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개월 아기 배가 뽈록 나왔어요.. 남편이 수유를 좀 그만하라고 하는데..

.. 조회수 : 6,002
작성일 : 2013-09-11 07:36:09
저희 아기가 우량아이긴 해요.. 키 78센치, 몸무게 11키로..
근데 유난히 배가 뽈록 나와있어서
남편이 걱정을 합니다..
넘 많이 모유 수유를 해서 위와 장이 늘어난거 아니냐고..
오늘 중 소아과를 가보긴 하겠지만..
과잉 진료를 피하고 싶어서 먼저 지혜로우신 선배님들께 여쭈려구요..
정말 모유 수유로 과식을 해서 아기가 배가 뽈록 나올 수 있는지..

IP : 183.108.xxx.3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1 7:39 AM (221.164.xxx.106)

    첫아이신가봐요 ㅋ 새끼 고양이도 애기도 다 뽈록한거 같은데 ㅋ ㅋ

  • 2. ..
    '13.9.11 7:48 AM (183.108.xxx.39)

    네.. 첫아기에요,.
    또 엊그제는 감기 걸려서 열 날 때 수유를 했더니 다 토해서
    남편한테 수유 금지령도 하룻밤 받고..ㅜㅜ
    근데 수유하며 재우는게 버릇이 되어서..
    애가 졸리면 보채서 안 줄 수가 없게 된 것 같은데..

  • 3. 애들은 다 뽈록해요.
    '13.9.11 7:48 AM (116.120.xxx.67)

    배은 작은데 장기는 많으니까요.
    아기 배가 밋밋하면 병원에서 학대로 신고할지 몰라요. 굶긴다고. ㅎㅎㅎㅎㅎ
    남편분이 아마도 모유수유하는게 싫은 모양이네요. ㅋ

  • 4. 호호
    '13.9.11 8:00 AM (175.208.xxx.91)

    하하하하
    아기들 다 배가 볼록해요. 그게 다 키로 가니까 걱정마세요.
    모유수유한 아이들은 그리 비만 되지 않아요.
    아이 생각만 해도 귀여워 배만지고 싶어지네요.

  • 5. 스뎅
    '13.9.11 8:15 AM (182.161.xxx.251)

    아아~~너무너무너무 이쁠거 같아요 애기들은 볼록한 배 통통한 팔다리 앙증맞은 손과 발 이중삼중턱도 정말정말 이뻐요 통통 할수록 더 이쁜듯~~♥♥♥♥♥

  • 6. 금이야~~
    '13.9.11 8:16 AM (121.134.xxx.148)

    옥이야~~
    크크 미쉐린 기본..

  • 7. 스뎅님
    '13.9.11 8:17 AM (150.183.xxx.252)

    히히 울 애기 보여드리고 싶어요
    통통
    이중턱
    소시지 팔다리

    아...보고싶다...지금 직장이라...
    원글님 울 애기도 배가 통통
    모유수유만으로도 오동통
    괜찮아요 ^^

  • 8. 플럼스카페
    '13.9.11 8:25 AM (211.177.xxx.98)

    ㅍㅎㅎ 글보며 웃었어요.첫애때는 다 걱정스랍긴한데....고걸로 병원가심 좀 챙피해지실텐데^^;
    아기들은 장기가 성인처럼 자리잡은게 아니라서 중력에 의해 장기가 다 아래로 쳐진다고 해요.
    잘먹는 아가가 있긴해요.^^;

  • 9. 면면부절
    '13.9.11 8:27 AM (112.217.xxx.26)

    아이가 스스로 조절하더라구요.
    그만할 때는 먹고싶어하는 만큼 주세요 ㅋㅋ

  • 10. .........
    '13.9.11 8:35 AM (182.208.xxx.100)

    그 개월수에,배 안나온 아기 찾기 힘들어요,,ㅎ

  • 11. 아구 ‥
    '13.9.11 8:50 AM (210.206.xxx.87)

    귀여운 아가예요 ~ 걱정 마시구요 ~

  • 12. 큰일
    '13.9.11 9:11 AM (124.49.xxx.162)

    최소 12개월 이전에는 맘껏 먹여야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갖습니다
    배 나오는 것도 정상이고 잘 자란다는 뜻이예요
    과도하게 다른 아이들이랑 오킬로 이상 차이나는 것 아니면 괜찮습니다

  • 13. 상상
    '13.9.11 9:40 AM (106.240.xxx.2)

    배 뽈록 아기..상상만 해도 넘 귀여워요..
    애기들은 대체로 배 뽈록하던데...옛날부터 어른들 말씀이 뽈록배 다 키로 간다고하셨던것같아요~

  • 14. 저희 큰애
    '13.9.11 9:43 AM (116.41.xxx.233)

    백일때 십키로였어요..정말 미쉐린타이어였어요..지금 7살인데 미쉐린타이어가 바람이 다 빠져서 날씬해요..
    아기때부터 형아보다 날씬했던 5살 둘째가 배는 더 나왔어요..

  • 15. ..
    '13.9.11 9:43 AM (183.108.xxx.39)

    안심시켜 주셔서 고마워요들..
    남편한테 설명하니 이해하네요..
    좋은 정보도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16. ....
    '13.9.11 9:57 AM (122.32.xxx.12)

    애기들 배 뽈록한거는 정말 기여운데..ㅋㅋ
    딸래미 분유 먹는 애기 였지만..
    정말 입이 짧아서..
    분유 먹는동안..
    뽈록한 배를 본 적이 없어요..
    분유 200타면 늘상 버리는게 반이고...
    그리 안 먹더라구요...
    이유식은 아예 하다가 중간에 포기...
    그래서 딸래미.. 돌때도 10키로가 안 나가는...
    원래 그맘때는 그러니 신경 쓰지 마세요..
    진짜 알아서 자기들이 조절해서 먹어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350 서울 찬양집회~ 1 열매 2013/10/14 871
307349 속옷 삶을 때 과탄산만 넣어도 깨끗해지나요? 3 과탄산 2013/10/14 2,297
307348 치아 미백 해보신 분들..어떠세요? 6 dle 2013/10/14 2,691
307347 피검사했는데 세균수치가높다 하는데ㅡ 4 오로라리 2013/10/14 4,509
307346 혹시 큐티폴 고아 라는 커트러리 써보신분이요~ 편한가요? 3 콩콩 2013/10/14 9,019
307345 매운고추가 엄청 많은데 활용법 가르쳐주세요. 3 ... 2013/10/14 2,500
307344 경동시장가서 미용약재사려구요~ 뭐 살까요? 3 하루 2013/10/14 731
307343 이마까야지 잘 어울리는분들.머리 어떻게하세요? 5 헤어 2013/10/14 1,513
307342 주말에 읽은 좋은 책 추천합니다 1 2013/10/14 809
307341 제 귀구멍이 이상한가봐요 1 .. 2013/10/14 604
307340 냥이 키우면 햄스터 못키울까요? 13 햄스터 2013/10/14 1,483
307339 자녀 없으신분들은 자녀관련 경조사에 어떻게 대처하세요? 8 궁금 2013/10/14 1,827
307338 이번엔 등산이네요. 23 직장인 2013/10/14 4,358
307337 고등 수학은 어떻게 지도 해야 할까요 2 ... 2013/10/14 1,080
307336 맞벌이인데 저축성향좀 봐주세요- 전체적으로 3 둥그리 2013/10/14 920
307335 나한테 왜 이러세요..? 35 .... 2013/10/14 13,979
307334 냉동실에서 10달 있던 사골 끓여먹어도 될까요? 1 ㅣㅣ 2013/10/14 1,304
307333 [오로라] 손창민 - 새벽촬영끝나고 그날 12시에 하차통보받아 4 작가의갑질 2013/10/14 3,865
307332 식욕억제제... 정말 허무하네요. 9 2013/10/14 9,235
307331 지원할 회사에서 건강보험증 사본 떼어 오라는데요.. 3 2013/10/14 5,136
307330 일 없이 월급만 받으려니 답답하네요.. 6 쩝.. 2013/10/14 2,582
307329 영어 해석 좀 도와주세요.~~ 7 루체아 2013/10/14 559
307328 1.5%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는데, 집 살까요? 14 집살까요 2013/10/14 2,484
307327 아너스 사용하시는분 as관련좀 1 여쭤요..... 2013/10/14 1,581
307326 굿네이버스 후원 계속해야 하는건지... 3 .. 2013/10/14 3,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