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계약 이런경우 아시나요?

소금소금 조회수 : 1,485
작성일 : 2013-09-10 10:10:31

저희는 부산에 살다가 남편의 급발령으로 경북으로 왔습니다

남편은 회사에서 주는원룸 사택에서 살고 저희는 주말부부로 있었지요

그러나 한살된 아기가 5살이 될때까지 주말부부를 할수는 없을것 같아 합치기로 결심,

이곳에에 집을 알아보았습니다

근데 이 동네가 집은 적은데 갑작스런 외지인 유입으로 집값은 폭등.

전세는 아예 없다시피, 월세값 대박, 집상태는 노후.. 아주 악조건을 두루 갖췄더라구요

부동산도 거의 없어요

할수 없이 일단 애기를 데리고 원룸에 들어와 살면서 직접 집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원룸에서 애 데리고 사는것 불편함이 많더라고요

빨리 나가고 싶어요

 

지금 원룸은 500에 50인데요 회사에서 대줍니다.

근데 같은 건물 윗집이 나왔는데 좀 커요 새집이라 깨끗하고 햇빛도 들고 맘에 듭니다

우리가 하면 3000에 50에 해주겠답니다.

회사에서 500에 50을 해주고요 나머지 2500만 우리가 부담하면 됩니다

 

근데 계약은 회사이름으로 해야합니다.

 계약서 특약사항에  2500은 아무개가 부담. 이런식으로 넣더라고요

근데 이경우 우리가어떻게 하면 2500에 대한 보장을 받을수 있을까요

어떻게 계약서를 써야 하는 걸까요?

500에 대한 계약서 2500에 대한 계약서로 두개 계약서를 만들수는 없겠지여? 한 집인데....ㅠㅠ

그렇담 공동명의는 가능할까요,,,,

건물에 융자도 꽤 있던데...고민입니다

 

사실 집구하기 힘들어서 넉달째 원룸에서 살면서 집구하고 있거든요

융자 없는 집도 구하기 힘들고요..전세 구하기는 더 힘들어요..취향맞는 집은 정말정말 사치입니다

4년뒤 다시 타지방 발령 가능하기 때문에 매매도 힘들어요

 

이런 가운데 그나마 괜찮은 집이고 가격도 싸서 하고 싶은데,,,

2500에 대한 보장장치가 걸리네요

가족이 같이 사는것이 이렇게 힘들어서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정말정말 도움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IP : 220.94.xxx.20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0 10:43 AM (112.220.xxx.100)

    남편분 회사가 부실한가요?
    저라면 회사 요구하는데로 작성할것 같은데요

  • 2. 소금소금
    '13.9.10 11:01 AM (220.94.xxx.202)

    아..그게 건물이 넘어갈경우 회사이름으로 하면 소액 전세금 보상인가...그게 안되더라구요
    개인으로는 최우선 보상이 되는데요...

  • 3. ,,,
    '13.9.10 6:39 PM (222.109.xxx.80)

    부동산에 물어 보고 전세 계약서 두장으로 써달라고 하세요.
    500만원에 50 짜리와 같은 주소에 추가로 2,500만원 이렇게요.
    전세 살다가 이년후 전세금 인상 할때 새로 총 금액으로 계약서 작성하면 확정일자가
    후순위로 밀려서 추가로 인상 금액만 계약서 써요.
    500만원에 50은 회사 명의로 2,500만원은 원글님네 며의로 쓰시면 될것 같은데요.

  • 4. ,,,
    '13.9.10 6:39 PM (222.109.xxx.80)

    며의로,,,명의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847 이자까야 안주, 그거 뭐지요...??? 알려주세요~ 3 짠맛나는그거.. 2013/12/12 1,310
330846 이준석“북한만의이야기인지미지수”…등 돌리는‘박근혜키즈’ 13 새누리키즈 2013/12/12 1,670
330845 상속자들 탄이 진짜 철없는 캐릭터 같아요 15 상속자들 2013/12/12 4,828
330844 이 코트 많이 후줄근한가요? 11 코트타령 2013/12/12 3,236
330843 노조 7000여명이 직위해제 당하면서 지금 민영화반대 선봉에 서.. 21 서명부탁 2013/12/12 2,276
330842 떡볶이 맛나게 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12 ... 2013/12/12 3,461
330841 직장 생활 고민 (원글펑) 8 dd 2013/12/12 1,590
330840 최선어학원은 어떤곳이가요 1 2013/12/12 2,853
330839 시래기국에 유부 썰어 넣어도 될까요? 7 야밤급질 2013/12/12 1,044
330838 국정원 댓글사건 1년을 맞아 국민께 드리는 호소문 16 참맛 2013/12/12 1,424
330837 부모복이 없어서 좋은 점 30 나는나 2013/12/12 28,102
330836 신년카렌다 주로 어디서 구하세요?? 5 .. 2013/12/12 1,131
330835 대전에 잘보는 철학관 알려주세여 2 우울 2013/12/12 1,188
330834 G2 이 가격이 괜찮은가요? 4 요즘 2013/12/12 1,262
330833 지금 짝 보고 있는데. 8 jyu 2013/12/12 2,068
330832 주방 수도 손잡이를 다 내렸는데도 물이 계속 나와요. 5 주방 수도 2013/12/12 1,276
330831 머리 감고 나서 드라이기 보통 매일 해주나요? 7 시민만세 2013/12/12 2,302
330830 중일영어 해석좀 도와주세요. 10 중일영어 2013/12/12 918
330829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 2 하하하 2013/12/12 1,229
330828 총체적 부정선거 동영상 무서워요. 16 2013/12/12 1,300
330827 다이어트 가장 효과적인것 6 ... 2013/12/12 3,177
330826 빅마마 진심 티비에 안나왔음 좋겠어요 ㅠㅠ 52 ㅕㅕㅕ 2013/12/12 13,507
330825 장하나 의원 징계안 내용ㅋㅋ 9 참맛 2013/12/11 1,698
330824 유치한드라마ㅡㅡ 3 o 2013/12/11 1,382
330823 남자만 있는 회사에 적응을 못하겠어요 ㅠ 9 제제죠 2013/12/11 3,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