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경조사비 조언 좀 부탁드려요.

아이쿠 답답해 조회수 : 2,048
작성일 : 2013-09-10 09:55:13

결혼 2년차 주부에요.

남편 세후 250 (명절 상여금 100 들어와요) / 저 세후 200

대출은 2000 남았구요. (대출 갚느라고 현금은 하나도 못 모았어요.)

내년부터 외벌이에요. 제가 아이를 키워야해서 ㅠㅠ

 

 

시댁 : 추석 20+ 선물 10 시외할머니 10

          설 20 + 선물 10  시외할머니 10

어버이날 : 용돈 20 + 외식비 10

생신: 어머님 20 아버님 20  총 금액= 150

 

 

제 친정은 없어서 아무것도 안하고요.

친정이 없어서 안하지만 있었다면 일년에 300이였겠어요 ㅠ

 

 

명절에 시댁에 가면 꼭 외할머니댁을 들러요.

혼자서 힘들게 사시니 10씩 드리고 오는데.

점점 부담이 되는것 같기도 하고

일년에 두번인데 드리자 생각했다가도...

 

 

82 살림고수님들~

명절이 돌아오면 저희 살림이 정말 빠듯한데.

경조사비 어디서 줄이면 좋을지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IP : 125.130.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0 9:57 AM (122.35.xxx.36)

    매달 드리는 것 아니니 눈 딱 감고 드리고 오세요.
    저도 매번 시어머님 친정까지 가야 하는 입장인데, 그냥 그려러니 해요.
    며느리 친정 가는건 싫어도, 본인 친정은 가고 싶어하시고, 거기 가서 우리 돈으로 얼굴 세우는 거 좋아하세요. 웃기지만 역지사지 안돼서 화도 나지만..그래도 일년에 두번...이니 이 악 물고 드립니다. 동네 불우한 할머니들도 보면 짠한데 그냥 도와드린다 생각하고...힘내세요.

  • 2. ...
    '13.9.10 9:59 AM (121.160.xxx.196)

    두 분 연봉 5,400만원
    매달 수입 450만원
    시댁 월12만5천원 (150 나누기 12)
    이 정도는 할 만하다고 생각드네요

  • 3. 원글
    '13.9.10 10:03 AM (125.130.xxx.23)

    ..님 그런가요?
    하긴 시어머님이 싫어하시는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그건 계속 드려야겠어요. 일년에 두번이니까요. 조언 고맙습니다.


    ...님
    저희가 내년부터는 외벌이라서요 ㅠㅠ
    내년에 출산하고 그러면 돈을 좀 모아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적정 수준이라니 마음이 좀 편해지는것 같기도 하네요.

  • 4. ..
    '13.9.10 10:36 AM (58.29.xxx.7)

    무슨 시외할머니까지 매번 갑니까
    참 대단한 시어머니시네요

  • 5. ★♡★
    '13.9.10 11:12 AM (121.165.xxx.224)

    시부모님 연세는?노후.병원비는 어르신들 준비가 어느정도라도 되어 있으신지요. 나눠서 할 형제들 형편은 어떠신지요
    집마련 계획도 있으시겠죠. 앞으로 더들어갈텐데요.
    다행히 매달드리는 용돈,생활비는 없으시군요.
    칠순 팔순때 큰 돈 들어가요. 미리 적금으로 준비하셔야되고요.

    고정비는 줄이되 필요할때 제대로 크게 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0948 질투의 본질에 관한 좋은 얘기네요. 2 질투 2013/11/19 2,803
320947 유치원 엄마들 2 ,,, 2013/11/19 1,341
320946 혹시 노리다케 요즘에 세일하는 코스트코 알고 계신분~ 노리다케 2013/11/19 877
320945 독일 공항에서... 3 ㅉㅉㅉ 2013/11/19 1,435
320944 이사 하루전날 잊지말고 해야할일 뭘까요? 5 이사해요 2013/11/19 4,536
320943 스마트폰 초기화.. 사진복구 가능할까요? ㅠ ㅠ 8 ㅜ ㅜ 2013/11/19 2,018
320942 긴장하거나 흥분하면 머리떨림,손떨림증상 병원 무슨과로가야하나요?.. 8 40초반남편.. 2013/11/19 13,519
320941 토요일 면접앞두고 조언여쭙니다~! 아들냄 2013/11/19 567
320940 발인 때 아이도 옆에 있어야할까요? 10 궁금 2013/11/19 3,181
320939 3년만의 출근.. 하루만에 잘렸어요... 48 데이지 2013/11/19 20,740
320938 대중탕에서 목욕관리사한테 관리받으니 천국이네요 3 .. 2013/11/19 2,298
320937 현관문으로 황소바람 들어오는데 뭘 붙이면 좋을까요 8 추워 2013/11/19 2,319
320936 형편이 안좋은 시댁...마음이 아파요. 8 손님 2013/11/19 3,362
320935 이석기 사건 검찰 증거가 거의 조작 수준으로 밝혀졌네요 11 /// 2013/11/19 1,573
320934 속배추로 샐러드하면 어떨까요? 1 배추 2013/11/19 1,012
320933 친구관계를 끊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8 오랜친구관계.. 2013/11/19 2,634
320932 아들이 영어학원에서 컨닝했다는 소리듣고왔데요.. 5 초6 남자아.. 2013/11/19 1,465
320931 창신담요로 얻은 힌트 5 따시다 2013/11/19 3,145
320930 급질입니다.남편 카톡친구 추천에 상간녀가 떳습니다. 23 카톡질문 2013/11/18 15,498
320929 약탕기? 슬로우쿠커? 1 ... 2013/11/18 1,332
320928 우리 회사 여직원들은 왜? 4 킨데 2013/11/18 2,307
320927 약장수보다 못한 박근혜의 녹음기 연설 2 손전등 2013/11/18 1,142
320926 신애...... 1 ^_^; 2013/11/18 1,706
320925 결혼의 여신 OST 는 밤에 들으면 더 좋네요. 4 미쳐붜리겠네.. 2013/11/18 1,215
320924 순두부하고 새우젓 있거든요. 두개만 넣고 끓여도 될까요 5 ㅇㅇ 2013/11/18 1,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