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셋의 직장맘입니다.
이사를 생각중인데 아이들생각해서 1층으로 가고싶은데
주위에서 1층안좋다고 다들 그러시네요.
매매로 들어와서 팔때도 그렇고..1층이면 모기,습한거..사생활보호등등..
아이들클때까지만 1층에서 살고싶은데..
고민됩니다.
1층으로 이사하신분 후회안하셨나요?
아이셋의 직장맘입니다.
이사를 생각중인데 아이들생각해서 1층으로 가고싶은데
주위에서 1층안좋다고 다들 그러시네요.
매매로 들어와서 팔때도 그렇고..1층이면 모기,습한거..사생활보호등등..
아이들클때까지만 1층에서 살고싶은데..
고민됩니다.
1층으로 이사하신분 후회안하셨나요?
고층만 살다 작년 봄에 1층으로 이사왔는데 심하게 불편하다 싶은건 없어요.
저희가 맞벌이고 아이들이 중고딩이라 집에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인지 모르겠지만요.
화단의 나무들도 간격이 있어 그렇게 어둡거나 하지 않고 여름에는 덜 덥죠.
봄,가을에는 베란다에서 보이는 창밖 풍경도 괜찮구요.
방역을 하니 모기는 많지 않은데 가끔씩 출몰하는 귀뚜라미정도는 감수하셔야하구요^^
제일 어려운게 습기죠.
작년 여름나고 바로 제습기 사서 돌립니다만 솔직히 고층에 살때랑은 달라요.
고층살때는 제가 불면증이 있어 고생했는데 이사한뒤로는 잘 잡니다.
그거 하나만으로도 만족스러워요.
아이가 셋이면 1층 살만하다고 생각해요. 사생활보호 이런면은 좀 안좋지만, 대신 얻는것도 있으니까요
애 셋이면 1층이 속편할거 같은데요
남향이고...건물에 가리지 않아서인지..습기 그런건 모르겠어요
화단이 넓어서인지 사람들 오고가는거 별로 신경안쓰이구요
전 밑에 층 시집안살아서 너무 좋네요..
얼마전 우리집 욕실에 물이 샜는데...밑에가 지하이니 물어줄 필요도 없이 우리집만 고치니
끝이구요. 엘리베이터 안 타서 좋구요. 쓰레기 버리기도 편하고..
여름에 모기는 좀 있습니다. 근데 저희 아는집 12층인데..그집도 마찬가지더라구요..모기가 엘리베이터타고
같이 올라온다고..
애들 클동안 만족하고 삽니다.
아이가 어리면 1층 좋아요.
요새 층간소음에 하도 민감해서요..
아이가 (남아) 2살때부터 이사와서 사는데 다른집 놀러가면 쿵쾅거릴까봐 제가 조마조마해요
1층이라도 요새 거의 필로티 위에 1층이던데..
그래서 사생활이 노출되거나 그런건 모르겟구요
집안으로 모기나 벌레가 들어오는 일도 거의 없어요 방충망이 잘되있어서 그런가봐요
이런거는 좋은데
확실히 습하긴 습하구요( 이번 7월에 미치는줄 알았다는!)
난방비가 더 많이 나오는 점. 일조량이 점점 줄어든다는 느낌.. 나무들이 너무 쑥쑥 자라니 ㅎㅎㅎㅎㅎ
저도 애셋이고...
올 6월달에 1층으로 이사왔어요.
확실히 장마기간에는 습한거 있고...그랬는데..
제습기 사서 돌리니 암상광 없구요^^
제가 그전에는 전망좋은 11층에 살았는데...
그런게 없으니 좀 답답한건 있더라구요
그런데 일단 아이들 엘레베이터 안 타서 넘 좋아요.
바로 놀이터 나가서 뛰어들어오고...
장마기간에도 집에서 줄넘기 뛰고...^^
일단 뛰지마라 소리 안해도 되니까 넘 좋더라구요..
근데 소음이 2층으로도 올라간다고 해서...
좀 조심은 하는데,,,
일단 전세시면 1층 권해드리고 싶어요.
26층살다가 1층으로 이사왔는데 너무좋은데요
일단 심리적인 안정감이 있는같구요
창밖으로 나무가 보여서 좋구요
엘리베이터 안기다려서 좋구요
우리애 버스시간 딱딱 맞출수있어 좋구요
경비아저씨가 가까워서 여자아이들 다니는게 안심이되는것도 있구요
등등...
저한테는 1층이 맞는거같아요
7층 사는데 늘 후회합니다 ᆞ 뛰지말고 떠들지 말라고 야단치기 일쑤입니다 ᆞ
애셋 이라면 1층서 맘편히 지내는것이 훨 낫다봅니다 ᆞ
참고로 1층 절대 뛰지 말라고 하시는 분은 솔직히 좀 아닌거 같구요.
저희 윗집 아줌마한테 물어보니...
자기는 1층소리 잘 안들린다고 하시던데...
근데 애들이 뛰면서 흥분하면 소리지르잖아요...
그건 좀 많이 조심시키는 편이구요...
저는 신축 필로티3층에 살아요 높이는 3층 높이인데 밑에 집이 없어요 자전거 보관소와 통로에요 이게 갑인듯해요
밑집에 신경 덜 쓰이고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사람들 소음도 없고 습기도 안들어오고 다른불편함도 없어요 신축이라 겨울에도 안 추워요 부동산에서 연락와요 전세놓던지 매매의사 없냐고요 애들있는집 선호도 1순위라고 하네요
지난 봄에 이사 왔어요.
전세로 왔는데 이 집 살까 합니다. ^^
마당이 주어져있는 아파트라 3,5살 아이들 마당에서 놀아요.
이번 여름 내내 마당에 풀장 가동했고요.
저희는 거꾸로 윗집들이 시끄러울까봐 윗집들께 인사도 다니고 선물도 하고 그럽니다.
집안에서 뛰는 건 정말 아무 신경 안 써요. 어린이집 친구들 매일 마실 옵니다.
여름 지나보니 습하긴 좀 습해요.
올 여름이 유난하기도 했겠지만요. 그래서 제습기로 해결했습니다.
마당이 있으니 빨래, 이불 널기 너무 좋고, 재미로 옥수수, 토마토 심어 한 알씩 맛 봤어요.
옆집 할머니와 사이 좋게 음식도 나눠먹고, 마당 담 너머로 인사도 합니다.
아파트의 모든 잇점을 갖고 있지만, 마당 덕에 정말 살기 좋네요.
어린 아이들이 엘리베이터 안 타서 좋고
집 앞에서 금방 공동현관, 거기 바로 앞이 지상 주차장. 그래서 평소엔 지하에 차 안 대요.
비 올 때만 지하에 댔는데 이것도 폭우만 아니면 지상에서 애들 태울만 해요.
차가 너무 뜨거워지는 극서기에만 지하주차장 이용했네요.
저희 동이 단지 끝이라 주차장도 막다른 골목, 그래서 차, 자전거, 오토바이 등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하고요.
그런데 건설사에 따라 난방이나 습기 등이 심각한 1층도 많더라구요.
채광도 문제고요. (저흰 앞동과 간격이 좀 있고 마당엔 늘 볕이 좋으니 별로 못 느껴요)
벌레는 뭐,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일부러 관찰도 시키는데요, 뭐.
생활에 불편이나 위생에 문제 있을만큼의 벌레 침입은 없었어요.
그래서 1층이 좋냐, 나쁘냐를 떠나 어떤 건설사가 짓고, 어느 단지에 있고, 방향과 채광과 습기는 어떻고...
그런 디테일한 문제들에 따라 천국일 수도 지옥일 수도 있는 게 1층 같아요.
저희는 경루 난방비는 점 걱정되네요.
올 여름을 거실 에어컨 없이 시원하게 지냈는데
벌써 아침 저녁으론 쌀쌀한 게 겨울 난방비가 많이 나올 것 같아요. ㅜㅜ
저희는 올해초에 1층으로 왔는데 다들 만족해요.
집 아래로 지하 2층까지 있어서 다른 집보다 심하게 습기차는거 없고,
1층 바닥이 바깥 길쪽보다 꽤 높은데다가 단독으로 쓰는 정원에 데크가 있어서 집안이 안들여다 보여요.
동간거리 충분해서 겨울에도 해 잘들고, 단열 잘되어 있어 난방비도 많이 안들었어요.
여름엔 고층보다 시원해서 에어컨 몇번 안틀었구요.
고층 살 때도 있던 모기 이번 여름에는 구경도 못해봤어요.
집만 잘 고르시면 1층 정말 좋아요^^
아파트 단지 나름일거 같긴한데..
애셋이시면 다른 거 불편함을 조금 감수하더래도 1층이 좋지 않을까요..
주변 애친구 엄마들 층간소음 겪고나니 1층 부럽다구 하더라구요..
애어릴동안은 살짝씩 고층보단 불편할순 있어도 층간소음스트레스에선 해방이에요..
저도 아들둘이라 애들한테 잔소리하며 받을스트레스, 애들이 받을 스트레스 생각하면 1층선택은 잘했다고 생각하며 살아요.
아이들을 생각하면 1층사느게좋지않을까요?
맨날조용히 시키고 짜증내며사는거 못할짓같아요
데리고 1층 이사온지 5년 ...
이제 중간층 정도로 이사가려구요.
중1/초5...이젠 좀 뛰지말란 소리 않해도 될것 같아서요...
모든 단점을 감수하고도 살만했어요.
필로티 있는 1층에 정남향 앞에 가리는 건물 없구요.
비밀의 화원처럼...초록 가득한 정원...
전 아이들은 정원에 못 내놓고 괭이들은 정원에 풀어 놓으면.
신나게 놀다가 들어오더군요.ㅋ
엘리베이터 안타도 되는 게 제일 좋네요..다른 장단점이야 많이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