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오빠 때문에... 문의드려요 도와주세요

답답녀 조회수 : 2,931
작성일 : 2013-09-11 02:10:55

친정오빠가 사업을 합니다

그래서 서울 친정오빠집 명의를직업이 없는 남편이름으로 했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제 이름으로 되어있거든요)

근데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이 매달 20만원 넘게 나오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이 십몇만원이고 국민연금이 구만원돈이라고 합니다

저는 공무원이기 때문에 남편 건감보험을 제밑으로 넣을 수도 있고 지금 살기도 힘들어 국민연금 같은거 안내고 싶습니다

작년까지는 삼십만원 넘게 넣었던거 같은데(남편이 넣어서 잘 몰랐어요) 올해는 집값이 떨어져서인지 아니면 왜인지는 몰라도 건강보험료가 떨어졌나봐요

이 상황에서 국민연금이나 건강보험료를 안낼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저는 살기가 힘들어서 오빠한테 명의를 가져가라고 해도 가져가지 않고 있고 또 대출이자인지 뭔지 늦게내서 매월 문자나 전화가 온다고 남편도 짜증냅니다

또 고향에 살고 있는 저는 친정아버지가 몇년전부터 우리집에서 사시는 바람에

올케가 올 3월부터 30만원씩 보내주고 있거든요(올케는 단순히 아버지 모시는 것 때문에 돈을 주는 것이지 명의로 인한 국민연금이나 건강보험같은 것은 생각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올케에게 말해도 될까요?

82가 저에겐 법률조문가입니다

제발 이런상황들에 대해 아시는 분은 어떤말이라도 기다릴께요

IP : 114.207.xxx.1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1 2:51 AM (175.182.xxx.20) - 삭제된댓글

    연금이나 보험 안내는 방법은 모르겠고요.
    오빠집 명의 받아오기 전에 내던 금액과
    명의받아 온 후의 금액 차이를 계산해서
    그동안 냈던 차액을 돌려 달라고 하세요.
    앞으로도 차액 받으시고요.

    올케도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오빠가 명의를 가져가는게 제일 좋기는 하죠.
    일가구 이주택에 걸려서 손해보는 것도 있을텐데요.

  • 2. 건강보험은
    '13.9.11 7:55 AM (116.120.xxx.67)

    남편을 직장의보에 넣으면 됩니다. 버는 돈 없으면 부인 의보에 넣을 수 있어요. 국민연금도 버는 돈 없으면 납부유예 신청하면 안냅니다.

  • 3. 나는나
    '13.9.11 8:22 AM (218.55.xxx.61)

    안낼 수 있는 방법은 없죠. 명의가 남편 명의이니..
    오빠한테 다달이 받거나 아니면 집 매매시 일시금으로 받거나 두 가지 방법밖에 없을 듯 싶어요.
    명의 함부로 빌려주는거 아닌데..

  • 4. 원글
    '13.9.11 9:07 AM (125.244.xxx.194)

    아. 국민여금은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그런데 건강보험은 물어보니 남편이 집이 있는 관계로 제 밑으로 들어올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저나 남편이 이쪽으로 너무 문외한인데 오빠가 명의를 빌려달라할때 아무생각 없이 했더니 거의 10년간을 속앓이를 하고 있네요
    일가구 이주택에 걸려서 당장 손해보는건 뭐가 있나요?

  • 5. .....
    '13.9.11 9:35 AM (110.9.xxx.2)

    요즘 2주택자 많아서 특별히 그에 따른 불이익은 없습니다. 양도세가 쎈것도 아니고...
    다만 연말정산시에 1주택은 주택 대출이자에 대한 공제가 약간 있기는 하지요.

    국민연금은 일단 유예를 하시구요, 미리 올케한테 언질을 하시고 나중에 집정리하면
    그간 냈던 의료보험은 빼고 주겠다...하세요. 일년에 약 백만원 정도 낸다고 말씀도 하시구요.
    그건 당연히 오빠가 줘야 하는겁니다. 그거 안받았다고 오빠가 고마워 하지도 않을 사람같습니다.

  • 6. 원글
    '13.9.11 12:37 PM (125.244.xxx.194)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해요
    오빠가 친정아버지께 한달에 150만원정도를 드리고 있어요
    여동생도 다달이는 아니지만 조금씩 드리고 있고요저만 모신다는 이유로 친정에 보탬을 안주는데 올케나 오빠에게 의료보험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해도 속상해하지 않을까요?
    오빠와 그리 가깝지 않아서 말하기가 수월하지 않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2112 김한길 첫 기자질문에 대해서 한말 들으셨어요? ㅎㅎㅎㅎㅎ 21 ㄴㄴㄴ 2014/01/13 4,188
342111 굴 넣은 김치.. 익었는데 먹어도 될까요? 3 뒤늦은후회 2014/01/13 1,725
342110 얼굴이 넙적하고 두상 큰 분들..머리 스타일 어찌 하세요? 6 ,,, 2014/01/13 8,781
342109 오바마가 우리나라 교육을 닮고자하는견 결과를 보고 그러는겁니다... 루나틱 2014/01/13 876
342108 한복 구입 문의 드려요~ 6 벌써 설 ㅜ.. 2014/01/13 1,073
342107 이지아 머리 가발이에요? 11 ... 2014/01/13 7,798
342106 요즘 30초반 아가씨들은 사무실에서 말 안하나요? 80 괴로워~ 2014/01/13 27,392
342105 발톱이 살을 파고 드는데 어느 과를 가야하나요? 7 ... 2014/01/13 2,060
342104 이사가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살기 좋은 곳 추천바랍니다. 14 고민 2014/01/13 3,065
342103 정미홍까지…보수논객 '종북' 발언 왜 철퇴 맞나 3 세우실 2014/01/13 1,109
342102 아이 키우신 엄마들 조언 좀..(어린이집문제) 8 어린이집 2014/01/13 1,223
342101 강아지 닭가슴살 사료랑 섞어줄때..어떻게 주는게 좋을까요? 6 1키로 강아.. 2014/01/13 5,602
342100 일전에 이불 보내려고 유기견 보호소 물어본 사람이에요. 택배회사.. 2 ........ 2014/01/13 954
342099 1년간 1,200만원 비용 지출한 2개동 규모의 아파트 화단 구.. .... 2014/01/13 1,171
342098 곧 베트남에 가는데 220볼트 전기매트 쓸수 있을까요? 3 .. 2014/01/13 3,114
342097 결정장애 암것도 못해요 3 ᆞㅡㅉ 2014/01/13 1,175
342096 창신담요 절반가격으로 판매하는곳인데, 정품맞나요?? .. 2014/01/13 984
342095 귤 10키로 만원... 8 .. 2014/01/13 2,254
342094 미국 직구사이트에서 결제한거 할부로 전환하면 수수료 어느정도 붙.. 2 ... 2014/01/13 2,695
342093 비립종 일회용 주사바늘같은걸로.. 3 ㅇㅇㅇㅇ 2014/01/13 4,936
342092 여권 영문표기 1 영문표기 2014/01/13 1,183
342091 요즘 헌혈해도 괜찮을까요? 7 ..... 2014/01/13 920
342090 변호인 하겠습니다..., 3 !! 2014/01/13 1,102
342089 임신 중 간단히 해먹을 건강식 추천 부탁드려요. 6 뒤늦은후회 2014/01/13 1,197
342088 오바마도 참 뭘모르는구나 12 ㅋㅋㅋ 2014/01/13 1,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