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얘기가 점점 산으로 간다 싶었는데 원래 시놉과 많이 다르게 진행된거군요..

황금의 제국 조회수 : 2,247
작성일 : 2013-09-10 23:17:52
처음에 재밌게 보다가 갈수록 얘기가 이해안되는 지분싸움으로 지루한 전개가 되어 보기 힘들었었는데 원래 시높이 훨씬 설득력 있고 재미있었군요.. 

var vglnk = {api_url: '//api.viglink.com/api', key: '0dff9ade2d1125af6c910069b6d6e155'};
SBS 사이트 들어가 인물설명을 보니 원래 시놉이 맞았던 것 같아요.. 등장인물 설명과도 지금까지 진행된 내용과 많이 다르네요..

기획의도
인생이 전쟁이기에 사랑마저 전투가 되는 두 남녀의 이야기

세상의 인간은 단 두 종류.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 황금의 제국을 지키려는 제국의 공주 최서윤과
황금의 제국을 빼앗으려는 떠돌이 무사 장태주! 제국의 위기 앞에 둘은 거래를 하고, 거래는 사랑이 되었지만, 
제국을 지켜낸 순간, 둘은 다시 적이 되었다. 장태주와 최서윤. 둘 중 한 사람이 파멸해야만 끝날 전쟁!
뜨겁게 사랑하지만, 그보다 더 뜨거운 욕망을 놓지 못한 두 남녀의 인생을 건, 치열한 전쟁이 지금 시작된다.

=> 뜨겁게 사랑하는 얘기가 없어요..


최서윤 :중간생략 폭풍에도 미동않는 전사처럼 당당하게 싸워나가지만,

조금씩 지쳐가던 그 때, 그녀 앞에 태주가 나타났다.

그리고, 야수를 사랑한 공주의 비극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 원래는 태주를 사랑하게 되고. 둘 사이 아이도 낳게 되는 설정이었던듯 몇년을 한방에서 부부로 지내면서 젊은 남녀사이에 아무일도 없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음

윤설희 : 태주의 고교 선배.

아름답다. 가끔씩 보여주는 천진한 미소는, 타고난 색기를 더욱 숨막히게 만든다. 아침 세수를 마친 소녀의 청순함과,
늦은 밤 화장을 지우는 여인의 농염함을 한 몸에 지니고 있다.

그 전까지 설희에게 남자란 이용해야할 도구이며, 대상일 뿐이었는데..

태주와 부동산 시행사 ‘에덴’을 경영하던 중, 태주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태주는 설희가 품기엔 너무나 거대한 존재. 가질 수 없기에, 간절함은 더욱 커져만 간다. => 원래 죽은 국회의원과 내연의 관계 설정인데 윤설희 캐릭터가 인기가 좋아지다 보니 내연녀로 못가져갔다함... 첫회 태주가 윤설희에게 그 의원이 언제 네 몸 마다한적이 있었나? 라고 했던 부분이 인상적인 대사였는데 이전부터 내연녀였어야 가능한 대사임

장태주 :  생략.. 부동산 시행사에 뛰어들어 타고난 배짱과 결기로 승승장구하던 중, 국내 굴지의 재벌 성진그룹, 그 황금의 제국에 입성하지만, 그의 역할은 고작 제국의 문지기일 뿐. 자신보다 나을 것 없는 자들의 후계경쟁 속에 이용당하고  배신당하던 태주의 마음에 서서히 야망이 꿈틀거린다.발각되는 순간 제국에서 추방당할 거대한 계획을 품은 채, 제왕의 자리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 외에도  한정희도 원래는 끝까지 복수하는 캐릭터가 아니라 성재가 본격적으로 서윤과 맞서는 설정이었던듯...

원래 시놉대로 갔어야 드라마도 시대상도 보다 설득력있게 전개되지 않았을까 아쉬운 마음에 뻘짓해봤네요..




 
IP : 211.49.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쩐지...
    '13.9.10 11:53 PM (116.123.xxx.42)

    네 몸 마다한 적 있었나... 그 대사가 정말 이해가 안 갔어요. 내연녀 설정이었다면 이해 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213 표창원의 단독직입- 대한민국 망치는 새누리당권력 8 집배원 2013/10/23 1,118
311212 영국식 영어는 어떻게 배울수 있나요 24 궁금 2013/10/23 4,016
311211 국자나 가위같은거 쪼르르 걸어놓는거 이름이 뭔가요? 1 싱크대벽에 2013/10/23 865
311210 초대받아갔는데 유리컵에 커피주는거 어떠세요 67 2013/10/23 17,253
311209 포트메리온 써 보신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11 포트메리온 2013/10/23 3,698
311208 대선 때 50대 투표율 90 프로가 아니고 52 프로였다는말이 .. 13 // 2013/10/23 2,038
311207 전화, 인터넷선 아예 없는 방에 인터넷 설치 할 수 있나요? 6 .. 2013/10/23 6,400
311206 권상우 진짜 안어울리네 -ㅅ-;; 19 ㅇㅇㅇ 2013/10/23 4,134
311205 오로라 보다 열받음 23 .. 2013/10/23 7,410
311204 하루 섭취 칼로리가 얼마나 되세요? 14 칼로리 2013/10/23 2,211
311203 포항 신영준, 몸싸움 끝에 성폭행 미수범 검거| 3 잘못 걸렸네.. 2013/10/23 1,034
311202 대학들어갈때 내신이 들어가는 과목좀 알려주세요. 궁금이 2013/10/23 1,128
311201 (방사능) 경기도 학교방사능급식 조례안에 대해서 (경기도학부모필.. 녹색 2013/10/23 592
311200 전세 두곳중 선택? 5 이사걱정 2013/10/23 809
311199 피아니스트 5 갱스브르 2013/10/23 808
311198 삼십대가되니 친구들이야기가 지겨워져요 7 2013/10/23 2,433
311197 사이버사령부 운영대장, 대선 후 '대통령 표창' 받아 2 저녁숲 2013/10/23 642
311196 중고등자녀 있으신 분들요~ 8 궁금해요 2013/10/23 1,969
311195 실업급여 액수가 어떻게 되나요?? 1 .. 2013/10/23 1,829
311194 오래된 프린터기(복합기) 버려야할까요? 4 ... 2013/10/23 1,342
311193 보고싶은 사람을 못볼때 어떻게 참나요 2 sarang.. 2013/10/23 3,096
311192 국정원경찰군대 대선개입사건은 왜 이렇게 관대한가? 6 참맛 2013/10/23 752
311191 망사삔 하루 10시간 정도 하고 있으면 머리 빠지나요? 1 직업상 2013/10/23 587
311190 마츠다 세이코- 天国のキッス (천국의 키스) 7 설화 2013/10/23 3,335
311189 jtbc여론조사 결과..ㅎㅎㅎㅎㅎㅎ 5 ㅇㅇㅇ 2013/10/23 2,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