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할머니댁에 갖고갈 반찬 추천부탁드려요

하나 조회수 : 1,382
작성일 : 2013-09-10 22:24:09
시부모님은 돌아가셔서 대신 시할머니를 명절 때 찾아뵙고 있어요. 남편에게는 부모님 같은 분이세요.

연세가 여든이 넘으시고 기운도 없으셔서 저희가 이번에 뵈러길 때 불고기를 좀 재워갈까 하는데요. 또 어떤 게 좋을까요.
가서 음식을 해 드리면 좋은데 제 살림이 아니고 저도 요리를 잘 못해서 자신이 없어서 저희 식구 가서 할머니랑 같이 먹을 음식을 좀 만들어 가려구요.

저희 애기도 어린데 연세도 많고 건강도 안 좋으신데 저희 식구 밥차리는 걸로 할머니 신경쓰시게 하고 싶지 않아서요. 만들기 어렵지 않은걸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IP : 211.109.xxx.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할머니
    '13.9.10 10:37 PM (39.118.xxx.43)

    할머니들은 이가 좋지 않으셔서 다진고기가 좋을 듯 합니다.

  • 2.
    '13.9.10 10:44 PM (183.91.xxx.96) - 삭제된댓글

    여든넘으신 시어머니 뵈러 갈때
    가져가면 좋아하시는것들 적어볼게요.
    치아가 안좋으세요.

    소고기나 감자나 닭고기나 번갈아 넣고 끓인
    부드러운 미역국. 육개장. 불고기. 생선조림.
    추어탕. 재래시장손두부.
    황도백도깡통복숭아. 커피믹스.
    사탕종류. 안흥찐빵. 백설기떡.
    ~^^

  • 3. ..
    '13.9.10 11:02 PM (219.240.xxx.172) - 삭제된댓글

    요리를 잘 못하신다니 계란찜이나 계란말이도 좋겠네요.

  • 4. 모모
    '13.9.10 11:12 PM (183.108.xxx.126)

    도토리묵 양념장, 창포묵무침(김가루 나중에 뿌리세요)
    동그랑땡
    한끼정도는 콩나물밥이나 가지밥, 곤드레밥이나 시래기밥도 괜찮아요. 양념장만 맛있게하고, 간단한 국이나 추가하면 되구요

  • 5. ...
    '13.9.10 11:25 PM (116.124.xxx.209)

    북어보푸라기도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287 G2 가입조건 좀 봐주세요. 4 g2 2013/09/15 2,152
298286 커피를 잘 몰라서요 4 드립 2013/09/15 1,757
298285 닥터브로너스 아이허브말고 구입처 알려주세요 9 닥터브로너스.. 2013/09/15 5,935
298284 저는 영화 '관상'이 몹시 지루했어요 ㅠㅠ 26 영화광 2013/09/15 7,353
298283 캭! 실로암 연못의집 거지목사 한씨 완전 악마네요! 11 흐음 2013/09/15 6,260
298282 미대입시 내신이 중요한가요. 친척 과외를 맡았는데요. 7 ㅇㅇ 2013/09/15 3,259
298281 댄싱9 오상진씨~ 8 ^^ 2013/09/15 3,846
298280 그것이 알고 싶다..이번편을 보고 그 목사도 나쁘지만 우리나라의.. 31 맘이..아프.. 2013/09/15 6,106
298279 지방 소도시에서 창업하려는데, 뭐가 전망있을까요 7 2013/09/15 3,386
298278 이혼하시니 어떤가요? 76 이혼해도될것.. 2013/09/15 21,343
298277 고딩들 의외로 성경험들이 없네요 5 고씹 가십 2013/09/15 4,139
298276 우리나라는 경창,검찰, 사법부 필요없고 그것이 알고싶다만 남겨.. 1 허참 2013/09/15 1,505
298275 인터넷창에 금융감독원이라고 뜨는데 2 궁금맘 2013/09/15 1,981
298274 죄송하지만 글좀 찾아주세요 2 ... 2013/09/15 1,224
298273 아들이 얼큰하게 취해서 들어와서..나에게.. 27 // 2013/09/14 14,402
298272 애가 다 크니깐요 할 게 없어요 8 이것도고민 2013/09/14 4,627
298271 개인적인일로 저번주 목요일 시청에 갔다왔는데.... 1 dddd 2013/09/14 1,258
298270 청 인사가 채동욱 여자문제 뒷조사… 9월 중 날아갈 것 6 우리는 2013/09/14 3,705
298269 그것이 알고싶다.ㅡ그지목사 욕나오네요. 8 그알 2013/09/14 3,129
298268 제사문화 1 외국은 2013/09/14 1,600
298267 아들이 친구집에서 자고 온다그래서 4 인증사진 2013/09/14 2,698
298266 추석때 큰집 선물로 난방용품 온수매트 사드릴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후니마미 2013/09/14 1,785
298265 작곡으로 성공하면 돈버는거 장난아니네요. 17 와~ 2013/09/14 14,220
298264 갤4 휴대폰 가격 좀 봐주세요~ 4 햇살 2013/09/14 1,524
298263 지금 EBS 실화를 소재로 한 기막힌 영화 '체인즐링' 6 늘고마워 2013/09/14 3,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