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에게 섬집아기를 자장가로 불러줬어요 ㅎㅎ

[tender]

항상 순하고 말잘듣는 우리 강아지 아기 ♥
졸려보여서 배쓰다듬어 주면서 섬집아기 불러줬어요
우리집 강아지도 알까요?
내가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
예쁜이♥♥♥

[ㅎㅎ]

아마 모를걸요
조용하면잘겁니다

[ocean7]

ㅋㅋ

그림이 그려져요 ^^
사랑스럽당 ~~~~

강아지도 알거에용 알거라구요 !!!!!!

[---]

원글님 사랑스러우세요 ㅎㅎ

[살구처럼]

저는 울 집 샴고양이한테도 그 노래 불러줬습니다.
베란다에 서서 불러주면 가만히 안겨서 꼬리를 느리게 살랑살랑 흔들어요.
기분 좋다는 뜻입니다.
섬집아기, 올챙이송 이런거 잘 불러줍니다. ㅎㅎ

[왜요!]

3살 아기의 지능은 되어요.요전에 쥔에게 윙크하는 강쥐도
있던데 저희 강쥐는 낮에 항상 궁딩이 제몸 어디에라도
꼭 붙이고 자요. 그러곤 행복한 안도의 긴 숨 내쉰답니다.
잠들땐 머리 이리저리 살살 흔들며 파묻듯 벼개 벼고 자요.

[ㅎㅎ]

첫댓글인데요
저의 강아지는 잘모르기에 쓴글이네요
제가 노래불려주고 아는척하면 더하기에 쓴글이네요
이리 찍힐줄 몰랐네요 휴

[아주 어린강쥐보담]

인고의 세월을 넘어 4년되가니 일심동체 서로가
편안해지더군요. 요놈도 나름 메너라는게 생기고 정서적으로 여유로워져요.

[그렇군요]

우리집 강아지는 아직 어려요
한살 ㅎㅎ
언제쯤이면 늠름해질지...
일심동체라는 말이 와닿네요

[전]

가끔 멍멍이가 얄밉던데
그런 감정 느끼는 분은 없나요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를 일년만에 보게됐어요
전 이놈이 날 얼마나 보고싶어할까 안쓰러워했는데 생각보다 날 안반기는 느낌?
나이도 많이 들었고 저번에 저랑 있다 제 부주의로 많이 아팠었는데 그래서그런건지 너무 섭섭했어요

[한가지]

배변판이용하다 욕실도 사용하는데오줌을 왜 이렇게 길게 싸놨어? 엉? 실크로드 만든거야?하면서 물 붓고 있음이 여자! 조용히 얼른 거실로 내뺍니다!
요때 좀 얄밉기도 하고 귀엽기도 ㅎ

[꽃사슴]

아 귀여워요 ^^

[우리이모가]

이모 애들 어릴때 섬집아기를 자장가로 불러 줬더니 자다말고 막 울더라는 얘기를 듣고 우리는 또 얼마를 웃었는지 모릅니다.
섬집아기를 타령조로 불렀대요..ㅋ

[그린라떼]

너무 예뻐요^^ 전 생명체중에 강아지들이 제일 이뻐요~~

[ㅎㅎㅎ]

울 강쥐는 시도때도 없이 잠들어서 자장가 불러줄 생각도 못해봤네요~
상상하니까 넘 귀여워요~~분홍분홍한 배를 쓰담으면서 노래부르기 ㅎㅎㅎ
아~~울 강아지 보구싶당

[‥]

섬집아기, 저희 개 노랜데요
저희 개 강아지때 제가 자주 불러줬죠
제가 어릴 때는 그 노래 좋아하지 않았어요
가사가 엄마 어쩌구 저쩌구 하는 게 유치한 거 같아서요
근데 이상하게 저희 개한테는 그 노래를 제가 계속 불러주고 있더군요
가사는 그대로 부르지 않고 바둑이가 개이름이라면 바둑이 바아둑이 바둑바둑둥이..
이렇게 개이름으로만 끝까지 불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