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트라우마가 떠오르네요;;

베스트글보다가 조회수 : 2,320
작성일 : 2013-09-09 22:44:25
시터 아주머니 교체기에 시어머니가 며칠 애 어린이집 보내신 적이 있어요.
저는 그때 어린이집 노트에 오늘부터 친할머니가 잠시 등하원 해주실 예정입니다 참고해 주세요 썼고
애초에 어린이집 입소때 할머니 할아버지 전화번호를 기록했기 때문에 괜찮겠지 했어요.

나중에 다 나오더라고요.
어린이집에다가 본인을 새로 구한 아줌마라 했다
어린이집에서 모든 행사 같은 내용을 할머니한테는 전달하지 못하게 하고 지한테만 알리라고 손을 써놨다
엄청 앙심을 품으셨어요.

알고보니 어린이집에서 첫날 안녕하세요? 새로오신 이모세요? 했나봐요.
그리고 원래 원의 원칙이 조부모나 시터가 등원한다 해도 다툼이 있었다거나 일정이 변경되거나 하면 부모한테 전화로 직접 말하는 거라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무슨 일 있으면 저한테 연락한건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엄청 분노하시고;;
아직도 제가 일부러 시터라고 소개했다고 생각하시고 있어요.

그냥 이런게 한두번이 아니고 해서
(예: 산후조리원에서 더블부킹 때문에 혹시 하루이틀 일찍 퇴소가능하냐고 해서 일찍 퇴소하고 나중에 알렸더니 너네가 오ㅐ 나한테 거짓말했냐고 또 폭풍분노...)
이젠 해명도 안하지만 베스트글 보니 또 생각나네요...
IP : 115.136.xxx.1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코아
    '13.9.9 10:47 PM (59.152.xxx.40) - 삭제된댓글

    어른께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싸이코같아요........
    병원 데려가 보세요.. 혼자 생각하는거면 모르겠지만 그걸로 분노를 표출할 정도면 병이죠

  • 2. 돌돌엄마
    '13.9.9 11:45 PM (112.153.xxx.60)

    그분 손은 안 빌리고 애 키우는 게 최선이죠 뭐..
    자격지심 쩔고 며느리 흠잡으려 혈안이 되셨나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739 드라마에서 염정화랑 그 친구 이혼녀 몸매 4 2013/10/15 2,290
307738 반찬먹을게 하나도 없네요 24 애들 2013/10/15 4,353
307737 자랑할게 없어서리..이거라도....흠냐. 12 긴머리무수리.. 2013/10/15 2,068
307736 아이유는 작곡가를 바꾸던지-모든 노래가 뮤지컬이네요 14 지겹다 2013/10/15 4,053
307735 평일 하루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 추천 좀 해주세요.^^; 4 궁금 2013/10/15 1,273
307734 JMW 드라이기 쓰시눈분께 질문요... 6 찰랑찰랑 2013/10/15 3,715
307733 진중하고 차분한 느낌을 주는 사람이란... 어떤 면모를 지닌걸까.. 10 수양 2013/10/15 10,638
307732 서판교 단독주택부지를 보고왔어요 7 ***** 2013/10/15 6,237
307731 내 집팔고 전세로 이사온지 4개월째인데요..(집주인이 너무 좋습.. 5 .. 2013/10/15 3,937
307730 연예인들은 옷을 한번만 입는 걸까요. 4 옷타령 2013/10/15 2,725
307729 창조적 병역기피! 힘없는 사람만 군대가라? 4 light7.. 2013/10/15 584
307728 2주택자 양도세 신고 4 제가 해도 .. 2013/10/15 1,437
307727 법주사에서 가까운 온천 있을까요?? 3 .. 2013/10/15 713
307726 시누이랑 같은 교회에 다니게 되었어여 6 넙치마눌 2013/10/15 1,709
307725 겨울외투 뭘로살까요? 이번엔 패딩 대세 아니죠? 7 겨울외투 2013/10/15 3,595
307724 다이어트 3 빅볼 2013/10/15 908
307723 너무 우울하고 화가 나요 7 어쩌죠 2013/10/15 2,137
307722 목디스크. 진통제를 먹었는데 약에 체했어요 4 왜이래 2013/10/15 1,709
307721 10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10/15 445
307720 다시를 많이 냈는데 냉동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5 어디다 2013/10/15 833
307719 나라꼴이 막장인 이유는 70%가 아무 생각없이 사는 노예야! 27 쥐박이 2013/10/15 2,313
307718 요즘 부동산을 돌아다니며 느낀점 44 글쎄 2013/10/15 17,435
307717 평일 여자혼자 서울근교로 당일에 갈만한곳 있을까요? 5 .. 2013/10/15 3,501
307716 아이폰 유저님들~~~~!! 6 아이폰 2013/10/15 1,009
307715 방금 아침뉴스보다 스트레스받아 들어왔어요 18 아흑 2013/10/15 1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