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너무 골치 아픕니다..아빠생신축하금 적다고 화나셨대요
30만원을 드렸어요~ 그런데 몇달전에 엄마생신때는
20만원씩 모아서 60을 드렸어요~그때 솔직히 너무 부담되서
너무 많은것같고 부담이라고 얘길해서 이제 10만원으로
맞췄구요~그대신 호텔부페 저녁 예약해드리고 드시라고
했어요~그런데 아빠 식사 잘하시고 하루지나서
엄마보고 왜 당신생일엔 그만큼 주고 난 이것만 주냐면서
언성높히셨다고 엄마 연락오셨는데 정말 딸로써 이제
이런 연락받기도 넘 짜증이나요~
뭔일만 있으면 딸인 저한테 연락해서 아빠가 이랬다고 막 말하시면서 올케한텐 절대 얘기하지말라고 하는데
마치 올케한테 니가 좀 전해라고 하는것처럼 이젠 들려요
짜증나서 신경쓰고싶지않다고 엄마한테 말하면 말씀 다 해놓으시고 신경쓰지마라고 하시는데 두분 다 너무 이해가 안가네요~ 뭐라고 하는 아빠나 그걸 자꾸 저한테 전하는 엄마나..
조금이라도 자식들이 연락이 없으면 엄마는 또 아빠가 화냈다면서 연락오세요 너희들 연락없어서 지금 아빠 화났다고..
그러면서 또 올케한테는 말하지말라고...정말 가운데서 넘 싫고 이런 별난 부모땜에 신랑 눈치도 보이구요~
뭐 어떻게 하길 원하시는건지??!!
1. ..
'13.9.10 6:50 PM (180.65.xxx.29)앞으로는 절대 금액을 높이지 마시고 원글님 부모님들은 금액 올리면 절대 안될것 같아요
진짜 남편 눈치보이겠어요 차이지게 주면 서운할수 있어도 언성 높이는 아버지나 그걸 전하는 어머니나 두분다 이해안되네요2. ....
'13.9.10 7:02 PM (121.165.xxx.173)좀 부담 되시더라도 같은해엔 똑같이 드리시지....
섭섭하시겠는데요3. **
'13.9.10 7:04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부모님 처신은 잘못된거 맞는데요,
두분 다 똑같이 드리던가 하시지 누군 적게 누군 많게,,
마음이 상할수도 있겠네요,
정 부담되면 내년부터 똑같이 드리던가 하시지,,
솔직히 자식한테도 차이나게 주면 서운한건 사실이잖아요,4. ??
'13.9.10 7:06 PM (175.209.xxx.70)자녀셋이 다 미혼이거나 학생인가요?
부모님 생신에 10만원...물가 좀 고려해주세요5. ...
'13.9.10 7:09 PM (39.121.xxx.49)금액이 적어서가 아니라 똑같이 안해드려서 삐치신것같네요.
아버지도 아버지지만
원글님 형제들도 생각이 짧으셨네요.6. ????
'13.9.10 7:23 PM (175.182.xxx.20) - 삭제된댓글아버지께 직접 들은거 아니면 신경쓰지 마세요.
어머니께서 얼마나 가감없이 아버지 말을 전했을지도 의문이고요.
엄마는 60인데 아버지는 30이면 서운해 하실만도 하긴한데
그걸 대놓고 뭐라하는 분도 드물죠.(부담돼도 내년 부터 바꾸셨으면 더 좋았을거예요.)
부페 까지 챙겨드렸는데....어머니께서 과장,왜곡해서 전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봐요.
뒤에서는 나랏님 욕도 한다고...부부간에는 할 수 있는 말이기도 하니까
차별당한 서운함을 아내에게만 푸념하시고 풀고 지나갈 생각이셨는데 어머니께서 전달하신거 같기도 하고요.
어쨌거나 당사자가 아무 말씀 안하시면 못들은 척 하세요.7. ????
'13.9.10 7:29 PM (175.182.xxx.20) - 삭제된댓글그리고 어머니께서 자신이 원하는 걸 남핑계 대면서 말씀하시는 타입이시네요.
본인은 인자한 사람 되고 싶고 ,원하는 건 얻어내야겠고 하니
다른사람에 악역을 뒤집어 씌우시네요.
그러니 더더욱 당사자들에게 직접 들은게 아니면 아무 판단을 마세요.8. 방법없어요
'13.9.10 7:49 PM (59.7.xxx.245)어떤집은 사위 차도 사주고 며느리 생활비 턱턱주고 손주들은 다 영유보내주고.. 부럽고 속상해죽겠다고
아빠한테 절대 얘기하지 말라고하세요9. 어머
'13.9.10 7:56 PM (180.224.xxx.207)원글님 친정어머니가 우리 시어머니랑 똑같아요.
맏아들 맏며느리한테 서운한거 당사자들 앞에서는 다 이해하고 받아주고 상관없다는 식으로 얘기하고
나중에 작은아들네 부부 잡아놓고 하소연하고~~ 형에게는 암말 마라고는 하시는데
나중에 은근 뭔가 결과가 나오길(우리가 부모님 심중을 전해서 뭔가 달라졌기를) 기대하는.........
한마디로 당신 손에는 피 묻히기 싫다 이거죠.10. 아
'13.9.10 8:01 PM (183.99.xxx.81)부모님 생신이 일년에 몇번씩 있는 것도 아닌데
좀 더 해드리면 안되나요?
형편이 어려우시다면 안되겠지만
보통 결혼한 성인들이 부모님 생신에 20만원 내는게 그렇게 많은 건 아닌 듯 한데요..
액수에 차별을 두시면 기분 안좋으시죠. 서운하시고..
자식들은 젊고 한창때지만
부모님들은 늙고 힘 없어지고 마음에 서운함과 상실감이 쉽게 옵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부모님들인데
지금 자기 자식을 키우는 마음의 반만이라도
부모님을 생각해드렸으면 하네요11. ......
'13.9.10 10:05 PM (125.136.xxx.73) - 삭제된댓글생신금액이야 형편따라 하는거지요.
그리고 엄마, 아버지 금액차별도 여기다 말안한 사연이 있겠구요.
그래도 말전하는 것은 하지마세요.
한번 하기 시작하면 내가 나도 모르게 어머니에게 빙의돼버립니다.
입 꽉 다물고 듣기만 하세요.(듣다 말고 바쁘다고 끊으시구요)12. 아이구
'13.9.10 11:11 PM (116.125.xxx.243)금액이 작다구 하시는 분들 너무하시네요.
그 십만원도 부담스러운 사람들 널렸습니다.
어이가 없네요. 원글님 형편에 어렵다면 어려운거죠.
원글님 부모나 십만원 적다고 타박하는 댓글들이나...
저는 십만원도 못드리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양가 부모님이 보태주시진 못해도 바라거나 타박하진 않으십니다. 죄송하고 고맙죠..13. 아이구
'13.9.10 11:13 PM (116.125.xxx.243)그리구 형평성이요?
애가 아니라 어른이에요.
옆에 애는 사탕 두개 주면서 난 왜 한개야? 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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