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계약 이런경우 아시나요?

소금소금 조회수 : 1,446
작성일 : 2013-09-10 10:10:31

저희는 부산에 살다가 남편의 급발령으로 경북으로 왔습니다

남편은 회사에서 주는원룸 사택에서 살고 저희는 주말부부로 있었지요

그러나 한살된 아기가 5살이 될때까지 주말부부를 할수는 없을것 같아 합치기로 결심,

이곳에에 집을 알아보았습니다

근데 이 동네가 집은 적은데 갑작스런 외지인 유입으로 집값은 폭등.

전세는 아예 없다시피, 월세값 대박, 집상태는 노후.. 아주 악조건을 두루 갖췄더라구요

부동산도 거의 없어요

할수 없이 일단 애기를 데리고 원룸에 들어와 살면서 직접 집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원룸에서 애 데리고 사는것 불편함이 많더라고요

빨리 나가고 싶어요

 

지금 원룸은 500에 50인데요 회사에서 대줍니다.

근데 같은 건물 윗집이 나왔는데 좀 커요 새집이라 깨끗하고 햇빛도 들고 맘에 듭니다

우리가 하면 3000에 50에 해주겠답니다.

회사에서 500에 50을 해주고요 나머지 2500만 우리가 부담하면 됩니다

 

근데 계약은 회사이름으로 해야합니다.

 계약서 특약사항에  2500은 아무개가 부담. 이런식으로 넣더라고요

근데 이경우 우리가어떻게 하면 2500에 대한 보장을 받을수 있을까요

어떻게 계약서를 써야 하는 걸까요?

500에 대한 계약서 2500에 대한 계약서로 두개 계약서를 만들수는 없겠지여? 한 집인데....ㅠㅠ

그렇담 공동명의는 가능할까요,,,,

건물에 융자도 꽤 있던데...고민입니다

 

사실 집구하기 힘들어서 넉달째 원룸에서 살면서 집구하고 있거든요

융자 없는 집도 구하기 힘들고요..전세 구하기는 더 힘들어요..취향맞는 집은 정말정말 사치입니다

4년뒤 다시 타지방 발령 가능하기 때문에 매매도 힘들어요

 

이런 가운데 그나마 괜찮은 집이고 가격도 싸서 하고 싶은데,,,

2500에 대한 보장장치가 걸리네요

가족이 같이 사는것이 이렇게 힘들어서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정말정말 도움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IP : 220.94.xxx.20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0 10:43 AM (112.220.xxx.100)

    남편분 회사가 부실한가요?
    저라면 회사 요구하는데로 작성할것 같은데요

  • 2. 소금소금
    '13.9.10 11:01 AM (220.94.xxx.202)

    아..그게 건물이 넘어갈경우 회사이름으로 하면 소액 전세금 보상인가...그게 안되더라구요
    개인으로는 최우선 보상이 되는데요...

  • 3. ,,,
    '13.9.10 6:39 PM (222.109.xxx.80)

    부동산에 물어 보고 전세 계약서 두장으로 써달라고 하세요.
    500만원에 50 짜리와 같은 주소에 추가로 2,500만원 이렇게요.
    전세 살다가 이년후 전세금 인상 할때 새로 총 금액으로 계약서 작성하면 확정일자가
    후순위로 밀려서 추가로 인상 금액만 계약서 써요.
    500만원에 50은 회사 명의로 2,500만원은 원글님네 며의로 쓰시면 될것 같은데요.

  • 4. ,,,
    '13.9.10 6:39 PM (222.109.xxx.80)

    며의로,,,명의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9655 용기와 위로좀 해주세요 (강아지싫어하시는분은 패스해주세요) 17 이쁜천사 몽.. 2013/10/20 2,826
309654 고소하려고 하는데요 6 스토킹 2013/10/20 2,057
309653 외국 음악사이트에 결제가 된 것 같은데요. 도와주세요 2013/10/20 437
309652 멍멍이한테 소리지르지 말라구 2 우이씨 2013/10/20 1,044
309651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는 아는엄마 129 글씨 2013/10/20 17,275
309650 아기들은 엄마가 있는걸 냄새나 다른 감각으로 느끼기도 하나봐요... 38 .... 2013/10/20 8,889
309649 토스트 해먹을건데 뭘로 하는거에요? 5 ai 2013/10/20 2,217
309648 조수미나 다니엘헤니... 전세계를 돌아다니는게 너무 부럽네요 14 9999 2013/10/20 5,130
309647 어디로훌쩍떠나고 싶어요 다그런것 2013/10/20 556
309646 롱샴가방 사이즈요 5 ㅎㅎㅎ 2013/10/20 4,789
309645 대전에 있는 재활잘하는 요양병원 꼭!!추천좀해주세요~ 6 kk 2013/10/20 2,058
309644 고기부페에 왜 가는걸까요? 42 dd 2013/10/20 11,663
309643 사업가 남편 둔 와이프는 남편 퇴근 시간 관리가 직장인 남편 둔.. 1 독사과 2013/10/20 2,116
309642 갤럭시기어 쓰시는분 질문좀할께요 소보르 2013/10/20 653
309641 친정아빠..어떤 분이신가요? 5 .. 2013/10/20 1,983
309640 불타는 허벅지 며칠 따라하고 무릎이 아픈데 그만해야 할까요 13 체조 2013/10/20 4,039
309639 수학학원 2 우리랑 2013/10/20 837
309638 무화과 맛있나요? 10 먹어야되는데.. 2013/10/20 3,594
309637 얼굴에 살이 너무 없어서 울고 싶어요 ㅠㅠ 6 .... 2013/10/20 3,380
309636 히든싱어 2 분하다 2013/10/20 1,194
309635 전현무가 진행을 잘하긴 잘하네요. 52 /// 2013/10/20 11,958
309634 가스불이 점화가 안될때 6 신선 2013/10/20 5,725
309633 추석때부터말안하고지내는남편... 19 ... 2013/10/20 10,140
309632 암세포만 공격하는 표적치료제가 지금 의학계를 술렁이게 하고 있다.. 9 암치료. 2013/10/20 3,684
309631 이 시계 어때요? .. 2013/10/20 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