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오빠 때문에... 문의드려요 도와주세요

답답녀 조회수 : 2,879
작성일 : 2013-09-11 02:10:55

친정오빠가 사업을 합니다

그래서 서울 친정오빠집 명의를직업이 없는 남편이름으로 했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제 이름으로 되어있거든요)

근데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이 매달 20만원 넘게 나오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이 십몇만원이고 국민연금이 구만원돈이라고 합니다

저는 공무원이기 때문에 남편 건감보험을 제밑으로 넣을 수도 있고 지금 살기도 힘들어 국민연금 같은거 안내고 싶습니다

작년까지는 삼십만원 넘게 넣었던거 같은데(남편이 넣어서 잘 몰랐어요) 올해는 집값이 떨어져서인지 아니면 왜인지는 몰라도 건강보험료가 떨어졌나봐요

이 상황에서 국민연금이나 건강보험료를 안낼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저는 살기가 힘들어서 오빠한테 명의를 가져가라고 해도 가져가지 않고 있고 또 대출이자인지 뭔지 늦게내서 매월 문자나 전화가 온다고 남편도 짜증냅니다

또 고향에 살고 있는 저는 친정아버지가 몇년전부터 우리집에서 사시는 바람에

올케가 올 3월부터 30만원씩 보내주고 있거든요(올케는 단순히 아버지 모시는 것 때문에 돈을 주는 것이지 명의로 인한 국민연금이나 건강보험같은 것은 생각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올케에게 말해도 될까요?

82가 저에겐 법률조문가입니다

제발 이런상황들에 대해 아시는 분은 어떤말이라도 기다릴께요

IP : 114.207.xxx.1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1 2:51 AM (175.182.xxx.20) - 삭제된댓글

    연금이나 보험 안내는 방법은 모르겠고요.
    오빠집 명의 받아오기 전에 내던 금액과
    명의받아 온 후의 금액 차이를 계산해서
    그동안 냈던 차액을 돌려 달라고 하세요.
    앞으로도 차액 받으시고요.

    올케도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오빠가 명의를 가져가는게 제일 좋기는 하죠.
    일가구 이주택에 걸려서 손해보는 것도 있을텐데요.

  • 2. 건강보험은
    '13.9.11 7:55 AM (116.120.xxx.67)

    남편을 직장의보에 넣으면 됩니다. 버는 돈 없으면 부인 의보에 넣을 수 있어요. 국민연금도 버는 돈 없으면 납부유예 신청하면 안냅니다.

  • 3. 나는나
    '13.9.11 8:22 AM (218.55.xxx.61)

    안낼 수 있는 방법은 없죠. 명의가 남편 명의이니..
    오빠한테 다달이 받거나 아니면 집 매매시 일시금으로 받거나 두 가지 방법밖에 없을 듯 싶어요.
    명의 함부로 빌려주는거 아닌데..

  • 4. 원글
    '13.9.11 9:07 AM (125.244.xxx.194)

    아. 국민여금은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그런데 건강보험은 물어보니 남편이 집이 있는 관계로 제 밑으로 들어올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저나 남편이 이쪽으로 너무 문외한인데 오빠가 명의를 빌려달라할때 아무생각 없이 했더니 거의 10년간을 속앓이를 하고 있네요
    일가구 이주택에 걸려서 당장 손해보는건 뭐가 있나요?

  • 5. .....
    '13.9.11 9:35 AM (110.9.xxx.2)

    요즘 2주택자 많아서 특별히 그에 따른 불이익은 없습니다. 양도세가 쎈것도 아니고...
    다만 연말정산시에 1주택은 주택 대출이자에 대한 공제가 약간 있기는 하지요.

    국민연금은 일단 유예를 하시구요, 미리 올케한테 언질을 하시고 나중에 집정리하면
    그간 냈던 의료보험은 빼고 주겠다...하세요. 일년에 약 백만원 정도 낸다고 말씀도 하시구요.
    그건 당연히 오빠가 줘야 하는겁니다. 그거 안받았다고 오빠가 고마워 하지도 않을 사람같습니다.

  • 6. 원글
    '13.9.11 12:37 PM (125.244.xxx.194)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해요
    오빠가 친정아버지께 한달에 150만원정도를 드리고 있어요
    여동생도 다달이는 아니지만 조금씩 드리고 있고요저만 모신다는 이유로 친정에 보탬을 안주는데 올케나 오빠에게 의료보험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해도 속상해하지 않을까요?
    오빠와 그리 가깝지 않아서 말하기가 수월하지 않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634 9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9/13 1,151
297633 5세 아들 넘어져서 이마를 꽝 부딪혔는데요..그 자국이 남아요 3 이마걱정 2013/09/13 2,498
297632 박원순 얼굴 21 기가막혀 2013/09/13 3,850
297631 요즘 아이들 느긋함을 배우고싶네요 11 2013/09/13 3,121
297630 질좋은 보세쇼핑몰 아시는분~~~ 24 ,,, 2013/09/13 7,385
297629 폭력성 교정 프로그램 같은것.. 있기는 있을까요?ㅠㅠ (남편폭력.. 소원 2013/09/13 1,096
297628 단유 8개월째, 가끔 한쪽 가슴이 찌릿하고 아픈데요 2 맘마 2013/09/13 1,755
297627 살아있는 꽂게 한박스 어떻게 손질해야 할까요? 6 2013/09/13 2,261
297626 꼬리곰탕 끓여야 하는데 냄새잡는법 2 ㅇㅇ 2013/09/13 2,869
297625 세입자 인데요 도어락 고장시 6 질문 2013/09/13 6,278
297624 잠이 많아도 너무 많은 수험생. ㅠㅠ 23 수험생맘 2013/09/13 4,194
297623 천주교 연도회에서 모든걸 다해주나요? 8 친정엄마 장.. 2013/09/13 3,766
297622 지금 일어나신분...날씨 5 날씨 2013/09/13 2,145
297621 더 이상 희생되는 아이들을 막기 위해 서명해주세요-아바즈 발자국.. 1 구르는 돌 2013/09/13 1,245
297620 남편 직장 상사분~ 너무 멋지세요. 11 ... 2013/09/13 4,560
297619 집에서 만든 알로에겔..계속 써도 될까요? a 2013/09/13 1,037
297618 여자로서 늦게 알게되서 아쉬운 것 세가지(여성용품?) 95 W 2013/09/13 45,536
297617 출산 앞두고 남편 반찬 뭐 해놓고 가는 게 좋을까요? 22 사랑 2013/09/13 3,683
297616 관상 재밌네여 Tesssm.. 2013/09/13 1,859
297615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차이를 절실하게 느낀 어제 저녁.. 1 대중교통 2013/09/13 1,718
297614 이미지로 본 직장인들의 하루 글루미선데이.. 2013/09/13 1,252
297613 스테인레스 지브라나 씨걸 도시락이요 히잉 2013/09/13 1,762
297612 제 이야기좀 봐주세요 9 -.,- 2013/09/13 2,737
297611 서른중반. 백수되서 혼자 여행왔어요. 8 연우 2013/09/13 5,992
297610 시아버지 생신이 지났네요 1 앗 이런 2013/09/13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