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 자정 넘었으니 질문 좀 할게요..ㅡ.ㅡ 잠자리....ㅠㅠ

부끄 조회수 : 23,729
작성일 : 2013-09-11 00:14:05

30대 중후반 여자입니다.....

잠자리가 좀 많이 부담스럽습니다..제가 리드하지 않고 주로 남편이 리드하는 편인데도....아..정말 힘들어요...

몸무게가 45킬로 그램이면서 키가 163입니다...주위사람들이 너무 말랐다는 말을 많이 하긴 합니다만...아..

정말 곤욕스럽네요..이거 체력이 부족해서 그런가요? 저질체력이긴 합니다만.....

 

그리고 하고 나서 좋냐고 물어보는데...하..정말...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그냥 힘들다..라는 단어만 생각날뿐 좋다는 건 잘 모르겠어요...그렇다고 제가 관계하는 것을 싫어하진 않습니다...그냥 키스하고 애무하고 이런 것까진 좋은데....본격적으로 들어가서는 너무 힘드네요....좋은줄도 모르겠고.....그래서 둘이서 같이 땀흘리면서 애무하는 것은 좋긴한데.....

 

제가 체력적으로 많이 부족해서 이런건가요? 아..친구들한테도 물어보기가 민망해서..여기에다 물어봐요..다른 분들은 어떠신지.....ㅠㅠ

IP : 211.227.xxx.8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루 한시간씩 걸으시면
    '13.9.11 12:16 AM (49.183.xxx.240)

    석달이면 큰 효험 보실 겁니다.

  • 2. ...
    '13.9.11 12:19 AM (116.123.xxx.42)

    글에 답이 있네요. 체력 문제 맞는 듯.

  • 3. ㅇㄹ
    '13.9.11 12:22 AM (203.152.xxx.219)

    섹스가 원글님처럼 모든 사람들에게 힘들기만 하고 좋은느낌이 없다면,
    인류가 지금껏 이렇게 이어올수 있겠습니까.. 남들에게 물어볼일이 아니고 본인이 왜
    섹스가 곤혹스러운지 남편분과 손잡고 진지하게 대화해보셔야죠..
    전희도 있는데도 섹스가 힘들다는 느낌뿐이라면 원글님이 어떻게 해야 오르가즘에 도달할수 있는지
    자신의 몸의 느낌을 좀 개발?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남편이 전희를 할때 어떻게 했을때 좋았는지... 잘 기억해놨다가 남편분에게 알려주세요.

  • 4. ..
    '13.9.11 12:23 AM (220.124.xxx.28)

    걷기,집에서 티비 보며 자전거 추천요.

  • 5. 부끄
    '13.9.11 12:24 AM (211.227.xxx.82)

    네....그렇군요...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 6. 부끄
    '13.9.11 12:39 AM (211.227.xxx.82)

    성생활은 솔직히 말하면 남편 만나기 전에도 남친들 (2명)이랑 한적 있습니다..20대부터 했는데..솔직히 그 때도 잘 모르겠었어요...그냥 남친이 원하니까...저도 키스하고 애무하고 이런건 좋으니까 했는데...그 때도 너무 힘들다...생각했었거든요...그렇다고 지금 남편이 딱히 못한다던가 이런건 아닌 것 같아요...다 비슷비슷...그렇다고 남편이 체력이 좋아서 몇번씩(?) 하는 것도 아니고 딱 한번 하는데..그게 그렇게 힘들더라구요...남편한테 솔직히 나 좋은지 잘 모르겠다...뭐가 좋은거냐...이랬더니....삽입되면 자기는 좋다네요...( 아..이런말까지 하고...챙피하네요...ㅡㅡ;;; ) 근데 저는 그게 그냥 좀 느낌이 이상하다 라는 생각만 들지...좋다....라는 생각은 안들어요....그래서 솔직히 그냥 사랑 나눌때도 일부러 연기하면서 소리내고 그래요..ㅡ.ㅡ 남편 좋으라고.....

  • 7. 부끄
    '13.9.11 12:44 AM (211.227.xxx.179)

    그냥 이불속에서 맨살끼리 대고 딱 붙어 있는게 더 좋던데......굳이 왜 힘들게 해야 하는지...에고...무슨 운동 같아요....스포츠....

  • 8. ,,,
    '13.9.11 7:36 PM (222.109.xxx.80)

    많이 힘들면 보약 지어 드세요

  • 9. dma
    '13.9.11 10:29 PM (112.152.xxx.37)

    음.. 그냥 님께서 님의 몸에 대해서 너무 모르시는게 아닐까요... 자위행위도 한번씩 해보면서 어떤 느낌인지.. 어느 부분이 왜 좋은지를 한번씩 탐구해보세요..

    섹스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분명히 플러스 효과가 있어요.. 남편하고 한번씩 잘 될때는 한번 하고 나면 개운한 그런 감이 있어요.. 님도 앞으로 남편하고의 더 좋은 인생을 위해서 한번 진지하게 연구 해보셔요..

  • 10. 겨울
    '13.9.11 10:58 PM (112.185.xxx.109)

    어윽,,조물주는 왜 그런운동을 맹글어가지고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낭

  • 11. ...
    '13.9.11 11:26 PM (121.55.xxx.4)

    100% 기초체력부족입니다. 꾸준한 운동으로 체력을 기르세요.

  • 12. 정신과
    '13.9.16 4:08 PM (223.62.xxx.7)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가 있을겁니다.
    정신과에서 정신치료 받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666 손석희 뉴스9에 이어 김현정의 뉴스쇼도 중징계랍니다. 10 우리는 2014/01/05 2,238
339665 웰론솜 패딩 입으시는 분 계세요? 2 @@ 2014/01/05 17,784
339664 결혼휴가 회사에 신청할 경우 결혼식 올린다는 증거물(?) 서류 .. 7 결혼휴가 2014/01/05 3,319
339663 이런 어르신도 있네요! 1 존경 2014/01/05 898
339662 심영순님요리하실때 1 .. 2014/01/05 2,453
339661 화장품 바르고 피부가 아픈데 환불 가능한지요?? 4 2014/01/05 1,598
339660 어제 무도 노홍철 장윤주 2 약빤 김태호.. 2014/01/05 3,847
339659 오늘 세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이지아가 입고나온 무스탕 2 유자씨 2014/01/05 6,657
339658 오늘방송하는 셜록보여달라는 중딩아들 7 마음의평화 2014/01/05 2,504
339657 생리양이 들쑥날쑥해요 22 2014/01/05 961
339656 세파클러라는거 아시는 분 계신가요 9 ?? 2014/01/05 2,201
339655 안철수의원이 가장 영입하고 싶은 인물 9 .. 2014/01/05 2,572
339654 혹시 된장 진짜 맛있는거 알고 있는분 없나요?? 3 ..... 2014/01/05 2,336
339653 배추된장국 마늘 넣나요? 6 ㅇㅇ 2014/01/05 2,360
339652 아들키우기 너무 힘들어요.ㅠㅠ 10 2014/01/05 4,168
339651 조선은 나름 괜찮은 나라였죠... 33 루나틱 2014/01/05 3,044
339650 초등, 시디즈랑 듀오백..어떤게 더 좋을까요?? 3 의자 2014/01/05 2,498
339649 기내에 헤어드라이기 들고 탈수 있나요? 4 비행기 2014/01/05 17,924
339648 위안부 (문신) 19 Drim 2014/01/05 3,055
339647 천주교계에서 청원운동을 시작했습니다. 11 우리는 2014/01/05 1,974
339646 아무 이유없이 친구와 멀어졌는데요 3 Blair 2014/01/05 2,353
339645 좀전에 댓글 많이달렸던 카톡 문의 글 6 2014/01/05 1,942
339644 시댁 가족 모임때마다..남편이 멀게 느껴져요.. 19 이런 감정... 2014/01/05 5,099
339643 가정에서 문서세단기 쓰시는 분들 있나요? 9 서류 2014/01/05 2,169
339642 변호인 다시 보려는데요(스포있을수 있어요) 1 두렵지만 2014/01/05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