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은 돌아가셔서 대신 시할머니를 명절 때 찾아뵙고 있어요. 남편에게는 부모님 같은 분이세요.
연세가 여든이 넘으시고 기운도 없으셔서 저희가 이번에 뵈러길 때 불고기를 좀 재워갈까 하는데요. 또 어떤 게 좋을까요.
가서 음식을 해 드리면 좋은데 제 살림이 아니고 저도 요리를 잘 못해서 자신이 없어서 저희 식구 가서 할머니랑 같이 먹을 음식을 좀 만들어 가려구요.
저희 애기도 어린데 연세도 많고 건강도 안 좋으신데 저희 식구 밥차리는 걸로 할머니 신경쓰시게 하고 싶지 않아서요. 만들기 어렵지 않은걸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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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할머니댁에 갖고갈 반찬 추천부탁드려요
하나 조회수 : 1,349
작성일 : 2013-09-10 22:24:09
IP : 211.109.xxx.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할머니
'13.9.10 10:37 PM (39.118.xxx.43)할머니들은 이가 좋지 않으셔서 다진고기가 좋을 듯 합니다.
2. 밥
'13.9.10 10:44 PM (183.91.xxx.96) - 삭제된댓글여든넘으신 시어머니 뵈러 갈때
가져가면 좋아하시는것들 적어볼게요.
치아가 안좋으세요.
소고기나 감자나 닭고기나 번갈아 넣고 끓인
부드러운 미역국. 육개장. 불고기. 생선조림.
추어탕. 재래시장손두부.
황도백도깡통복숭아. 커피믹스.
사탕종류. 안흥찐빵. 백설기떡.
~^^3. ..
'13.9.10 11:02 PM (219.240.xxx.172) - 삭제된댓글요리를 잘 못하신다니 계란찜이나 계란말이도 좋겠네요.
4. 모모
'13.9.10 11:12 PM (183.108.xxx.126)도토리묵 양념장, 창포묵무침(김가루 나중에 뿌리세요)
동그랑땡
한끼정도는 콩나물밥이나 가지밥, 곤드레밥이나 시래기밥도 괜찮아요. 양념장만 맛있게하고, 간단한 국이나 추가하면 되구요5. ...
'13.9.10 11:25 PM (116.124.xxx.209)북어보푸라기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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