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 계신데 제사를 본인이 지내시는분, 명절은 어떻게 하시나요?

명절 조회수 : 2,166
작성일 : 2013-09-10 13:18:39

저희는 시부모님이 너무 연로하셔서 저희가 제사를 가져와서 지내고 있어요.

설날명절 한번 지났지만 추석은 또 다른 느낌이네요.

기제사는 그냥 정성껏, 양을 적게 해서 저희집에서 지내고 다음날 음식 몽땅 싸들고 가서 부모님댁에 드리고 와요.

근데 명절은 사람도 많고 손님도 있으니(아버님 형제분들이나 시누 형님들이 오세요)제사음식 외에도 뭘 더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참고로 저희는 명절당일 아침에 차례지내고 음식 또 싸들고 갈거구요(멀진 않아요).남편 위로 시누이들이 계신데 이혼하신분도 계시고 혼자 계신분도 계시고 해서 명절 당일 아침에도 형님들이 부모님 댁으로 오세요.

설에는 어머님이 떡국 끓이고 하셨던거 같은데(기억이 가물가물) 추석에는 그런것도 아니니까요.외며느리로 고민이 좀 됩니다.

아이가 둘이고 둘째가 두돌즈음되니 그래도 음식 한두가지는 더 할수 있을것 같기도 한데요..보통 이런 경우는 음식을 어떻게 하시는지..비슷한 경우 있으신 분들의 좋은 말씀 기다려볼게요..

IP : 39.121.xxx.19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10 1:21 PM (1.176.xxx.135)

    국을 좀 많이 끓여놓으시고 떡도 한두 박스 주문해 두시고
    그 외에는 제사 음식과 과일 등을 내놓으면 되지 않을까요?

    저도 맏며느리고 시부모님 계시지만 사정상 제사를 가져왔답니다.
    그래도 저희는 도련님네와 시부모님만 오시기 때문에
    부담이 덜한데 손님 많으시면 명절때 일이 많으시겠어요.

  • 2. 원글
    '13.9.10 1:24 PM (39.121.xxx.190)

    말씀감사합니다.
    저희도 손님이 많진 않은데 형님네 가족과 아이들이 기본으로 있다보니(형님들이 좀 많으세요 ㅎㅎ)저희 가족과 부모님네 만 생각하는 제사랑은 달라야 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또 설보다는 오히려 추석에 사람이 더 오는것 같기도 하구요.
    떡 맞추는 건 생각도 못했네요.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466 브라우니 만드는데 밀가루가 모자라면 일반 밀가루 4 ana 2013/10/16 587
308465 진격의 뱃살 5 - 이 죽일 놈의 식탐증..... 5 참맛 2013/10/16 1,313
308464 치질,치루 수술해보신분.혹은 주변에 보신분 도움좀주세요. 12 cl치질 2013/10/16 3,388
308463 기초약한 중딩 과학이랑 고사성어책 추천 부탁드려요~ 1 기초약한 2013/10/16 538
308462 조카 키우는 얘기보니 생각나는게 있어서요 1 .... 2013/10/16 939
308461 결혼식때 흰옷은 안되잖아요,. 흰가방도 안되죠? 5 결혼식 2013/10/16 3,945
308460 영어유치원 나오면 한국어? 국어가 약하다? 떨어진다 하잖아요 5 ... 2013/10/16 1,161
308459 서인국 얼굴질문인데요.. - -;;; 6 82는알것같.. 2013/10/16 4,361
308458 무라카미 하루끼에 관한 두가지 궁금점들 15 IQ=84 2013/10/16 2,553
308457 황당한손님 9 까페 2013/10/16 2,294
308456 서울서 김서방좀 찾아주세요 17 바보 2013/10/16 2,695
308455 우리가 어떻게 이렇게 맛있게 요리를 하게 됐을까요? 5 각종 요리 2013/10/16 970
308454 치과마취쇼크인가요? 2 랍톡 2013/10/16 1,713
308453 나이 한참어린 형님이 아무것도 안해요 11 지혜 2013/10/16 3,754
308452 대학생 어학연수 여쭤봅니다 6 고민 2013/10/16 1,313
308451 강아지 항문낭을 못짜겠어요. 이런경우도 항문낭 때문인거죠? 25 . 2013/10/16 16,186
308450 얼마전 교통사고 처리 경험담.. 3 kumduc.. 2013/10/16 2,467
308449 생수 어느 제품 드세요? 17 양파 2013/10/16 2,681
308448 은행노란부위겉껍질쉽게까는법좀알려주세요 8 아낙 2013/10/16 2,208
308447 열애설 해명, 정치논란으로… “변희재, 배성재 비난” 16 세우실 2013/10/16 2,505
308446 급질, 임신중에말이죠 6 。。 2013/10/16 915
308445 오로라공주에서 로라가 좀 불쌍하네요.. 8 저는 2013/10/16 3,487
308444 연애하고 싶어서 2 꿈에서 2013/10/16 849
308443 (더러워서 죄송)코가 뒤로 넘어가 숨을 못 쉬겠어요. 6 지피지기 2013/10/16 1,127
308442 공부하란 잔소리... 7 아녜스 2013/10/16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