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중에 체력이 딸릴 땐 어떡할까요?

궁금 조회수 : 4,001
작성일 : 2013-09-10 13:23:23
허술한 1일 1식 + 운동하면서 다이어트 중이에요.
허술하다고 하는 건 새벽에 수영하는데 수영하고 나면 너무 배고파서 아침을 먹거든요.
삶은계란 두개 두유하나.
그리고 점심 패스하고 집에가서 저녁먹어요
일반 집밥으로 1인분.

운동은 월수금은 새벽에 수영하고 화목은 요가하고 그래요.

이제 일주일 좀 넘었는데 체력이 너무 딸리네요.
갑자기 어지럽기도 하고...

너무 안 먹어서 그런가 싶다가도 먹을 거 다 먹으면 언제 살빼나 싶어서 못 먹겠어요.

신랑이랑 쉬는날이 안맞아서 그나마 둘이 같이 뭔가를 할 수 있는게 퇴근후 같이 저녁먹는거라 그 시간은 포기하기 싫어서 저녁 굶는 건 안하려고요.

이 상태에서 뭘 해야할까요? 먹는 걸 늘리는 게 답일까요..

요즘 저녁 먹을때도 탄수화물을 좀 자재했더니 그런가봐요.
조금 지나면 적응될까요?
IP : 223.62.xxx.7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10 1:25 PM (175.118.xxx.4)

    아침에 밥을 드세요ᆞ그리고 점심을 계란ᆞ저녁은 패스ᆞ

  • 2.
    '13.9.10 1:31 PM (218.238.xxx.159)

    두부, 야채 같은건 별로 살안찌는듯, 미역도 그렇고요.
    저녁을 좀 저염식으로 드시고 배고프면 토마토나 양배추 그런것좀드세요
    양이 문제가 아니라 구성이 더 문제죠.

  • 3. 원글
    '13.9.10 1:43 PM (223.62.xxx.74)

    근데 잘 먹고 운동하면 살이 빠지는 게 아니라 그냥 건강햐지는거라고 그래서요.. 저염식은 못하겠어요 ㅎㅎ 하루한끼먹는데 그나마도 저염식하면 저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을 거 같아서 단백질 반찬하나 야채 하나 밥 반공기 이렇게 먹고 있어요. 단백질은 생선도 구워먹고 후라이도 해먹고 불고기나 제육볶음도 먹고 그래요. 두부조림도 먹고.

  • 4. 단백질 치명적으로 부족
    '13.9.10 1:52 PM (112.186.xxx.156)

    요가랑 수영.. 좋은 운동이예요.
    이런 운동을 하는 이유는 몸에 근육을 키우면서
    지방을 빼면 아주 좋죠.
    근육을 키우기 위해선 단백질을 먹어줘야 합니다.
    그런데 안 먹으면 몸은 에너지원을 몸의 근육에서 쓰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근육량 소실..
    도대체 운동을 해서 덕 보는게 하나도 없게되는 결과이죠.
    그냥 절식하는 것보다 운동하는 것이 요요도 없고
    몸의 근육량을 늘리는 것이라 좋은데
    원글님은 운동을 하면서 너무 안 먹으니
    몸이 쓸 에너지원이 없어요. 그러니까 몸의 근육을 에너지원으로 쓰게 되고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니까 몸의 근육량을 키울수 없죠.

    고로,
    원글님은 적절한 열량을 섭취해야 하고
    더불어 양질의 단백질을 일부러 드셔야 합니다.

  • 5. ..
    '13.9.10 1:59 PM (112.186.xxx.198)

    고기 먹었어요
    다이어트 하는데 고기? 하는데 고기도 먹어 주면서 운동해줘야 장기전으로 갑니다.
    그리고 고기 한끼 먹었다고 해서 살찌고 이런것도 없어요
    고기 든든하게 한끼 먹어주는게 오히려 다이어트에 더 도움도 됩니다. 경험담이에요

  • 6. ..
    '13.9.10 2:02 PM (223.62.xxx.74)

    제가 오래전 어떤 일을 계기로 폭식증이 생겨서 몸이 20키로정도 불었어요. 방치하고 살다가 이제 좀 정신차리고 제대로 빼볼려고 하는거거든요. 근데 인터넷에 나오는 다이어트용 식단은 도저히 지킬 자신이 없더라고요. 회사다니면서 다 챙겨먹기도 힘들고....
    그래서 선택한 게 이 방법인데 지금 먹는 양이 너무 적은가요? 그럼 중간에 점심에 간식을 좀 해야할까요? 바나나나 뭐 그런거라도...

  • 7. ..
    '13.9.10 2:55 PM (211.117.xxx.68)

    저두 요새 여름에 체중이 늘어서 다이어트 2주채우고 3주차로 넘어갔네요.
    전 일상생활은 뭐 기본이고요. 예전과 똑같이
    아침먹어요. 그치만 아침은 누구나 저녁처럼 안먹쟎아요. 그냥 간단히 아침을..
    그리고 점심은 제대로.. 예전처럼
    그리고 저녁은 점심의 1/2의 정도의 양이요.

    그대신 아침, 점심은 밥을 먹어도 저녁엔 제밥은 뜨질않아요.
    두부 1/3개정도에 일반반찬 살짝 먹고, 오이같은거 함께 먹어주고요.
    가족들 식사끝나면 배 1개정도 깍아서 3인가족이 나눠먹구요.

    그리고 중간중간 아메리카노+ 물 마시구요.
    찌개랑 국 없앴구요. 간식은 중간에 배고프면 바나나 1개, 사과 1개 정도의 양만 하루 1-2번 먹어주고요.

    그리고 운동은 실내자전거 일주일에 최소 5번이상 .. 한번할때마다 40분에 300칼로리 이상 소모.

    이렇게 했는데 2킬로 빠졌어요.
    꾸준히 지금 더 할생각이구요.

    우유, 콘프레이크, 달걀, 닭고기.. 이런거 위주는 제가 다 싫어하는것들이라..
    그냥 좋아하는거 조금 덜 먹고 생활하는데.. 괜찮네요.

    음식을 너무 조절하면서 먹어도 스트레스 생기고 체력도 그렇고 힘들거든요.
    잘 조절해서 드시고, 예뻐지세요~

  • 8.
    '13.9.10 2:57 PM (118.33.xxx.104)

    체중계 수치에 연연해하지 마시고 윗분들 말씀처럼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세요.
    근육량이 늘어나면 55키로여도 오히려 사람들은 48키로로 봐주지요(예를 말한것)
    인바디 측정도 해보시고 장기전으로 운동하실 생각하시고 식이 계획을 세워보세요.

  • 9. 원글
    '13.9.10 3:24 PM (223.62.xxx.74)

    운동은 장기적으로 할건데 식이를 어떻게 해야할지 하면서도 잘 모르겠어요. 새벽에 수영하면 몸이 피곤해서 점심에 밥 안먹고 자거든요. 그러고 나면 좀 개운해져서 오후에 일하기 편하구요. 그래서 점심을 거르는거에요. 중간에 너무 배고프면 아몬드 한 줌 먹어요.
    저녁은 거의 외식안하고 집에서 먹으니까 제가 너무 배부르지 않게 조절 가능하고요. 지난주엔 이렇게 해도 크게 힘든 거 모르겠더니 이번주는 좀 체력이 딸리는 게 느껴져서 먹는 게 너무 적어서 그런가 싶더라고요.
    운동을 저녁에 할 상황은 못되서 새벽에 하는거에요. 이럴경우 식이를 어떻게 해야 더 도움이 될까요?
    급하게 한두달에 쫙 빼야지 하는 맘은 없어요. 그래도 이왕하는거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해서 조금이라도 시간이 단축되면 좋을 거 같아서요...

  • 10. 원글
    '13.9.10 3:32 PM (223.62.xxx.74)

    저녁은.. 신랑이 저랑 밥 먹는 걸 너무너무 좋아해요 ㅠㅠ 전에 다이어트 한다고 신랑것만 차리고 저 토마토먹었더니 밥이 하나도 맛이 없다고 같이 먹자고. 우리 데이트다운 데이트도 잘 못하는데 밥이라도 같이 먹자가 저희 생각이거든요...

  • 11. sunny
    '13.9.10 4:47 PM (112.149.xxx.47)

    고기드세요. 오리고기도 좋구요, 쇠고기, 너무 드시고 싶으심 돼지고기 목살정도?

    단, 쌈을 싸서 드세요. 배도 부르고 기력도 생겨요.

    제가 3개월 동안 5kg 빼서.. 유지하자는 마음으로 쉬고? 있어요.

    일단을 해독주스도 병행해보세요. 아침 제녁 만이라도.

    탄수화물 양은 줄이시고 단백질 (두부 달걀)드시고 쌈채소를 활용하세요.

    급히 마음먹지 마시고 일단 2키로 빼고 유지한다 생각하고 좀 있으시다 또 조절하시고.. 그럼 서서히 빠져요.

    아침 해독주스랑 소량식사 / 점심은 주 2-3회는 맘껏 나머지는 조금 줄인다는 생각으로/ 저녁은 해독주스와 단백질 또는 밥 소량/

    몸도 가볍고 얼굴도 혈색 조아요. 살뺐다고 처지는 현상도 없구요^^

  • 12. 보험몰
    '17.2.3 9:19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983 후쿠시마 핵연료 첫 반출…“실수하면 인류대재앙 대중국 종속.. 2013/11/19 934
320982 정말 똑 떨어지는 검은색 코트 어디 없나요 5 코트찾아삼만.. 2013/11/19 2,152
320981 백화점에 가서 보고 인터넷에서 옷 살 때 모델명 어떻게 알아보나.. 5 백화점 옷 2013/11/19 1,659
320980 11월 19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11/19 344
320979 응사 나정이 남편.. 5 ^^ 2013/11/19 1,457
320978 모처럼 고기육수 내놨는데 어디에 써야할지...ㅠ 5 알려주세요 2013/11/19 633
320977 이번주 토요일 옷차림 2 가을바람 2013/11/19 705
320976 르노삼성에서 나온 qm3 타 보신 분들 어떤가요? 3 차구입고민중.. 2013/11/19 1,612
320975 아이가 숨쉬기가 어렵다 그러는데 심리적인걸까요? 6 고1엄마 2013/11/19 1,436
320974 초등 5학년 아이 영어학원 고민이예요. 1 .. 2013/11/19 848
320973 고모부가 돌아가셨는데요~~ 좀 알려주세요~ 8 ** 2013/11/19 6,521
320972 올해는 롱부츠는 안신나봐요... 2 queen2.. 2013/11/19 2,216
320971 보육원생 체벌한다며 땅에 묻은 교사들, 항소심서 집행유예 2 .. 2013/11/19 789
320970 11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1/19 699
320969 실연당하고 눈물 줄줄 흘리며 들었던 노래들.... 12 .... 2013/11/19 2,783
320968 미떼 광고에서 꼬마가 뭐 사달라고 하는거에요? 20 aa 2013/11/19 3,908
320967 태국여행하시는분들 4 트룰리 2013/11/19 1,260
320966 군대 가는 아들 건강검진 받으려면요..? 5 .... 2013/11/19 1,024
320965 파스타집에서 셀러드만 시키는건 아닌건가요? 32 ᆞᆞᆞ 2013/11/19 3,363
320964 기본 다운 패딩인데, 2만원쯤 가격 차이. 같은 제품일까요? 3 월동 2013/11/19 806
320963 너무나 당연하면서도 새롭게 깨달은 것들. 3 새벽 2013/11/19 1,797
320962 남편이 가는 단골바 5 Jannif.. 2013/11/19 1,446
320961 코스트코에 일렉트로룩스 가습기 있나요? 봄나리 2013/11/19 714
320960 사고난 엘지 헬기, 아이파크 옥상착륙예정. 전에도 태운적많아 19 빛나는무지개.. 2013/11/19 12,867
320959 학부모에게 뭐라고 말할까요??ㅠ.ㅠ 3 에헴 2013/11/19 2,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