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경조사비 조언 좀 부탁드려요.

아이쿠 답답해 조회수 : 2,064
작성일 : 2013-09-10 09:55:13

결혼 2년차 주부에요.

남편 세후 250 (명절 상여금 100 들어와요) / 저 세후 200

대출은 2000 남았구요. (대출 갚느라고 현금은 하나도 못 모았어요.)

내년부터 외벌이에요. 제가 아이를 키워야해서 ㅠㅠ

 

 

시댁 : 추석 20+ 선물 10 시외할머니 10

          설 20 + 선물 10  시외할머니 10

어버이날 : 용돈 20 + 외식비 10

생신: 어머님 20 아버님 20  총 금액= 150

 

 

제 친정은 없어서 아무것도 안하고요.

친정이 없어서 안하지만 있었다면 일년에 300이였겠어요 ㅠ

 

 

명절에 시댁에 가면 꼭 외할머니댁을 들러요.

혼자서 힘들게 사시니 10씩 드리고 오는데.

점점 부담이 되는것 같기도 하고

일년에 두번인데 드리자 생각했다가도...

 

 

82 살림고수님들~

명절이 돌아오면 저희 살림이 정말 빠듯한데.

경조사비 어디서 줄이면 좋을지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IP : 125.130.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0 9:57 AM (122.35.xxx.36)

    매달 드리는 것 아니니 눈 딱 감고 드리고 오세요.
    저도 매번 시어머님 친정까지 가야 하는 입장인데, 그냥 그려러니 해요.
    며느리 친정 가는건 싫어도, 본인 친정은 가고 싶어하시고, 거기 가서 우리 돈으로 얼굴 세우는 거 좋아하세요. 웃기지만 역지사지 안돼서 화도 나지만..그래도 일년에 두번...이니 이 악 물고 드립니다. 동네 불우한 할머니들도 보면 짠한데 그냥 도와드린다 생각하고...힘내세요.

  • 2. ...
    '13.9.10 9:59 AM (121.160.xxx.196)

    두 분 연봉 5,400만원
    매달 수입 450만원
    시댁 월12만5천원 (150 나누기 12)
    이 정도는 할 만하다고 생각드네요

  • 3. 원글
    '13.9.10 10:03 AM (125.130.xxx.23)

    ..님 그런가요?
    하긴 시어머님이 싫어하시는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그건 계속 드려야겠어요. 일년에 두번이니까요. 조언 고맙습니다.


    ...님
    저희가 내년부터는 외벌이라서요 ㅠㅠ
    내년에 출산하고 그러면 돈을 좀 모아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적정 수준이라니 마음이 좀 편해지는것 같기도 하네요.

  • 4. ..
    '13.9.10 10:36 AM (58.29.xxx.7)

    무슨 시외할머니까지 매번 갑니까
    참 대단한 시어머니시네요

  • 5. ★♡★
    '13.9.10 11:12 AM (121.165.xxx.224)

    시부모님 연세는?노후.병원비는 어르신들 준비가 어느정도라도 되어 있으신지요. 나눠서 할 형제들 형편은 어떠신지요
    집마련 계획도 있으시겠죠. 앞으로 더들어갈텐데요.
    다행히 매달드리는 용돈,생활비는 없으시군요.
    칠순 팔순때 큰 돈 들어가요. 미리 적금으로 준비하셔야되고요.

    고정비는 줄이되 필요할때 제대로 크게 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380 보에노스아이레스에서 사랑에 빠질확률 재밌나요? 1 영화 2013/09/10 1,519
296379 김영삼은 추징금까지 받아내긴 시간이 너무 촉박했죠. 3 ... 2013/09/10 1,448
296378 17년차 두 아파트 중 더 괜찮은 선택일까요? 5 선택하기 힘.. 2013/09/10 2,536
296377 비염때문에... 7 돌아버리겠어.. 2013/09/10 1,913
296376 가을바람 스산하니 첫사랑이 보고프다. 3 첫사랑 2013/09/10 1,671
296375 2주정도 아이와 시드니에서 머물때 호주 2013/09/10 1,382
296374 제사문제 10 명절 2013/09/10 3,276
296373 탄수화물중독 고치고 싶어요 6 도와주세요 2013/09/10 3,043
296372 광주요보다 조금 싼 13 우리그릇 2013/09/10 4,504
296371 차에서 스마트폰 충전하다가 전원나간 전화기 고치러 갔더니 1 .. 2013/09/10 1,289
296370 30중반에 티니위니 옷..좀 그럴까요 2 ... 2013/09/10 1,416
296369 대형주전자에 루이보스티 딸랑 하나 우려먹어도 효능은 똑같을까요?.. 2 밍키 2013/09/10 1,664
296368 신내동이나 태능쪽에서 2억으로 20평대 전세 구할 수있을까요? 6 *** 2013/09/10 2,534
296367 집문제..도와주세요ㅠㅠ 46 울고싶어요 2013/09/10 14,183
296366 게시글 펌 어떻게 생각하세요? 블로그 2013/09/10 1,186
296365 손걸레질이 최고인데 무릎이 너무 아파요. 35 무릎 2013/09/10 4,453
296364 어우,,몸이 아파 미츄어버리겟어요 1 ㅡㅡ 2013/09/10 1,101
296363 대전.청주 레스토랑 눈사람 2013/09/10 1,181
296362 오로라는 왜? 11 설설희 2013/09/10 3,347
296361 남편을 집 밖에서 보면 괜찮은데 7 문득 2013/09/10 3,332
296360 벌어도 벌어도 끝이없는... 4 고난 2013/09/10 2,380
296359 인조가죽 구두 뭘로 닦나요? 4 ㄴㄴㄴ 2013/09/10 2,206
296358 우드블라인드와 콤비블라인드중에 어떤게 나은가요? 7 인테리어 2013/09/10 13,350
296357 포지션-노래 좋아하는 분들 계신가요? 9 비는오고 알.. 2013/09/10 1,927
296356 오로라 뭔가요? 왜 또 황작가랑 엮어질것 같은 분위기.. 18 ... 2013/09/10 3,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