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프가 한명있어요. 전 내성적이고 친구 많은 편이 아닌데..
고등학교때부터 15년 이상 알고 지내는데
정말 이만한 친구가 없네요. 다른 사람들하고 겉돌아도 이 친구 생각하면 맘이 든든해요.
베프 정말 인생의 재산인듯해요.
베프가 한명있어요. 전 내성적이고 친구 많은 편이 아닌데..
고등학교때부터 15년 이상 알고 지내는데
정말 이만한 친구가 없네요. 다른 사람들하고 겉돌아도 이 친구 생각하면 맘이 든든해요.
베프 정말 인생의 재산인듯해요.
그럼요. 그렇게 생각할만한 친구라면 친구 백명 필요없죠^^
딱 한명 있어요 요즘 인생 사는게 힘들어서 연락 며칠 안했더니 난리 났네요
저 누가 잡아 간줄 알았다면서요;;;;;;;;;;
23년된 베프하나 있어요. 저도 내성적.
진짜 친구 하나만 있어도 되는것같아요. 제가 그 친구에게 진짜 친구일런지는 모르지만요.
그렇죠. !!! 열아들, 열 남편 부럽지 않은게 베프죠
부러워요.
남한테 그런 친구가 돼주어야 하는데 요즘은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고등학교 단짝 친구가 지금까지 마음의 베프라 항상 든든했는데 어느새 결혼하고 애 낳으면서 사이가 멀어져 많이 울적한 시기네요.
많을 필요도 없고 딱 베프..정말 필요하고 중요한듯합니다.
네..저도 뭐든 얘기하고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어서 참 고맙다해요..
아닌건 아니라고 말해주고..그 친구가 바른 소리하는건 고깝지도 않고 바로 수긍이되고 고맙고 그래요.
참
선우가 영훈에게 말하죠. - 되풀이 되는 인생에서 매순간 진실한 친구로 있어줘서 감사하다 -
제일 인상 깊은 장면이었어요.
저도 남편은 본적 없는 어릴적 내모습까지 기억하는 감사한 30년지기가 있어요.
혹시 내가 늙어가면서 나를 잃어가면 현재의 내모습을 기억했다가
잡아달라고 말하지요.
내 속을 다 보여줘도 뒷말 걱정 없는 친구가
큰걱정 없이 행복하기를
건강하게 함께 늙어가기를 기도합니다.
별 볼일 없는 인생사에 좋은 인연을 주신 누군가에게 감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자랑 한번 하고 갑니다.
아주어릴적부터 35년동안..우린베프다~하고 지냈네요..
몇년전 있는정 없는정 똑 떨어져서 연락안하고 지내요..
원글님이나 댓글님들 부럽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8618 | 정치참여는 그리스도인의 의무,,라고 1 | 프란치스코 | 2013/10/17 | 603 |
308617 | 10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3/10/17 | 368 |
308616 | 상속자들 보니 요즘 연예인 외모의 기본은 키인가 봅니다 10 | 훈훈하긴 한.. | 2013/10/17 | 3,840 |
308615 | 협의이혼 하신 분들 계시면 여쭈어요. 2 | ... | 2013/10/17 | 1,327 |
308614 | b형간염항체 질문입니다 5 | ㄴㄴ | 2013/10/17 | 1,052 |
308613 | 실내에서신는 털실내화 4 | 실내에서신는.. | 2013/10/17 | 1,315 |
308612 | 새아파트로 이사왔어요. 11 | ㅇㅇㅇ | 2013/10/17 | 3,893 |
308611 | 솜인형이나 베개솜 세탁기에 돌려도 될라나요? 5 | 밀린빨래 | 2013/10/17 | 10,150 |
308610 | 원글 내립니다. 43 | 추워요 | 2013/10/17 | 12,384 |
308609 | 나랏빚 1000조원, 감당이 안 된다 2 | 나쁜놈 | 2013/10/17 | 898 |
308608 | 새벽잠 없는 불면증 있으신분 9 | 괴로움 | 2013/10/17 | 2,275 |
308607 | 제가 생각하는 좋은 부부관계 20 | 인연 | 2013/10/17 | 6,627 |
308606 | 사돈어른 상에 부조금은 얼마가 적당한가요? 5 | 적정선 | 2013/10/17 | 6,202 |
308605 | 친엄마란 사람과 연끊은지 얼마 안됐는데요 10 | %% | 2013/10/17 | 3,399 |
308604 | 뱃살빼는중인데요 5 | 건강하게 | 2013/10/17 | 2,117 |
308603 | 드뎌 인테리어가 끝났어요 9 | 인테리어 | 2013/10/17 | 2,651 |
308602 | 난 직접만든 김밥 아니면 안먹어~ 43 | @@ | 2013/10/17 | 16,756 |
308601 | 이번 사법연수원생들은 왜 이모양이죠? 3 | 사법연수원 | 2013/10/17 | 2,207 |
308600 | 눈밑 떨림 4 | 떨림 | 2013/10/17 | 1,726 |
308599 | 대학동창들 연락처 어떻게 아나요? 1 | 12 | 2013/10/17 | 594 |
308598 | 카페나 미용실에서 사용하는 이젤? 글씨 써서 홍보하는것 어디.. 6 | 메리 | 2013/10/17 | 849 |
308597 | 무기력감 극복법 2 | 조언구함 | 2013/10/17 | 1,642 |
308596 | 밀싹주스 집에서 만드신 분들 5 | 밀싹 | 2013/10/17 | 3,268 |
308595 | 어느 우울한 자의 휘갈김 6 | Melani.. | 2013/10/17 | 1,858 |
308594 | 아이 얼굴에 흉터가 남았어요 9 | 속상맘 | 2013/10/17 | 4,3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