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들어가야 하는데 집때문에 고민이에요
1. 지금
'13.9.10 3:55 PM (211.36.xxx.253)지금 처음이시라 고민이 많으신것 같은데 어린이집도 입주도우미도 다 안좋은 것은 아니랍니다. 다 안된다고 맘을을 닫지 마시고 어린이집으로 정하신다면 개중 좋은 곳을,입주도우미를 두신다면 면접 많이 보고 좋으신분 만나시구요. 역삼동으로 가신다면 어차피 집에 별로 안계신데 20평대로 가셔도 되구요.일단 서울에서 워킹맘으로 사시려면 다 조정하시고 둥글둥글하는 마음을 가지시는게 좋으실꺼예요.
2. 웬만하면
'13.9.10 3:57 PM (116.122.xxx.196)강남말고 다른 곳으로 얻어서 시어머니가 아기 보는게 제일 나아요.
진짜 믿고 맡길 시터 구하는 거 쉽지 않아요.
시사2580보세요. 어린이집 아이를 교사가 어떻게 했는지 ㅠㅠ3. gma
'13.9.10 4:03 PM (180.224.xxx.207)외국에서 넓게 살다가 와서 작은 집은 생각도 안 해보셨나봐요.
아이까지 세 식구이고 하루종일 집에 계신 거 아니니 이십평대도 충분해요.
저희 네 식구지만 이십평대에서 잘 지내왔어요. 물론 더 넓으면 좋겠지만 돈과 상황에 맞추려면 어느정도 눈높이를 낮춰야하지 않겠어요?
6억 넘는 자산을 갖고 준재벌을 부러워하며 신세한탄만 할 것이 아니고요. 돌 날라옵니다~~4. 원글
'13.9.10 5:57 PM (126.253.xxx.9)댓글 감사합니다, 특히 윗님 지적 감사드려요. 맞아요.. 제가 징징거리면 돌맞아도 싸요..
저희 가정 여유로운 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원하는 조건에 못미치니깐 순간 마음이 답답했나봐요. 발빧고 잘 좋은 집이 있는데,,
그리고 윗님, 외국에서 오래 살아서 작은 집은 생각도 안하는게 아니라 워낙 렌트비 비싼 곳에 살다보니 항상 조그만 투룸에 살았거든요. 좁아서 답답할때면 남편이랑 둘이서 항상 우린 서울에 큰집있니깐 조금만 참자(30평대 후반이에요) 이러고 웃곤 했거든요. 그래서 20평은 고려하기 싫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