지는 않은데 머리 감을때 손에 잡히는 감이 다른걸 보면 새로 나는 양이 좀 늘어나는 것 같네요. 건강에도 좋으니 한번 검은 콩 시도해보세요.

  • 2. ...
    '13.9.11 9:57 AM (39.115.xxx.91)

    저도 엄청 고민했었어요. 손으로 머리를 쓸어내리면 무슨 환자처럼 머리카락이 쑤욱 딸려나오더군요. 몇번을 해조 멈춰지지 않아 정말 무서웠어요. 요즘은 아주 많이 좋아져서 로그인했어요. 저도 앞머리가 휑해져서 그 공포를 알아요...
    도움이 됐음 좋겠어요. 전 땀흘리는 운동 했고요. (혈액순환에 좋으라고요) 그리고 안먹던 비타민 한알씩 먹었고요. 맥주효모 어쩌고 하는거 직구해서 먹고있어요. 셋중 어떤게 결정적인지는 모르겠어요. 하나씩 한번 해보세요.
    전 요즘 그래도 정상범주로 빠지는듯해요.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시고요.

  • 3. ..
    '13.9.11 10:12 AM (223.62.xxx.165)

    저 이번에 미용실가서 두피검사 받았거든요. 생전 그런 거 처음 받았는데 저는 머리에 기름이 잘 끼고 밤에 감고자면 다음날 저녁이면 떡이 져서 제 두피가 지성인 줄 알았거든요. 근데 건성이라더라고요. 가뜩이나 건성인데 지성용 샴푸를 계속 쓰니까 두피가 더 건조해져서 자꾸 유분을 내보내는 악순환이 반복되는거라고요.
    머리도 저녁에 감아야 각질이 떨어지고 모공이 열려서 자는동안 새 머리카락이 자라는거래요. 한 모공에 두세개씩 건강한 머리카락이 나있어야 하는데 저는 한 모공에 하나만 있는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샴푸도 바꾸고 머리도 저녁에 감고 드라이도 안했더니 빠지는 게 좀 줄었어요. 돈 좀 들여서 두피검사 받아보세요 님이 알고 있는 두피랑 실제 두피랑 다를 수도 있어요. 요즘 큰 미용실들은 다 두피케어 하는 거 있더라고요

  • 4. 궁이
    '13.9.11 10:26 AM (121.181.xxx.59)

    ...님 드시는 맥주효모는 어디건가용?
    맥주효모도 종류가 많던데 대패식같은 가루식도 있고 알약도 있고

  • 5. ...
    '13.9.11 10:45 AM (39.115.xxx.91)

    저 알약형태로 된거 먹어요. 브랜드야 뭐 중요하겠어요. 골라서 먹음 될거같아요

  • 6. 저도 고민
    '13.9.11 10:48 AM (180.224.xxx.58)

    숱이 줄어든다 느끼긴 했는데
    어느날 조명 밑에서 거울보다 기절초풍
    앞머리 가운데 일부분이 완전 대머리아저씨처럼 속이 보이고 숱이 듬성듬성하더라구요. 아주 흉합니다.
    앞머리를 내리거나 옆으로 깻잎처리하면 안 보이는데
    올백하면 바로 보입니다. 저 어떡해요. 엉엉.

  • 7. ..
    '13.9.11 11:22 AM (117.111.xxx.209)

    일단 당장 머리 빠지는 데 응급 효과는
    제 경우엔 감을 때 달걀 발라주고 씻어내는 거예요, 빠지는 갯수부터가 달라져서요.
    머리에 뭘 따로 바르거나 뿌리는 게 없다면 아예 달걀만으로도 감아요. 달걀 비린내 때문에 녹차 가루 아주 조금 뿌리구요.
    저는 이런 식으로 위기를 넘겨요. 달걀팩 검색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415 김정은 유리창 깨기’가 안보인가 1 미국의 글로.. 2013/09/12 1,423
296414 가죽쇼파 에 뭍은 껌 2 2013/09/12 1,086
296413 핸드폰 번호가 바뀌어 새번호로 카톡을 깔았는데 예전 번호로 사.. 1 @@ 2013/09/12 2,506
296412 영세음식점 주인 '분신'에 새누리당 초긴장 1 참맛 2013/09/12 1,408
296411 대학원 다니는 분들, 대학원 공부를 시작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4 ^^ 2013/09/12 3,793
296410 서부교육청 영재반은 어떻게 준비하나요? 1 2013/09/12 1,039
296409 새우도 안드실 예정이세요? 5 서해안 2013/09/12 4,899
296408 고구마 줄기가 엄청 많이.. 6 고구마 2013/09/12 1,623
296407 스웨이드 재질 신발 있으신분들 세탁 어떻게 하세요? 1 운동화 2013/09/12 5,221
296406 대학 졸업반 우체국 계리직 전망에대해 알고싶어요. 5 취업생 2013/09/12 9,400
296405 서울 지역 사시는 분,, 아침부터 더웠나요? 7 더워요 2013/09/12 1,506
296404 수원, 평촌, 과천 신혼부부 살기 좋은 곳 좀 알려주세요. 19 전전긍긍 2013/09/12 7,416
296403 독서 퀴즈후 난감한 상황 ㅠㅠ 2 달려라호호 2013/09/12 1,890
296402 檢,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수사 고비 맞나 3 세우실 2013/09/12 1,288
296401 [줌인줌아웃 참조!] 아픈 유기견을 위한 모금이 시작되었습니다!.. 9 함께해요!!.. 2013/09/12 1,713
296400 개 중독 14 곰탱이 2013/09/12 3,525
296399 하와이에 있는 분에게 선물? 2 미국 2013/09/12 879
296398 이제야 비포 선라이즈를 봤는데 슬프네요 5 슬퍼요 2013/09/12 2,415
296397 문자 받았습니다. 3 스팸 2013/09/12 1,419
296396 물먹는 하마 어느 선까지 물 차면 버리는 건가요? 5 ... 2013/09/12 2,343
296395 민주당, 어물쩍 국회로 들어갈 생각말라 7 헤이 2013/09/12 1,587
296394 김재철도 설마.....? 1 ^^;;; 2013/09/12 1,408
296393 내가 싫어하는 말 2 세종대왕 2013/09/12 1,090
296392 사회적 불륜인 간통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시나요? 16 의견 2013/09/12 3,339
296391 홈쇼핑에서 파는 해피콜 압력팬 4 홈쇼핑 2013/09/12 2,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