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계약 이런경우 아시나요?

소금소금 조회수 : 1,466
작성일 : 2013-09-10 10:10:31

저희는 부산에 살다가 남편의 급발령으로 경북으로 왔습니다

남편은 회사에서 주는원룸 사택에서 살고 저희는 주말부부로 있었지요

그러나 한살된 아기가 5살이 될때까지 주말부부를 할수는 없을것 같아 합치기로 결심,

이곳에에 집을 알아보았습니다

근데 이 동네가 집은 적은데 갑작스런 외지인 유입으로 집값은 폭등.

전세는 아예 없다시피, 월세값 대박, 집상태는 노후.. 아주 악조건을 두루 갖췄더라구요

부동산도 거의 없어요

할수 없이 일단 애기를 데리고 원룸에 들어와 살면서 직접 집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원룸에서 애 데리고 사는것 불편함이 많더라고요

빨리 나가고 싶어요

 

지금 원룸은 500에 50인데요 회사에서 대줍니다.

근데 같은 건물 윗집이 나왔는데 좀 커요 새집이라 깨끗하고 햇빛도 들고 맘에 듭니다

우리가 하면 3000에 50에 해주겠답니다.

회사에서 500에 50을 해주고요 나머지 2500만 우리가 부담하면 됩니다

 

근데 계약은 회사이름으로 해야합니다.

 계약서 특약사항에  2500은 아무개가 부담. 이런식으로 넣더라고요

근데 이경우 우리가어떻게 하면 2500에 대한 보장을 받을수 있을까요

어떻게 계약서를 써야 하는 걸까요?

500에 대한 계약서 2500에 대한 계약서로 두개 계약서를 만들수는 없겠지여? 한 집인데....ㅠㅠ

그렇담 공동명의는 가능할까요,,,,

건물에 융자도 꽤 있던데...고민입니다

 

사실 집구하기 힘들어서 넉달째 원룸에서 살면서 집구하고 있거든요

융자 없는 집도 구하기 힘들고요..전세 구하기는 더 힘들어요..취향맞는 집은 정말정말 사치입니다

4년뒤 다시 타지방 발령 가능하기 때문에 매매도 힘들어요

 

이런 가운데 그나마 괜찮은 집이고 가격도 싸서 하고 싶은데,,,

2500에 대한 보장장치가 걸리네요

가족이 같이 사는것이 이렇게 힘들어서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정말정말 도움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IP : 220.94.xxx.20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0 10:43 AM (112.220.xxx.100)

    남편분 회사가 부실한가요?
    저라면 회사 요구하는데로 작성할것 같은데요

  • 2. 소금소금
    '13.9.10 11:01 AM (220.94.xxx.202)

    아..그게 건물이 넘어갈경우 회사이름으로 하면 소액 전세금 보상인가...그게 안되더라구요
    개인으로는 최우선 보상이 되는데요...

  • 3. ,,,
    '13.9.10 6:39 PM (222.109.xxx.80)

    부동산에 물어 보고 전세 계약서 두장으로 써달라고 하세요.
    500만원에 50 짜리와 같은 주소에 추가로 2,500만원 이렇게요.
    전세 살다가 이년후 전세금 인상 할때 새로 총 금액으로 계약서 작성하면 확정일자가
    후순위로 밀려서 추가로 인상 금액만 계약서 써요.
    500만원에 50은 회사 명의로 2,500만원은 원글님네 며의로 쓰시면 될것 같은데요.

  • 4. ,,,
    '13.9.10 6:39 PM (222.109.xxx.80)

    며의로,,,명의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497 지디..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 ㅜ 7 00 2013/10/19 4,621
310496 비염으로 죽진 않겠죠? 11 흑흑 2013/10/19 2,195
310495 불친절한 대기업들... 1 헐... 2013/10/19 546
310494 유달리 발만 찬데 뭘 해야할까요? 5 유투 2013/10/19 1,523
310493 엄마, 오빠, 아이생일에 떡케이크 뭐 할까요 2 선물 2013/10/19 587
310492 보통 집파실때 부동산에 내어 놓은 가격보다 어느정도 깎아주시나요.. 7 매매 2013/10/19 1,876
310491 식권계산 어케 하는거에요4? 4 결혼식장에서.. 2013/10/19 957
310490 아는 동생에게 책을 주었는데... 7 ** 2013/10/19 1,787
310489 요즘간장게장 , 4 간장게장 2013/10/19 965
310488 서울여대 수학과 면접봤는데 2 ,,, 2013/10/19 3,070
310487 재탕에 삼탕은 기본 '민망한 창조경제 / 경향 3 기가차 2013/10/19 560
310486 황금색 계란 만드는 방법 1 계란 사랑 2013/10/19 766
310485 길거리에서 담배 피우며 가는 남자들 너무 싫어요 17 하수오 2013/10/19 1,906
310484 오이지 국물 활용방법 있을까요? 2 올리 2013/10/19 955
310483 일리 캡슐머신 구매대행해서 사용해보신 분~~ 5 카페 2013/10/19 1,535
310482 '장옥정 사랑에 살다' 장희빈 재해석이네요. 3 장옥정 2013/10/19 1,572
310481 어제 먹거리 X 파일의 게맛살편 봤는데. 13 ... 2013/10/19 5,236
310480 아사이베리라고 아세요??? 9 남편아 2013/10/19 4,349
310479 윤한 이라는 사람은 왜 텔레비젼에 나올까요? 10 홍보하려고?.. 2013/10/19 4,229
310478 상사가 좋은 기회 묵살 시킬 때 2 회사 2013/10/19 792
310477 오메가3좀 추천해주세요 3 뱃살공주 2013/10/19 1,724
310476 슈스케 박시환..고음에서 이승철 목소리랑 닮았어요. 4 어제 2013/10/19 1,794
310475 컴퓨터 공학과에 정보보안학과 비젼 있을까요!!! 2 이해해요 2013/10/19 927
310474 과천 보리촌 없어졌나요? 1 .. 2013/10/19 2,557
310473 생중계 - 부정선거 규탄 16차 범국민 행동의 날 촛불집회 lowsim.. 2013/10/19 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