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 계신데 제사를 본인이 지내시는분, 명절은 어떻게 하시나요?

명절 조회수 : 2,237
작성일 : 2013-09-10 13:18:39

저희는 시부모님이 너무 연로하셔서 저희가 제사를 가져와서 지내고 있어요.

설날명절 한번 지났지만 추석은 또 다른 느낌이네요.

기제사는 그냥 정성껏, 양을 적게 해서 저희집에서 지내고 다음날 음식 몽땅 싸들고 가서 부모님댁에 드리고 와요.

근데 명절은 사람도 많고 손님도 있으니(아버님 형제분들이나 시누 형님들이 오세요)제사음식 외에도 뭘 더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참고로 저희는 명절당일 아침에 차례지내고 음식 또 싸들고 갈거구요(멀진 않아요).남편 위로 시누이들이 계신데 이혼하신분도 계시고 혼자 계신분도 계시고 해서 명절 당일 아침에도 형님들이 부모님 댁으로 오세요.

설에는 어머님이 떡국 끓이고 하셨던거 같은데(기억이 가물가물) 추석에는 그런것도 아니니까요.외며느리로 고민이 좀 됩니다.

아이가 둘이고 둘째가 두돌즈음되니 그래도 음식 한두가지는 더 할수 있을것 같기도 한데요..보통 이런 경우는 음식을 어떻게 하시는지..비슷한 경우 있으신 분들의 좋은 말씀 기다려볼게요..

IP : 39.121.xxx.19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10 1:21 PM (1.176.xxx.135)

    국을 좀 많이 끓여놓으시고 떡도 한두 박스 주문해 두시고
    그 외에는 제사 음식과 과일 등을 내놓으면 되지 않을까요?

    저도 맏며느리고 시부모님 계시지만 사정상 제사를 가져왔답니다.
    그래도 저희는 도련님네와 시부모님만 오시기 때문에
    부담이 덜한데 손님 많으시면 명절때 일이 많으시겠어요.

  • 2. 원글
    '13.9.10 1:24 PM (39.121.xxx.190)

    말씀감사합니다.
    저희도 손님이 많진 않은데 형님네 가족과 아이들이 기본으로 있다보니(형님들이 좀 많으세요 ㅎㅎ)저희 가족과 부모님네 만 생각하는 제사랑은 달라야 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또 설보다는 오히려 추석에 사람이 더 오는것 같기도 하구요.
    떡 맞추는 건 생각도 못했네요.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249 몸속에 방사는없에는약 6 제약회사 2013/09/24 1,840
301248 눈썹문신하러 가요 잘나오겠죠? 6 드뎌 결심~.. 2013/09/24 1,734
301247 국민건강보험공단좀 망했으면 좋겠다 10 분노 2013/09/24 2,313
301246 대강 ‘단군 이래 최대 비리극’…11개 건설사‧22명 기소 2 비리 방조자.. 2013/09/24 1,125
301245 원칙과 신뢰의 박근혜 ㅇㅇ 2013/09/24 540
301244 깍두기 담근 무가 매운데 숙성시키면 사라지나요 1 깍두기 2013/09/24 1,370
301243 녹물이 나와서 연수기 달려고 하는데요. 2 .. 2013/09/24 1,560
301242 부침개에 2 2013/09/24 1,344
301241 오늘 저녁에 김치전에 막걸리 먹을래요~ 2 케티케티 2013/09/24 1,227
301240 딸때문에 미추어버리겠어요. 106 ,,,,,,.. 2013/09/24 21,255
301239 다이어트 중 음주 10 dd 2013/09/24 1,679
301238 '나의 사랑하는 남편'을 줄여서 쓰는 말 없나요? 18 ... 2013/09/24 3,080
301237 전복은 거의 국산이 많죠? 1 opus 2013/09/24 704
301236 중국 흡혈 빈대가 우리나라에도 .... 2013/09/24 998
301235 제사와 상속 7 이룰란 2013/09/24 2,892
301234 치명적인 장난질 우꼬살자 2013/09/24 689
301233 靑 개입설 드러나니 급해져…수습하려다 의혹 더 키워 2 윤상현 2013/09/24 2,156
301232 서울의 달서 제비가 누군가요? 9 참맛 2013/09/24 1,667
301231 이이제이 님...나오는 시간 ㅋㅋ 2013/09/24 546
301230 두 눈이 실명된 어미고양이와 그 곁을 지키는 새끼 고양이.. 23 그냥.. 2013/09/24 3,186
301229 로버트웰치 양식기 아시는 분? 푸우 2013/09/24 800
301228 엄마 왜 그랬어... 4 엄마.. 2013/09/24 1,906
301227 어제 모카골드 커피글 보신분~~ 4 꽃님이 2013/09/24 2,498
301226 기초노령연금 수정안, 현행보다 엄청나게 후퇴 2 국민연금빼고.. 2013/09/24 1,941
301225 아들 심리상담 해야할까요..... 13 걱정스런맘 2013/09/24 2,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