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 계신데 제사를 본인이 지내시는분, 명절은 어떻게 하시나요?

명절 조회수 : 2,281
작성일 : 2013-09-10 13:18:39

저희는 시부모님이 너무 연로하셔서 저희가 제사를 가져와서 지내고 있어요.

설날명절 한번 지났지만 추석은 또 다른 느낌이네요.

기제사는 그냥 정성껏, 양을 적게 해서 저희집에서 지내고 다음날 음식 몽땅 싸들고 가서 부모님댁에 드리고 와요.

근데 명절은 사람도 많고 손님도 있으니(아버님 형제분들이나 시누 형님들이 오세요)제사음식 외에도 뭘 더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참고로 저희는 명절당일 아침에 차례지내고 음식 또 싸들고 갈거구요(멀진 않아요).남편 위로 시누이들이 계신데 이혼하신분도 계시고 혼자 계신분도 계시고 해서 명절 당일 아침에도 형님들이 부모님 댁으로 오세요.

설에는 어머님이 떡국 끓이고 하셨던거 같은데(기억이 가물가물) 추석에는 그런것도 아니니까요.외며느리로 고민이 좀 됩니다.

아이가 둘이고 둘째가 두돌즈음되니 그래도 음식 한두가지는 더 할수 있을것 같기도 한데요..보통 이런 경우는 음식을 어떻게 하시는지..비슷한 경우 있으신 분들의 좋은 말씀 기다려볼게요..

IP : 39.121.xxx.19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10 1:21 PM (1.176.xxx.135)

    국을 좀 많이 끓여놓으시고 떡도 한두 박스 주문해 두시고
    그 외에는 제사 음식과 과일 등을 내놓으면 되지 않을까요?

    저도 맏며느리고 시부모님 계시지만 사정상 제사를 가져왔답니다.
    그래도 저희는 도련님네와 시부모님만 오시기 때문에
    부담이 덜한데 손님 많으시면 명절때 일이 많으시겠어요.

  • 2. 원글
    '13.9.10 1:24 PM (39.121.xxx.190)

    말씀감사합니다.
    저희도 손님이 많진 않은데 형님네 가족과 아이들이 기본으로 있다보니(형님들이 좀 많으세요 ㅎㅎ)저희 가족과 부모님네 만 생각하는 제사랑은 달라야 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또 설보다는 오히려 추석에 사람이 더 오는것 같기도 하구요.
    떡 맞추는 건 생각도 못했네요.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358 거지근성과 대접본능 5 -_- 2014/01/04 2,741
339357 곽민정선수 왔었나요..?? 2 ㅇㅇ 2014/01/04 3,181
339356 아마존 배대지 2 배대지 2014/01/04 1,617
339355 울산 현대고 마져도 교학사 역사교과서 채택 철회(종합 2 호박덩쿨 2014/01/04 1,587
339354 꿈분석 또는 해몽 잘 아시는 분 .. 2014/01/04 800
339353 연아양 쇼트경기 다들 보셨나요? 16 bs 2014/01/04 4,083
339352 임신 사실을 6개월 될때까지 모를 수도 있나요? 41 임신 2014/01/04 20,267
339351 피겨종합선수권(김연아 경기) 취소되는 티켓 구할 수 있는 방법이.. 2 .. 2014/01/04 1,437
339350 연아 경기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6 ㅠ.ㅠ 2014/01/04 1,487
339349 분당 영어학원요? 1 궁금 2014/01/04 2,221
339348 오옷 낼 KBS2에서 셜록 방송 해주네요. 6 오 셜록 2014/01/04 1,638
339347 연아 경기를 본 세계각국의 연아앓이...! 24 명약관화 2014/01/04 11,596
339346 지금 현대홈쇼핑에서하는 후라이팬요.사지마세요! 5 사지마사지마.. 2014/01/04 6,593
339345 고등학교 내신 관리 4 대입은어려워.. 2014/01/04 5,371
339344 밀레청소기 8000번대 5000번대 어떻게 다른가요? 4 .... 2014/01/04 2,962
339343 수서발 신분당선 파산위기 5 하루정도만 2014/01/04 2,857
339342 지금 시청앞광장~ 화려한 라인업! 4 꽃보다생등심.. 2014/01/04 1,603
339341 김연아 경기에서 왜 자꾸 아사다 얘기를 하는지. 12 연아야 2014/01/04 2,774
339340 김기춘 비서실장 병원장 외아들 '의식불명' 5 호박덩쿨 2014/01/04 6,411
339339 연아님 노랑이 의상요.... 21 어라? 2014/01/04 4,781
339338 연아양 정말 너무 멋져요 13 아!! 2014/01/04 3,822
339337 이글은 필독할만 하네요. 길지만, 주옥같습니다. 4 대합실 2014/01/04 1,596
339336 9사단... 4 자대 배치~.. 2014/01/04 1,164
339335 구정때 50일된 아기랑 장거리 갈수 있을까요? 24 .. 2014/01/04 10,160
339334 (펌) 공짜돈의 위력 하루정도만 2014/01/04 1,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