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스민님 블로그 보고 갈비찜을 따라했는데 맛이 씁쓸하네요.
이번 추석때 본격적으로 요리하려고 소량만 먼저 해봤거든요.
의심되는 이유를 적어 봤는데..뭐 때문일까요?
(1) 핏물이 덜빠졌다
(2) 무우를 넣어서 그렇다
(3) 참기름이 이상하다
(4) 설탕이 덜 들어갔다
쟈스민님 블로그 보고 갈비찜을 따라했는데 맛이 씁쓸하네요.
이번 추석때 본격적으로 요리하려고 소량만 먼저 해봤거든요.
의심되는 이유를 적어 봤는데..뭐 때문일까요?
(1) 핏물이 덜빠졌다
(2) 무우를 넣어서 그렇다
(3) 참기름이 이상하다
(4) 설탕이 덜 들어갔다
답변 감사합니다.
무는 처음 넣어봤는데 맛이 달달하진 않았을 것 같아요.
생으로 먹어보진 않았지만 조금 씁쓸한 맛도 있었을 듯 한데
그래도 조린 무가 생각보다 맛있어서
무만 조려봐도 좋겠다 싶었어요.
주범은 참기름일까요? 이런..
마침 어제 추석선물로 한우갈비가 들어와서 핏물빼고 갈비탕과 갈비찜을 했는데
쓴맛같은건 없어요 ,,매번 해봤지만 쓴맛은 전혀...
저도 무우 마늘 넣고 끓였구요...
반쯤 익었을때 건져내서 감자 양파 당근 버섯 넣고 찜했는데....
핏물 빼고 우르르 한번 끓는물에 데쳐내셨나요?
데쳐내는 건 생략해도 된다고 해서 안했어요.
역시 정석대로 했어야 하나봐요
참기름이 오래됐다에 한표. 저도 쩐내나는 참기름 사용했다가 모든음식이 다 썼던 기억이있어요.
할머니들은 갈비가 신선하면 핏물 안빼도 맛있다고 하세요.
참기름이 주범일 가능성이 제일 높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