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 계신데 제사를 본인이 지내시는분, 명절은 어떻게 하시나요?

명절 조회수 : 2,232
작성일 : 2013-09-10 13:18:39

저희는 시부모님이 너무 연로하셔서 저희가 제사를 가져와서 지내고 있어요.

설날명절 한번 지났지만 추석은 또 다른 느낌이네요.

기제사는 그냥 정성껏, 양을 적게 해서 저희집에서 지내고 다음날 음식 몽땅 싸들고 가서 부모님댁에 드리고 와요.

근데 명절은 사람도 많고 손님도 있으니(아버님 형제분들이나 시누 형님들이 오세요)제사음식 외에도 뭘 더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참고로 저희는 명절당일 아침에 차례지내고 음식 또 싸들고 갈거구요(멀진 않아요).남편 위로 시누이들이 계신데 이혼하신분도 계시고 혼자 계신분도 계시고 해서 명절 당일 아침에도 형님들이 부모님 댁으로 오세요.

설에는 어머님이 떡국 끓이고 하셨던거 같은데(기억이 가물가물) 추석에는 그런것도 아니니까요.외며느리로 고민이 좀 됩니다.

아이가 둘이고 둘째가 두돌즈음되니 그래도 음식 한두가지는 더 할수 있을것 같기도 한데요..보통 이런 경우는 음식을 어떻게 하시는지..비슷한 경우 있으신 분들의 좋은 말씀 기다려볼게요..

IP : 39.121.xxx.19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10 1:21 PM (1.176.xxx.135)

    국을 좀 많이 끓여놓으시고 떡도 한두 박스 주문해 두시고
    그 외에는 제사 음식과 과일 등을 내놓으면 되지 않을까요?

    저도 맏며느리고 시부모님 계시지만 사정상 제사를 가져왔답니다.
    그래도 저희는 도련님네와 시부모님만 오시기 때문에
    부담이 덜한데 손님 많으시면 명절때 일이 많으시겠어요.

  • 2. 원글
    '13.9.10 1:24 PM (39.121.xxx.190)

    말씀감사합니다.
    저희도 손님이 많진 않은데 형님네 가족과 아이들이 기본으로 있다보니(형님들이 좀 많으세요 ㅎㅎ)저희 가족과 부모님네 만 생각하는 제사랑은 달라야 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또 설보다는 오히려 추석에 사람이 더 오는것 같기도 하구요.
    떡 맞추는 건 생각도 못했네요.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755 어떤 영양제가 절 어지럽게 만드는걸까요 ? 2 약사님 계시.. 2013/09/10 1,589
296754 믹스는없고 마시고싶을때 제조법 11 진주 2013/09/10 3,519
296753 초등학생 체험학습 확인서 받으려면 제가 학교에 가야되나요?? 11 여행 2013/09/10 2,329
296752 홍삼에 대해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3 꽃남쌍둥맘 2013/09/10 1,223
296751 이웃에 놀러갔다 왔는데..마음에 부담이 크네요.. 9 이웃 2013/09/10 5,688
296750 이마에 모기 세방 ㅠㅠ그런데 이엠이요 3 모기 2013/09/10 1,898
296749 만성 갑상선 저하인분들 수치가 어떻게 나오나요 ,,, 2013/09/10 1,105
296748 시할머니댁에 갖고갈 반찬 추천부탁드려요 3 하나 2013/09/10 1,365
296747 덤덤과 무덤덤의 차이가 뭐죠? 3 아시는 분 2013/09/10 4,674
296746 정말 상위 몇프로 안에 드는 부자들은,, 4 부자들차,,.. 2013/09/10 3,939
296745 이혼이 답일까요... 2 회동짱 2013/09/10 1,849
296744 수학문제 좀 풀어주세요ㅠ 수학 2013/09/10 1,279
296743 “추징금 낸다고 불법행위 면죄부 안돼…불린 돈도 징수해야 3 전두환 2013/09/10 1,406
296742 이케아 매장이 들어오는거 확정인거죠? 9 궁금 2013/09/10 4,102
296741 10월에 대청봉을 가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될까요 8 해외동포 2013/09/10 2,760
296740 부산 계시는분들, 카페 추천해주세요 9 gff 2013/09/10 1,662
296739 30년전 딸을 낳고 몸조리를 못해서 3 미소 2013/09/10 2,408
296738 축구 보세요?.--;; 1 jc 2013/09/10 1,503
296737 무도 응원전 재방 보는데 1 ㅎㅎㅎ 2013/09/10 1,568
296736 마트에서 작은 아이들은 무조건 카트에 태웠으면 좋겠어요. 3 ... 2013/09/10 1,810
296735 칠순잔치 문의드려요 ... 2013/09/10 1,332
296734 문경 오미자 사려면 1 오미자 2013/09/10 3,999
296733 항상 미래를 대비해야하는것 같아요 3 2013/09/10 1,799
296732 옛날에 98년도쯤 혜화동에 극장이.. 17 ..... 2013/09/10 2,759
296731 제기를 사려고 하는데 오리목과 물푸레 차이가 큰가요? 1 둘째며느리 2013/09/10 5,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