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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여자에게 위자료 줘야하나요?

상식선에서 조회수 : 17,706
작성일 : 2013-09-10 00:58:50

 

 

제가 어떤 포지션인지는 밝히지 않을께요

 

 

남자와 여자가 결혼을 했는데

결혼전 조건이 시모를 모시는거였어요

지금 결혼하고 19개월차..아이는 없어요

남자는 전문직이고(평균 월 1500정도 수입)여자는 전업인데

집도 시모 명의고 남자 사업장도 시모가 차려준거예요

시모 재산 얼추 20억 전후고요

여자는 시집올때 예단 3천 정도 들었어요

시모와 남편이 특별히 잘못한건 없어요

단,세끼 해다 바쳐야하고 자유없는 삶등등으로 우울증 치료까지 받게 됐어요

그래서 여자가 어머니랑 숨막혀서 못살겠다고 분가를 주장했어요

남자와 시모는 분가는 절대 안된다고 했고요

여자는 이혼을 요구하면서 위자료 1억을 달라고 했어요

남자와 시모는 잘못한게 없는데 왜 위자료를 줘야하냐고 한푼도 못준다고 했어요

그냥 몸만 나가는게 법적으로 맞는건가요?

IP : 175.197.xxx.121
10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변호사
    '13.9.10 1:04 AM (175.223.xxx.251)

    변호사와 상담 하는게 정확하지 않을까요?
    단지 시어머니와 살기 싫다기 보다는
    자신이 이 결혼 생활에 의미가 없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남편 보고 결혼 했을텐데 남편은 오로지
    어머니 먼저 생각 하면 그냥 돈 만 받고
    나오고 싶을것 같아요

  • 2. ----
    '13.9.10 1:05 AM (221.164.xxx.106)

    저경우는 위자료 받아야할듯.. 세끼 밥해줘야하고 자유없는 삶

    이게 잘못이 없다고 하는 자체가 제정신 박힌 사람들이 아니구.. 얼마나 사람 들들 볶고 괴롭혔을지 말도 못할듯..

    글쓴 분은 시누이 같네요

  • 3. 19개월..
    '13.9.10 1:05 AM (218.155.xxx.190)

    결혼생활도 짧고 아이도 없고 전업이고
    예단비 건지면 잘건지네요

  • 4. 재산형성에 기여는 그닥이지만
    '13.9.10 1:07 AM (119.205.xxx.10)

    일단 위자료는 천정도? 재산분할은 할게 없어보이지만
    1500 곱하기 12 하면 3억인가요? 그 중 40퍼센트 정도 인정해서 일년에 일억은 넘겠네요.
    저라면 그냥 주고 헤어지고 새장가가겠어요.

  • 5. ----
    '13.9.10 1:07 AM (221.164.xxx.106)

    남자가 전문직에다가
    여자가 예단 3천만 해왔으면 여자가 이쁘고 결혼 시장에서 선호될만큼 젊었을텐데 일단 여자 결혼해서 한번 줄갔으니 일억으로도 부족...
    요즘 이쁘고 교육받은(학벌 이야기가 아니고 학력 이야기하는거)
    쪽빠진 그런 여자 갖다 놓고 옛날 60년대식 봉양 강요하니 미칠듯.
    부엌데기 강요할거면 시골에서 고졸애를 데려오던가 (공장보다 나을테니) 필리핀에서 데려와야함

  • 6. .....
    '13.9.10 1:09 AM (49.144.xxx.162)

    재산 분할은 혼인 중 형성된 재산 기여도에 따라 배분하는 것이고
    위자료 청구는 통상 재산 분할과는 별도로 유책 배우자에게 청구하는 것인데
    원글님 경우는 이미 결혼전 합가를 원글님도 합의하신 조건이기에
    남편이 혼인 파탄의 유책 배우자란걸 증명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단, 상식에 어긋난 시집 살이나 가혹 행위가 있었다면 이를 증명하시면 모르겠습니다만.

    그리고 아무리 이를 증명하더라도 혼인 기간이 너무 짧기에
    원글님이 요구하신 1억이란 금액은 과다 청구된 것 같네요.
    자세한건 이혼 전문 변호사에게 상담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7. ----
    '13.9.10 1:13 AM (221.164.xxx.106)

    왜 한 젊은 여자의 인생을 파탄내면서 부엌데기로 만들려고 하다 우울증까지 오게 한건지..
    여자도 시모 모신다는게 그냥 챙겨드리고 이런거지 가정부도 없이 자기가 세끼밥 차리고 자유없이 외출도 못하고 갇힐 줄 알았겠음?
    남자가 2억 8천 오백만원이나 벌었으면 가정부나 쓸것이지..
    이쁜 여자는 평생 노화와 역행하게 이쁜 거 유지하는 법을 배움. 화장 옷 머리 성형 관리에 돈과 시간도 많이 쓰고.. 요새 20대 초중반에도 노화와서...결혼 적령기까지 이쁘려면 돈이 아니 들어갔다고 할 수 없음. 몸에 들어간 돈이 있는데 딱 3천 썼다 이건 아님.

  • 8. 바로 윗분
    '13.9.10 1:14 AM (223.62.xxx.38)

    호적에 줄갔으니 일억으로도 부족... 같은
    무식한 소리좀 그만하시죠
    목소리 높여 떠들면 누가 들어준답니까
    그 이후로도 써놓은 말들보면
    아무 법적근거없이 쓰잘떼기 없는소리 좔좔..

    글쓴분.. 어차피 이 글만 가지고
    상대 입장도 모르는데
    여기서 인민재판 해봐야 실질적인거 없습니다

    변호사와 상담하든지 합의이혼 하든지 하세요

  • 9. ---
    '13.9.10 1:15 AM (221.164.xxx.106)

    법적으로 어떻고 저떻고를 떠나서 불쌍해서 하는 소리임 ㅉ ㅉ
    이글 쓴 사람이 그 아내 아니라는 거에 내기 걸 수 있음.

  • 10. 누가 이글쓴 사람이
    '13.9.10 1:19 AM (223.62.xxx.38)

    그 아내라고 했다고
    혼자 내기거는 이 똘끼는 또 뭔지

  • 11. ---
    '13.9.10 1:20 AM (221.164.xxx.106)

    내가 보기에 부부 당사자가 아니고 (아내도 남편도 아니고) 시누인데 합의이혼하던지 맘대로 하세요 라고 위에 써놓은 사람이 더 이상한거지..

    그리고 상식선에서 ~ 라고 적혀있는데 법적으로 어떻고 저떻고 이야기하는 것도 웃기고 난 내상식 이야기하고 있는데 ㅉ ㅉ

  • 12. 1억까지는
    '13.9.10 1:22 AM (172.248.xxx.3)

    못받을것같은데요???

    애도 없고 결혼기간도 짧고 실질적으로 유책사유도 없고.....

    여자 호적에 줄가면 남자 호적에 줄가는것도 똑같죠

  • 13. ..
    '13.9.10 1:22 AM (175.197.xxx.121)

    221.164

    죄송한데 더이상 답글 안다셨으면 좋겠어요
    부탁드립니다

  • 14. ...
    '13.9.10 1:29 AM (39.120.xxx.42)

    결혼 기간 중에 아침 드라마급 싸이코 구박이 있었다는 증거가 없으면 여자가 위자료 받기 어려운 케이스 아닌가요? 기간도 넘 짧고요.

  • 15. 그리고 원글분께는..
    '13.9.10 1:29 AM (223.62.xxx.38)

    어차피 여기서
    위자료 주라 만다 해서
    그게 결정되는것도 아니고

    상대방 입장도 모르기에
    여기서 인민재판 해봐야 아무 의미 없습니다
    변호사와 상의하세요

  • 16. 이와중에
    '13.9.10 1:31 AM (119.205.xxx.10)

    암 생각없이 1500 곱하기 12를 3억 정도라고 생각한 제 댓글이 부끄럽네요. ㅠㅠ 산수 공부 다시 해야겠어요 ㅠ

    그리고 결혼전 합의했어도 위의 어느 댓글처럼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겨서 분가를 주장할 순 있을거예요.
    이혼이 아닌 분가 주장이 혼인을 유지하고자 한 의지? 로 받아들여지기도 하니까요.
    이혼전문변호사를 먼저 만나보시는 걸 저도 권해드립니다.

  • 17. 저라면
    '13.9.10 1:37 AM (124.5.xxx.140)

    사천 가져온 돈도 있었고 육천을 더 주는건데
    원하는대로 준다는 그 기분이 별로라
    8천 기분좋게 주고 끝낼거 같아요.
    아마 상대도 받아 들일겁니다.
    요즘 시부모 모시고 사는거 좋아할 젊은이 없어요.
    그래도 하는데까지 해보려한거죠.
    남편과 잘 지내기 위해 전혀 본 적 없는 아줌마와
    살아온거예요. 사실 시어머니쪽에서 시자 노릇
    안 할 순 없어요. 잘난 내 아들두고 재산도 어느정도
    되는데 뭔가 받고자하는 맘이 생활 속에서 비쳐졌을
    수 있구요. 어째튼 맘고생이 컸던거고 그래서 접으려는거죠. 내 부모가 아니라 남이다 하고 어머니를 간접적으로
    보세요. 아들을 남편대신의 감정 갖고 계신 분들도
    은근 있어요. 부인이 보았을때 서로 존중하고 부인을 먼저
    두는게 아니라 생활에서 어머니가 일번 부인은 그 다음
    으로 대하신거 아닌가요? 부인을 존중하고 아까는 맘이면
    시어머니가 어떻든 불구덩이라도 뛰어가려는 의지가 생기기도 하거든요. 여튼 누구 잘못인지 가릴거 없이 너무
    법적인 부분만 부각시키지 말고 좀 둥글둥글하게 처리하는게 좋다는게 개인 생각이예요.

  • 18. 막장시댁
    '13.9.10 1:46 AM (175.120.xxx.35)

    돈으로 사람을 산 것도 아니고...
    그래 돈은 얼마나 줬나?
    감금? 걍 가정부를 둬. 남의 집 참한 아가씨 학대하지 말고..
    그리고 당연 위자료 줘야지.
    월 1500 벌기 위해, 합가하고 하루 세끼 해다 바치라고 한거 아닌감. 공동 수익이잖아.

  • 19. ...
    '13.9.10 2:16 AM (116.46.xxx.29)

    조건이 시모 모시기였고
    시모, 남편 딱히 잘못한거 없고
    아내가 싫다고 나가는것인데
    철저히 경제적 논리로 보면 위자료 별로 못 받을것 같네요.

  • 20.
    '13.9.10 2:19 AM (14.138.xxx.196)

    제목이 좀 그렇네요.
    이여자에게라니..
    세끼 해다 바치고 자유가 없어 우울증 왔으면 예단 반납에 위자료 줘야죠.
    법원에서 어떻게 판결날지는 모르겠지만.
    시모는 밥 못하나요?
    가정부 안써요?
    시모 남편이 우울증 원인인데 잘 못 없다뇨.
    모시기로 했더라도 서로 노력해야죠.
    딱 시누이가 쓴 글이구만.

  • 21.
    '13.9.10 2:25 AM (14.138.xxx.196)

    결혼전에 시모 모시기로 했더라도 남편 시모가 별로 배려를 안했는지 우울증이 왔고 분가를 청했는데 거절했으면 결혼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안한것이므로 책임이 있고
    밥 세끼 해다 바쳤으면 가사노동 도맡은건데 재산분할도 해야할거 같고.
    예단도 돌려줄 생각 없고 그냥 쫓아내고 싶은데 변호사 사기전에 간보는거세요?

  • 22. ----
    '13.9.10 2:28 AM (221.164.xxx.106)

    글쓴이는 시누 1이고 223.62.xxx.38은 다른 시누인듯 ㅋㅋ 왜 그렇게 열올리는지? ㅉ ㅉ
    검색해보니 맞춤법도 틀리게 글 써놓고 지적하는 사람한테 호호 이러더만 남보고 무식하니 개진상이니 뭐니.. 뭐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자유 안 줬는데 남편 수입이 무슨 소용이고 잘못한게 없니 마니 어휴

  • 23. ---
    '13.9.10 2:31 AM (221.164.xxx.106)

    223.62.xxx.38 개지랄 어쩌고 하는데 니가 댓글 단게 참고상하다..
    니 딸이나 니 아들이 자유 없이 1년 9개월동안 세끼 밥 차리고 그랬는데 심하다고 하는 사람보고 개지랄이라고 하겠네 ㅉ ㅉ

  • 24.
    '13.9.10 2:34 AM (14.138.xxx.196)

    소송까지 안가더라도 예단은 돌려줄 생각 해야죠.
    혼수도 물어줘야되구요.
    여자분 가사노동분도 간과해서는 안될거구요.
    빈몸으로 나가라.
    남자와 시모는 손해보는거 하나 없고 오히려 예단 받고.
    그건 아니겠죠. 최소한 예단은 돌려줄 생각 하고 있겠죠
    거기에 플러스 알파가 되지 않을까요.

  • 25.
    '13.9.10 2:53 AM (14.138.xxx.196)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면 되죠.
    본인은 자유로이 살면서 여자가 시집살이를 해야지 하는 시누이도 있는데요.
    자기가 세끼 밥차리고 자유없이 살다가 우울증이 왔다고 생각해보고 남자 시모가 분가제의를 매몰차게 거절했다면 빈몸으로 나가고 싶은지 생각해보면 될 듯 합니다.

  • 26. ...
    '13.9.10 2:56 AM (84.250.xxx.153)

    닉네임이 '성식선에서'시네요. 상식적으로... 그 남편, 그 시어머니 참 별로입니다. 잘못한 게 없다니요. 도대체 결혼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가정부, 섹스파트너, 씨받이, 요양보호사 구하셨나요? 부인을 사랑해서 결혼했다면 우울증까지 온 사람한테 분가는 절대 안된다고 못해요. 원글님이 시누라면 친엄마 모시고 남편이랑 한 집애 평생 살수 있으세요? 남편이 우울증 안 걸리갰어요?
    아들 돈 잘 번다고, 전업이라고 며느리 얼마나 괄세했을지 이 글만 봐도 느껴지네요. 전문직이니까 이혼도 쉽고 재혼도 쉽겠지요. 그게 행복이라고 믿고 사세요.

  • 27. 1억은 많지만..
    '13.9.10 3:04 AM (121.135.xxx.244)

    일단 받은 예물도 있을 테니.. 예단비에서 그만큼 까고 돌려받고..
    혹시 혼수했으면 그것도 쳐야 하겠죠.. 물건이니 감가상각한 것도 있겠구요..
    거기에 19개월 시어머니 모신 노력이 있으니 그 정도는 줘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거기에서 남편이 중간 중간 뭐 사줬으면 또 그건 빼구요..
    하튼 계산하면 1억까지는 안될거 같습니다만 빈몸은 절대 아니지요..
    그런데 소송하셔야 해요..

  • 28. 법은 상식이다.
    '13.9.10 4:32 AM (59.187.xxx.13)

    법은 건강한 상식을 성문화한 것이라고..
    법이 어려우세요?
    상식이 결여되면 어려울 수 밖에요.
    권력이, 돈이 상식이 된 세상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힘 있고 돈 가진 자 스스로가 법으로 통하고자 안달복달~
    힘들게 뭐 있어요. 상식선에서 해결보심 되지요.

    상식이 더 어렵고 버거운 사람이 아닐까 싶어 위키백과의 사전적 의미도 덧붙입니다..

    ●상식(常識)은 사회의 구성원이 공유하는,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가치관, 지식, 판단력을 말한다. 대의어는 비상식(非常識)이다.

    댓글들을 나눠보세요.
    무엇이 상식이 되는지..고로 법이 되겠는지를요.

    조언을 구하는 닉넴이 '비상식적으로'였다면 화가 안 났을텐데 '내 상식=네 상식'으로 인지하는 분으로 여겨져서 네 상식인 제가 모욕을 당한 느낌이 드네요.

    하나 더! 시모와 남편이 특별한 잘못이 없다는 시선은 사디스트임을 의심해 볼 수도 있겠네요..

  • 29. 하늘
    '13.9.10 5:26 AM (117.111.xxx.17)

    시누 입장에서 딱 글 쓴 티 나요. 님 이 여자란 글이 참 묘하게 기분 나쁘네요. 같은 여자 입장에서 님이 그렇게 살라고 하면 할수 있어요? 시모 밥 세끼 차리는게 쉬워요? 여자분 시집살이 좀 하셨을 듯. 예단비에 그동안의 노동력까지 쳐서 돌려주라 하세요. 돈도 많은 시모가 하는 짓은 막장

  • 30. 음...
    '13.9.10 5:47 AM (95.114.xxx.57)

    1억 어림도 없다고 봅니다..
    시모나 남편의 극단적인 학대가있었고 증거가있지않고서야 어림도 없어요 ㅎㅎ
    결혼기간도 너무짧고 애도없으며 재산기여도가 전혀없잖아요

  • 31. 제 상식이
    '13.9.10 5:48 AM (125.177.xxx.148)

    다수와 다른 듯하네요. 1억 요구할 상황 아닌 것 같은데...법적으로 들어가도 줄 필요 없을 듯. 결혼생활이 넘 짧아서 재산분할에 대해서는 별로 인정 못 받을 거예요. 예단비나 돌려받을 수 있으려나...

    단 합가 기간 동안 여자가 객관적으로도 결혼 생활을 지속하지 못할 정도의 부당한 상황들을 겪었다면 문제가 달라질 수 있겠지만...

  • 32. 한마디
    '13.9.10 6:34 AM (118.222.xxx.181)

    위자료 못받죠.

  • 33. 위자료로
    '13.9.10 6:56 AM (122.36.xxx.73)

    1억은 아니어도 혼수예단은 돌려주는거 맞고 거기다 합가로 인한 피해보상 천만원 더하면 되겠네요.시누이나 그 시가쪽이라면 돈도 많으면서 혼수예단까지 꿀꺽하려는 못된심보 버리길.내돈으로는 남의 딸에게 삼시세끼 뒷바라지하는게 당연하면서 남의 돈은 거저먹으려하면안되죠.이혼의 원인이 남편과 시모에게 있는더ᆞ.

  • 34. ......
    '13.9.10 7:26 AM (182.208.xxx.100)

    돈도,ㅡ잘벌고 돈도 있다는데,,,바보같이,왜 삼씨세때를 차려요? 볼일 있는날은,,일하시는분도 부르고 해서,,편하게,,,지내야죠,,,

  • 35. ...
    '13.9.10 7:34 AM (14.91.xxx.71)

    아내나 며느리를 들인게 아니라 종년을 원했구만...

  • 36. 댓글들 이상하네
    '13.9.10 7:38 AM (49.231.xxx.120)

    결혼 조건이 시모 모시는 거였다는데 예단 3천 딸랑 그냥
    전업으로 있는거보면 조건도 딸렸단 얘기고.
    이건 솔직히 예단비만 받아내도 다행인거죠

  • 37. ...
    '13.9.10 7:40 AM (218.234.xxx.37)

    위자료 1억을 받고 싶으면 시어머니가 자신을 학대했다는 증거를 내놓으시면 되죠.
    언어 폭력요. 세끼 다 해다바쳐야 해서 숨막혔다 이걸로는 안되고요.
    - 어디 외출할 때에도 시시때때로 전화해서 압박을 줬다 이런 거요. 그게 한달 정도는 쌓이면 가능할 듯.

    그거 아니면 그냥 예단비만 받고 빠지세요.

  • 38. ...
    '13.9.10 7:51 AM (1.241.xxx.28)

    그조건으로 결혼한 여자도 문제가 있지만
    시어머니 모시면서 세끼 밥해주고 자유가 없었다면 남편의 돈을 써볼 기회조차 없었겠네요.
    그러면 남편의 월수입이 도대체 여자에게 무슨 의미가 있죠?
    장볼때 한우같은거 편안하게 살 권리?
    장을 이 여자분이 봤을때 이야기구요. 그것도..

    그럼 내 월급이 이정도고 돈도 이정도 되게 많고 전문직인데 단 내 어머니 삼시세끼 식사 차려드리고 자유가 없다. 이렇게 단서를 달았으면 누가 결혼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 여자가 만약 가짜로 우울증이고 결혼후 이정도 후에 분가해야지 하고 마음을 먹었었다면 다르지만
    사실 그정도 시기동안 자유를 잃었다면 참 괴로웠겠네요.

    그래도 그건 마음속의 일이고 이성적으로 봤을땐 해온거나 챙겨 나가게 될듯요.
    정신적으로 우울증이 심각해서 진단서라도 있으면 또 달라지겠죠.
    멀쩡한 사람이 정신적으로 병걸렸으니까요.

    남자는 왜 결혼하자 했을까요. 그 여자에게.
    전 이해가 되지 않네요.
    그냥 도우미를 들이면 되는건데. 한가지 기능이 더 첨가되어야 해서 그랬나봐요.

  • 39. 답답
    '13.9.10 7:54 AM (61.4.xxx.190)

    아내나 며느리를 들인게 아니라 종년을 원했구만222222

    철없이 시모 모신다고 결혼한 여자도 답답하지만
    남편과 시모 이기주의 쩌네요.
    시모는 수족을 못쓰는 불구인가?
    진짜 며느리가 종년도 아니고 이건 뭐.
    자식이 성장을 했으면 독립을 시켜야지 끼고있을려는 심리는 뭔지. 돈이 아무리 지천에 널려있는 집이면 뭐한담?
    그돈 며느리한테 맘껏 쓰게 퍼주지도 않았으텐데.

  • 40. ...
    '13.9.10 8:06 AM (39.120.xxx.42)

    여자가 완전 조선시대 며느리처럼 숨막히게 살았나봐요. 그르게 현대 여성은 자기 능력대로 배짱 편히 사는 게 젤 낫다니까요. 남자 통해 업그레이드하려면 숨은 복병과 대가가 늘 따라오죠. 운이 아주 좋으면 그런 게 최소한으로 따라오겠지만 역시 인생에 공짜는 없나봐요.

  • 41. ,,,,
    '13.9.10 8:16 AM (211.49.xxx.199)

    돈문제는 법적으로 하면되고
    남자는 참 찌질하다
    부모모시는조건 ?
    장인장모 모시는 조건은 안붙였나
    자유없는삶 그게얼마나 사람을 피폐하게 만드는줄 아니
    부모모시면서 아내에게도 바람도 쐬어주고 별짓다했으면
    이혼까지는 안갔을텐데 지생각만 했는가봐
    20억있으면서 자랑만 했는가부지
    종년부리듯 부리면서 그돈을 등에없고 냉랭한 시선으로

  • 42. 내마음의새벽
    '13.9.10 8:24 AM (211.214.xxx.241)

    위자료는 몰라도 혼수랑 예단은 인간적으로 돌려주시죠...

    며느리 장사하는것도 아니고
    빈 몸으로 내쫒다니....
    그 발상부터가 참....
    지금이 무슨 이조시대 시댁이 벼슬자리도 아니고

    정말 빈몸으로 내보낼거면
    시어머니고 남편이고 인간이 덜 된겁니다
    좋겠네요
    그런식으로 며느리 하나둘씩 내쫒고
    그때마다 집안 가전 새걸로 바뀔테니
    완전 남자쪽 남는장사네요

  • 43. 시댁에서
    '13.9.10 8:32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도우미를 원했나보군요.
    시어머니 세끼 딱딱 밥해 바치는거 우울증 걸리기 일순위 조건 아닌가요.

    남편과 시어머니가 잘못한게 없다고 단정하는거 부터가 에러네요.
    여자도 판단미스?한 잘못이 있지만 이혼 사유는 남자쪽이 제공한듯....

  • 44. 돈충이들
    '13.9.10 8:46 AM (124.53.xxx.203)

    시모와 남편ᆢ
    돈은 많을지 몰라도 인간에 대한 기본적 예의나 가치관은 전혀 갖추지 못했네요
    인간이라 할 수 있을까?
    멀쩡한 처자가 자기말 안듣고 버티니 분하고 성가신가 본데ᆞᆢ
    대충 달래서 내보내라고 하세요
    하녀 새로 들이든지ᆞᆢ그러다 악질 하나 들어올수도ᆞᆢㅋ
    20년 부자 없습디다만ᆢ
    평생 돈 끌어안고 돈짓거리만 하다 가시길ᆢ

  • 45. 현실적으로
    '13.9.10 8:49 AM (180.65.xxx.29)

    못받을것 같아요. 우울증도 시집살이로 왔다는걸 증명해야 하는데 그것도 증명하기 힘들죠

  • 46. 나루미루
    '13.9.10 8:58 AM (218.144.xxx.243)

    어머니 모셔야 한다는 말을 깊게 생각도 않고 돈 좀 있는 시댁이니 편히 살겠다 싶다가
    집에, 사업에 직장에 다 쥐고 있는 시모가 그 대접 받으려 밥 차려내라 하니
    세 끼 밥 하려면 외출이며 돈이며 다 헛거라
    이제야 결혼 조건의 의미를 깨닫고 발 빼려는 모양.
    시모나 남편이 구체적인 폭력 및 언어 폭력 내지는 외출 시 전화로 압박 등을 행했다면 몰라도
    또한 그랬다 하더라도 소송을 할 시에는 경중이 희석될 터.
    19개월 중 몇 개월이나 우울증 치료 받았는지? 정신과 상담 한 번에도 약 처방 해주던데.
    저라면 예단에 1천 더해 보내겠어요. 소송 걸리면 소송 하구요, 1억까진 안 들 거 같네요.

  • 47. 음..
    '13.9.10 9:02 AM (112.161.xxx.97)

    전업주부 재산분할로 검색해보니 혼인기간중 전업주부가 가사를 오로지 도맡았을 경우

    "혼인기간이 5년이라면 공동재산의 10%를 산정하고 10년 정도 함께 살았다면 30~40%, 20년 이상 함께 산 황혼이혼의 경우는 분할대상으로 산정된 금액의 50%를 인정하고 있다."

    라고 하는군요.

    저정도면 1년9개월 같이 산건데... 다른건 몰라도 재산분할로는 그렇게 많이는 못받겠네요. 혼인 후 불어난 재산에 대해서만 책정하는 거니까요.

  • 48. ㅇㄹ
    '13.9.10 9:17 AM (203.152.xxx.219)

    이건 아무리 봐도 그냥 나가야해요. 그리고 삼시세끼 해받쳤다 했는데.. 그건 다른 시각에서 보면
    그냥 살림한겁니다. 살림하는 사람이 세끼 밥하는건 당연한거니깐요. 암튼 재산분할할것 없을테고
    위자료도 뭐 잘받아봤자 천만원미만?

  • 49. November
    '13.9.10 9:31 AM (152.99.xxx.62)

    위자료 받을려면 변호사 사야되는데, 변호사비용이 더 나감.

  • 50. 그냥
    '13.9.10 9:31 AM (116.125.xxx.243)

    법적인걸 떠나서 예단비와 위로금조로 3000~5000 정도 주고 끝내겠네요 그여자도 불쌍하잖아요.
    각박하게 하지 마세요.
    다만 여기서 더 요구하면서 분란 일으키면 법대로 하자 하구요.

  • 51. 그냥..
    '13.9.10 9:37 AM (222.107.xxx.181)

    잘 다독여 살도록 하는게 가장 좋겠네요.
    분가하고 지들끼리 잘 살아봐라, 기회 주는게 좋지,
    그 시애미는 아들 가정 이혼시켜 뭔 부귀영화를 볼거라고
    그걸 막고 있나요
    참, 한심한 시어머니네요.
    남편도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든 이혼하겠다고 여자가 소송 불사하면
    위자료는 별로 못받을거 같아요.

  • 52. .....
    '13.9.10 9:54 AM (125.133.xxx.209)

    법적으로는 모르겠고
    인간적으로는 혼수, 예단 돌려주고, 그간 시어머니 모신 공로를 인정해 위자료를 주는 게 맞을 듯 하네요.
    입주 가사도우미 월급 150-200 치면
    3000-4000 쯤 되겠네요.
    혼수를 얼마 했는지 모르겠는데,
    혼수 + 예단 + 월급? 하면 대략 1억 되겠네요.
    아주 어이없는 요구는 아니네요...

    솔직히 그 남자네 가족 입장이면, 돈도 버는데 입주 가사도우미 구하고 아내를 다독이든지,
    분가해서 살아보든지 하라고 하는 게 나을 것 같네요..
    요새 여자치고 그런 자리 좋다고 가는 사람 있을까요.
    동남아에서 신부 데려오지 않는 이상...

    여자 입장이면 그냥 돈 받고 나오는 게 낫겠구요.

  • 53. ..
    '13.9.10 10:13 AM (210.109.xxx.19)

    1억은 못받겠죠. 몇천은 받을거에요. 원글은 빈몸으로 나가라는건데. 그것도 아니죠.
    몇천 줘도 예단으로 생돈 받은거 되돌려주는건데 아깝다는건가요? 아 물론 예물도 공제하세요.
    혼수에 들인 비용도 같이 나누어야 할거에요.
    위자료 부분은 재판에서 따질일인거 같고.

  • 54.
    '13.9.10 10:31 AM (175.223.xxx.130)

    남편님 혹은 관계자님
    이혼녀 라는 꼬리표 어떨거같으세요?
    사랑해서 결혼 했잖아요
    단지 시모 모시는것 때문이라 헤어지는거라면
    여자 입장에선 더 상처가 될수도 있고요
    시모>나 이렇게되니요
    세끼가 힘들면 일하는 사람 써도 되는건데
    못쓰게 하셨나요??
    그럼 정말 너무 하신거고요....
    배경이 더 있을 거같네요

  • 55. ...
    '13.9.10 10:38 AM (121.190.xxx.19)

    법으로는 쉽지 않을 것 같기는 한데
    남자와 시모가 참 못됬네요.

  • 56. ㅂㅈㄷ
    '13.9.10 10:39 AM (211.33.xxx.117)

    1억이 장난인줄 아나요;;

    3천받으면 많이 받은거 아닌가요.

    10년 넘은 주부도 5천 받기도 힘들다던데

    19개월은 너무 짧아 보이네요

  • 57. ..
    '13.9.10 10:42 AM (210.109.xxx.23)

    그냥 결혼 하지말고 시모하고 살지 왜 결혼이란걸 하려는지 모르겠네요.
    남자는 자신을 알고 당분간 결혼 하지 말라고 그러세요. 결혼할 준비가 안되어있네요.
    직업이나 재산이 아니라 인성을 봐야한다는 교훈을 줘서 의미있는 글이네요.

  • 58. 삼시 세끼,
    '13.9.10 10:51 AM (116.36.xxx.9)

    자유없는 삶이란 말에서 여자의 고충이 느껴지는데 법적으론 큰 보상 못 받을 것 같아요.
    시어머니가 삼시 세끼 받아먹은 걸 보니 아마 나이가 팔순 넘었거나 아니면 손발에 중증장애가 있는 듯하니
    가사도우미 겸 간병인 고용했다치더라도 빈몸으로 나가라고 하는 건 가혹하네요.

    아이구, 내 딸은 절대 자기 능력으로 먹고 살게해야지, 남자 능력 하나보고 덥썩 시집가서는 큰일 나겠네요.

  • 59. ..
    '13.9.10 10:59 AM (210.109.xxx.19)

    환갑 안되었어도 건강해도 아들하고 살고 싶다는 시어머니도 있어요.
    남편 대용으로 생각하는가보죠. 팔순넘기고 병환이라도 있음 이해가 가겠는데 말이죠.
    거기에 이여자에게 위자료줘야하냐는 빈몸으로 나가야하는거 아니냐는 시누이자리까지 합쳐지면
    싫겠죠. 가족은 비슷한거니까.

  • 60. 이효
    '13.9.10 11:09 AM (121.143.xxx.123)

    자유없이 살았는데 그 많은 남편 돈 써볼 기회도 없어보이고 차라리 그 돈 니 처무거라 하고 나오겠어요

    더러운 집안.. 삼시세끼 차리는 일이 잘못이 아니라닠ㅋ

    아침상 준비하고 차리고 설거지하고 청소하면 점심때 되죠 점심상 차리고 설거지하고 장보거나 빨래하고나면 저녁차려야죠 저녁상 준비해서 차리고 설거지하고 나면 하루가 다감ㅋㅋㅋㅋ

    이걸 19개월동안 돈 한푼 못받고 했다면 이건 학대 수준이지 ㅋㅋㅋㅋ

  • 61. ㅇㅇㅇ
    '13.9.10 11:24 AM (203.251.xxx.119)

    부인을 얻은게 아니라 시어른 모실 도우미를 얻으신건가요?
    여자입장 이해가 갑니다.

  • 62. ㅇㅇㅇ
    '13.9.10 11:26 AM (203.251.xxx.119)

    꼭 결혼의여신에 나오는 며느리를 보는것 같네요.
    오직 시어른에 봉사하는 자유가 없는 며느리

  • 63. 그 여자
    '13.9.10 11:39 AM (112.185.xxx.182)

    월급 못 받는 입주도우미에 밤에 몸까지 대 주는 여자였네요?
    양심이 있으면 그동안의 최저임금이라도 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남의집 귀한딸 데려다가 1년 8개월 빡세게 굴려서 병 만들어서 쫓아내면서 돈 한푼 못 주겠다?

    에라이..

  • 64. 하루 세끼 해다
    '13.9.10 11:56 AM (211.33.xxx.179)

    받친다는 얘기 듣자마자 끔찍~~~~
    100억을 줘도 살기 실쿤요.
    그거 월급으로 쳐서 19개월 도우미 한거
    육아시터 한거 다 치면...
    1억 더 줘야 하지 않을까요?
    애는 누가 키우나요?
    양육비는 물론 별도구요.....

  • 65. ㆍㆍ
    '13.9.10 12:01 PM (118.221.xxx.27)

    밥세끼 갖다바치는게 정말 죽을만큼 스트레스였던적있었어요
    아침차리면 바로점심 또바로저녁 갖가지반찬걱정하면서ㆍㆍ시어머니가 쉬운상대도 아니고 신경안쓰이진않죠
    그것만으로도 지유는없어요
    정신적으로도 ㆍ전 충분히이해됩니다

  • 66. ㆍㆍ
    '13.9.10 12:04 PM (118.221.xxx.27)

    원글님은 어떤여자를 또만난다해도 계속 그런식이면 백프로 또 이혼감입니다

  • 67. --
    '13.9.10 12:11 PM (118.36.xxx.253)

    전업주부의 가사 노동 가치를 고려해서 한달에 월급 180만원씩 쳐도 5천만원도 안 나와요.
    위자료까지 하면 1억 겨우 받겠구만요
    그런데 저 남자는 어떤 여자를 만나도 저따위로 하는 한 또 이혼당할 한 인물이네요
    사랑하고 아끼는 여자랑 결혼하는거지 노모 부양하는 가정부 돈주고 샀나 원

  • 68. ...
    '13.9.10 12:23 PM (112.186.xxx.198)

    저도 얼마전에 저런 남자하고 선본적 있어요
    저 남자는 돈이라도 잘벌지..
    제가 선본 남자는 그냥 안정된 직장 하나 있고 집 하나 있는 집 장남 홀시어머니
    어머니는 좀 펀찮으시고..
    조건이 자기 어머니랑 같이 사는 여자 효도하는 여자 였어요
    제가 30이 넘은 나이고 결혼이 막 하고 싶어서 처음엔 괜찮나..하고 만나려고 하다
    결혼한 친구들한테 의논 하니까 절대 안된다고 난리난리
    그래서 안만났는데...와..결혼했음 제 미래가 저리 될뻔 했네요

  • 69.
    '13.9.10 12:26 PM (211.192.xxx.132)

    모 톱탤런트가 1년 반 만에 준재벌이랑 이혼했을 때 1억도 못 받았습니다.
    1억이라니 말이 되는 소리를 하세요.

  • 70. 1억도 작네요
    '13.9.10 12:30 PM (112.72.xxx.48)

    남의 인생 이혼녀 만들어놓고 1억을 줘야되냐 말아야되냐? 그러거면 왜 돈자랑을 했나요?

    남편이 얼마벌고,시어머니가 돈이 얼마있고,이거 아무 소용없죠.

    돈자랑만하고,유세만 떤거지~

    행복할려고 결혼했는데,시어머니 수발에 우울증이 걸려서 분가원하고,
    그걸 남편이 안된다하고 그 여자가 그집에 같이 살 이유가 없죠.남편은 시어머니 아들일뿐~

    1억이 적다 많다 아깝다하기전에,남의 인생 파탄내버린 도의적 책임!!!으로 1억은 꼭 주시기를~

    돈돈거리는 집안인걸보니,
    그 며느리 같이 살면서 돌아버렸을것임.

  • 71. 오천정도
    '13.9.10 12:31 PM (14.45.xxx.199)

    주면 많이 준거네요 여자호적에 줄가면 남자호적에도 줄가는거고 애초에 시모 못모신다고 했으면
    남자도 이런 여자만나서 결혼안했을꺼고 여자도 결혼전 충분히 계산해보고 결혼한것인데 막상
    살아보니깐 못하겠다는거지요 이런땐 혼수삼천이랑 살았는정해서 오천주면 많이 준거예요
    세상에 공짜는 없는데 여자가 계산을 잘못한거죠 자신없으면 처음부터 시작을 말던가요

  • 72. ...
    '13.9.10 12:31 PM (1.234.xxx.212)

    반드시 줘야 할 것은 아닌 것 같은데요.....
    그리고 도우미 월급을 한번에 줄 필요 있나요....
    그동안 하나도 안받고 살았던 것도 아닐텐데......
    대충 보니 서로가 조건보고 결혼한 것 같네요.

    그런데....원글님이 시누이란 의견이 많은데....남편이든 시모든......
    이런 경우 여자가 막무가내로 1억 달라고 소송하고 이런 거 아니면
    예단이랑 혼수비용이랑 소정의 위자료 해서 챙겨줄건 챙겨주고 헤어지는 게 좋지 않을까요?
    한번 인연을 맺었던 사람이니까요......물론 여기엔 그 사람의 기본 인성이 중요하겠죠.
    여자쪽도 그동안 노력을 했던 부분이 있고 하다면 잘 헤어지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 73. 살아보지 않았으니,실감이 안나는거죠
    '13.9.10 12:34 PM (112.72.xxx.48)

    알면 이 결혼을 했을까요?ㅋㅋㅋ

    모르고 결혼했으니 여자도 책임있다...이런소리 하면 안돼요.

    돈보고 결혼했다..그럴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돈 자랑만하고 돈으로 유세떠는 집안은 돈도 안풀어요.

    자랑질만 할뿐ㅋ

    지금도 그렇잖아요.남편이 얼마 번다,시어머니가 돈이 얼마 있다.그게 무슨 소용~

    어쨌거나 너무 모든걸(자식,돈) 움켜줄려고 하고,남의 가슴에 비수를 꽂으면 그거 다 돌아온다는것만 아시기를~

  • 74. 에휴
    '13.9.10 12:56 PM (58.229.xxx.158)

    세상에 진짜 공차 없네요. 뭔가 내가 이루지 않은 복이 들어올려고 할 때는 조심, 조심, 또 조심

  • 75. ,,,
    '13.9.10 12:57 PM (119.71.xxx.179)

    애초에 그 조건으로 차이가 많이 나는 여자랑 결혼했나봐요. 2년 도우미 월급 생각해서 주시는게 어떨지..
    달라는 대로 1억..주면 안되나요? 애초에 건 조건으로 여자도, 남자도 할말은 있을거 같네요.
    근데, 여자가 결혼하고 나서, 맘변할거란 생각은 왜 못하신건지...

  • 76. ...
    '13.9.10 1:01 PM (112.185.xxx.182)

    원글님 동남아 여인네랑 결혼해도 몇천 들어요.. 아시죠?
    결혼 비용이 아니라 퍼 주는 돈이 몇천이에요. 아시죠?

    몇천 퍼 준게 아니라 몇천 퍼 받았으니 1억 줘도 되겠네요.
    솔직히 남자는 2년동안 입주도우미에 잠자리 도우미까지 써 먹었는데
    여자는 병만 남았네요?

  • 77. 1. 재산분할 불가
    '13.9.10 1:28 PM (39.7.xxx.102)

    재산형성에 기여한 바가 없고
    혼인기간도 너무 짧아서 가사노동으로 인한 재산기여도를 따져볼 여력도 안됨

    2. 예단비 반환도 불가
    시모 모시는 것은 결혼전 합의한 조건이므로 혼인 무효나 취소 사유 안됨

    3. 위자료 어려움
    혼인파탄에 대한 남편이나 시모의 귀책사유를 입증할 수 있을 경우에는 위자료 청구 가능.
    귀책사유 인정되도 위자료는 3000만원 미만이 될 것임. (예단비 감안해서 책정해 줄 것임)

  • 78. 저 위에
    '13.9.10 1:31 PM (39.7.xxx.102)

    예쁜 여자는 미모 유지를 위해서 돈을 많이 썼으니까 결혼비용이 3000 이상이라고 봐야된다는 댓글......
    같은 여자로서 욕이 저절로 나옴.

  • 79. ..
    '13.9.10 1:33 PM (110.70.xxx.188)

    법으론 얼마 못받겠죠.
    법따져서 몇천주고 떼네고
    이 글쓴 시누양반이 고런 거지같은 자리로
    시집가서 정신건강 다 갉아먹으면서
    한번 살아보면 될것 같아요.

  • 80. 애없다는데 애누가 키우냐
    '13.9.10 2:12 PM (180.65.xxx.29)

    소설 쓰는분은 뭔가요 글이나 읽고 댓글 달던가
    시누인지 이혼할려는 여자쪽인지 알지도 못하면서 시누라 단정하고 댓글다는 분들도 웃기고
    나이 많은 사람들 특징인가 싶네요.

  • 81. ..
    '13.9.10 2:45 PM (210.109.xxx.17)

    시누는 아닌지 몰라도 시집쪽 식구라고 보여지는데요? 나이가 왜 나오나요?
    이여자에게 위자료 줘야하나요. 제목부터 냉정한 제목인데다
    그냥 몸만 나가는게 맞는거냐고 궁금해하는게 시집쪽같네요.

    게다가 시모와 남편이 특별히 잘못한게 없다는게 힌트지요.

  • 82. 조지아맥스
    '13.9.10 2:47 PM (222.105.xxx.236)

    참나....
    애초 결혼할 때 조건이 시모 모시기였는데,
    그걸 못하겠다고....하루 세끼 밥하기 힘들다고 분가주장하면서 이혼하자며 1억을 요구하는 여자....

    이건 계약위반이죠.

    오히려 남자가 여자한테 위자료 청구해야죠.
    멀쩡한 잘나가는 전문직 남자한테 호적에 줄긋게 만든 죄.

  • 83. ,,,
    '13.9.10 3:20 PM (222.109.xxx.80)

    변호사 두세군데 상담 받아 보면 액수가 구체적으로 나올것이고
    남편이 위자료 못 주겠다고 하지만 변호사가 얼마 받을 수있다고 하면
    수임료 나가더라도 법으로 해서 받아야지요.

  • 84. 티비서
    '13.9.10 4:32 PM (117.111.xxx.116)

    강용석고소한19서 그러던걸요
    이혼시 위자료 보통3~7천사이라구요
    1억못받아요
    이건 이혼하면 남자만 좋죠~처녀들이 줄서요 전문직이면

  • 85. ..
    '13.9.10 4:52 PM (110.8.xxx.239)

    모시고 사는 조건 알고 한 결혼이라 하더라도 직접 19개월동안 겪어보니 도저히 못하겟다고 하는거네요.
    넘 힘들어서 정신과 다니면서 우울증 치료 받은 거구요.전업주부라 재산상 기여한 바는 없다쳐도 며느리로서 당연히 해야 할일을 햇다쳐도 돈 한푼 안주고 쫓아내는 건 사람 도리가 아닌듯해요.

    심신이 힘들어서 분가하자 해도 싫고 남편은 부인보다 어머니가 소중하니까 혜어지겟다는 거잖아요. 이혼녀 딱지달게 생겼는데 사랑햇던 여자 아닌가요? 고생한 사람에게 한푼도 못주겟다 이건 정말 아닌거 같아요.

    내 어머니 잘 모시려고 노력했던 사람이잖아요.사람 피눈물 나게 하면 나에게로 다 돌아옵니다.
    복을 쌓아야 돌고 돌아 옵니다.

  • 86. 흠..
    '13.9.10 4:58 PM (180.70.xxx.73)

    아마 현실은... 이혼 후 돈잘버는 전문직 남편은 새장가 가고, 아들을 2번 이혼 시킬 수 없는 시어머니는

    새며느리 눈치보며 분가시키고 너희들만 잘 살면된다 할것 같네요..

  • 87. ...........
    '13.9.10 5:47 PM (121.162.xxx.213)

    그 여자 진심 불쌍하군요.

  • 88. 어떠한 경우에도
    '13.9.10 5:47 PM (211.208.xxx.12)

    위자료는 유책배우자가 주게 되어 있는데 여자측에서 받을 경우,
    2000만원에서 기껏해야 3천만원이라고 알고 있어요.

    더 큰 돈은 재산 분할이라는데서 나오는 것이지요.
    결혼해서 재산을 일구는데 얼마 정도의 기여를 했나를 판단하며 몇 대 몇으로 나눠 주는건데
    이 경우에는 원래 굉장한 부자인데다 결혼 생활이 얼마 되지 않아서
    재산 형성 기간의 기여도를 얼만큼 봐줄지요.

    심정적으로는 여자분이 안되었지만 받을 수 있는 돈이 별로일거 같아요.

  • 89. 나이 먹어가니
    '13.9.10 5:51 PM (211.208.xxx.12)

    "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이 말이 명언입니다.

    젊어서는 씨알도 먹히지 않은 소리였으나, 지금은 저 말이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젊으신 분이니 숨 막혀 못살겠다고 하는거 이해도 가고.
    이 순간을 지혜로 넘기면 그 복이 다 본인에게 돌아올 것이기도 할텐테
    참 힘들겠어요. 위로를 보내드립니다.

  • 90. 엥?
    '13.9.10 6:02 PM (218.148.xxx.205)

    위자료 못받죠

    시모모신단 조건으로 결혼 했고
    19개월 신혼에 아이도 없고
    재산 기여도 없잖아요

    그냥... 몸만 나가는거죠

  • 91.
    '13.9.10 6:30 PM (119.214.xxx.246)

    위자료는 모르겠고 예단이나 혼수비는 받아 나가야죠.

  • 92. ...
    '13.9.10 6:35 PM (1.244.xxx.195)

    결혼 조건이 시부모를 모신다는 거면
    그러기로 약속하고 결혼했단건지

    아니면 시부모 모시지 않을거면 이결혼 안했는데
    모시고 살기로 약조했으니까 그냥 저냥 별로 마음에 쏙들진 않는 여잔데
    결혼했다는건지..궁금하네요.

    근데 결혼후에 번 재산에는 아내가 당연히 기여도 있는거 아닐까요?
    아니면 정말 밥만 먹여주고
    알뜰하게 부려먹은거에 지나지 않은건데...

  • 93. 법적으로 따져야죠
    '13.9.10 7:24 PM (192.193.xxx.41)

    여자 입장에서는 우울증에 이르게 된 정신적 피해를 일으킨 증거를 수집해야겠죠.
    여자의 일기, 병원 상담 기록, 내방 기록 등을 당연히 제시할 것 같고, 부부관계가 나빠진 이후 혹시 남자가 만약 욕설이나 모욕을 했다거나 매춘 등을 했다면 그런 증거 및 정황도 다 대겠죠.
    위의 글만으로 판단하기는 힘들고 법정에선 어차피 법적인 증거 위주로 판단을 할텐데요.
    원글은 의사 남동생을 둔 시누이인듯. 여자가 얼마나 이쁘고 나이차가 많이 나게 어렸으면 겨우 3천에 몸만 왔겠어요. 어리고 멍청한 여자인 줄 알고 데려다 하녀로 쓰려다 여자가 정신차리디 많이 당황하셨나봐요.

  • 94. ,,,
    '13.9.10 7:24 PM (222.109.xxx.80)

    강용석씨 82에도 오는것 같던데 익명이라도 답글 달아 주면 좋을텐데요.

  • 95. 법적으로 따져야죠
    '13.9.10 7:25 PM (192.193.xxx.41)

    사람을 사람으로서 기본적으로 존중하는 마음 없이 밥만 먹여주고 의사 마누라 타이틀만 주면 좋아라하며 종처럼 부려먹어도 반항조차 하지 않을거라 생각한 가족들이 어리석은거죠.

  • 96. 법적으로 따져야죠
    '13.9.10 7:27 PM (192.193.xxx.41)

    제가 판사라면(이 아니라 솔로몬이라면) 일억을 여자에게 줄 것이 아니라 남자를 똑같이 여자집에서 데릴사위로 밥빨래 시키면서 장모 홀어머니를 1년 반동안 모시게 명령하고 싶네요. 이에는 이^^

  • 97. ㅇㅇㅇ
    '13.9.10 8:21 PM (117.111.xxx.158)

    얼마나 이쁘고 차이나게 어렸으면 삼천에 몸만 데려왔겠냐니 ㅋㅋㅋ 솔직히, 어지간히 어리석긴하나보다 하는 생각은 드네요. 나름 계산으로는 살다보면, 바꿀수 있다고 생각했겠지만 .

  • 98. 합가해사는것
    '13.9.10 9:11 PM (203.170.xxx.21)

    참 힘들어요. 숨쉬어도 살아있는 것같지않고 뭔가 꽉막힌 기분,

    젋은 아가씨라 힘들긴했을 것 같네요.

    7년이상 합가해서 산 입장인데 세상에 꽁짜가 없다는 생각으로

    도닦는 기분으로 살다보면 아이도생기고 어머니도 늙으시고 남편도 변할텐데,

    모든걸 가질순없으니 자식 넉넉히키우고 공부 잘하는 유전자도 물려주고

    나이먹어 돈걱정 안하고,그냥 좋은면만 보면 그래요.

    세대가 달라져서 이혼이 큰 흠이 아닌 시대여서인지

    외출도 못하고 허락받고 나가던 새댁시절이 생각나네요.

    잘해주신다고 한게 한없이 불편하기만하고 감옥이구나 생각했던.

    그런데 시간은 지나가네요

  • 99. ㅋㅋ
    '13.9.10 9:17 PM (61.101.xxx.23)

    데려오긴뭘 데려와요.
    꼴랑 삼천 예단에 조건 딸리니
    본인이 합가해서 시모 모시고 산다 읍소하고 그래서 그 덕에 시집 왔을 수도있죠.

  • 100. ㅇㅇㅇ
    '13.9.10 11:03 PM (117.111.xxx.36)

    저 말도안되는 요구를 받아들일만큼 여자가 부족한게 많나? 아님 욕심이 과하든지.암튼, 일방적인 피해자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 101. 여자가 위자료 줘야 할듯
    '13.9.10 11:05 PM (49.183.xxx.240)

    미리 알고 들어온 거고
    전문직한테 시장가도 주지 않고 왔고

    흠 잡힐 일들만 투성이네요.

    여자 자기 말 지킨 것도 없고,
    잘 한 것도 없고~

  • 102. 여자나 남자나
    '13.9.10 11:29 PM (122.199.xxx.84)

    똑같지 않나요 여자가 대단한 피해자인냥 하는것은 누가봐도 아니고요
    남자도 따지고 보면 피해자가 되는거죠 여자가 절대로 못모신다고했으면
    그여자랑 결혼안했을테고 안그런가요?
    여자도 계산에 계산을해서 돈많은집에 시부모랑 같이 살다보면 재산 떨어질꺼고
    그러나 생각보다 결혼해보니 틀리고
    그러나 선택은 본인이 했으니 그선택에 대한 댓가는 본인이 치르는거지 누가 누가에게
    댓가를 치루어줄까요 아마 재판걸어도 몇천 못받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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