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부산에 살다가 남편의 급발령으로 경북으로 왔습니다
남편은 회사에서 주는원룸 사택에서 살고 저희는 주말부부로 있었지요
그러나 한살된 아기가 5살이 될때까지 주말부부를 할수는 없을것 같아 합치기로 결심,
이곳에에 집을 알아보았습니다
근데 이 동네가 집은 적은데 갑작스런 외지인 유입으로 집값은 폭등.
전세는 아예 없다시피, 월세값 대박, 집상태는 노후.. 아주 악조건을 두루 갖췄더라구요
부동산도 거의 없어요
할수 없이 일단 애기를 데리고 원룸에 들어와 살면서 직접 집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원룸에서 애 데리고 사는것 불편함이 많더라고요
빨리 나가고 싶어요
지금 원룸은 500에 50인데요 회사에서 대줍니다.
근데 같은 건물 윗집이 나왔는데 좀 커요 새집이라 깨끗하고 햇빛도 들고 맘에 듭니다
우리가 하면 3000에 50에 해주겠답니다.
회사에서 500에 50을 해주고요 나머지 2500만 우리가 부담하면 됩니다
근데 계약은 회사이름으로 해야합니다.
계약서 특약사항에 2500은 아무개가 부담. 이런식으로 넣더라고요
근데 이경우 우리가어떻게 하면 2500에 대한 보장을 받을수 있을까요
어떻게 계약서를 써야 하는 걸까요?
500에 대한 계약서 2500에 대한 계약서로 두개 계약서를 만들수는 없겠지여? 한 집인데....ㅠㅠ
그렇담 공동명의는 가능할까요,,,,
건물에 융자도 꽤 있던데...고민입니다
사실 집구하기 힘들어서 넉달째 원룸에서 살면서 집구하고 있거든요
융자 없는 집도 구하기 힘들고요..전세 구하기는 더 힘들어요..취향맞는 집은 정말정말 사치입니다
4년뒤 다시 타지방 발령 가능하기 때문에 매매도 힘들어요
이런 가운데 그나마 괜찮은 집이고 가격도 싸서 하고 싶은데,,,
2500에 대한 보장장치가 걸리네요
가족이 같이 사는것이 이렇게 힘들어서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정말정말 도움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