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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골은 안타까운 가정사가 너무 많아요...

조회수 : 20,445
작성일 : 2013-09-09 22:31:22
여기는 서울 도시..좋은곳에 사는 분들이 많아서 공감할지는.모르겠지만...시골만가보면 엄마아빠없어 할머니가 아이들 맡아 기르는 경우... 뭐 이런저런 안타까운일들이 많아요. 하다못해 도시서 예쁘게 기르던 강아지 갈곳없어지면 시골지인네로 버려지는데
더위추위에 상관없이 한곳에서 평생 묶여살고..

오늘 시골 친정집에 다녀왔는데 바로 친정집 옆에서 sos에 나올만한 아이들이 사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무겁네요
친정집 옆에, 올망졸망 저 결혼전에 초등학생아이들 셋이 할아버지 할머니와 살고 있었어요. 할머니는 절비슷한걸 하시고..
그 아이들 아빠는 있다 없다 매일 싸우는 소리 비슷한게 났고..
아이들셋이 그래도 이물없이 올망졸망 잘산다 생각했던게 마지막인데..


오늘 친정엄마께 들은 이야기로..그집 정신이 약간 이상한 엄마가 넷째를 혼자...낳다가...낳은날 바로 돌아다니더니 그날 혼자돌봐주는 사람도 없이 애기낳고 뒤처리를 못했는지...바로그날 돌아가시고..

아이를 키워주던 할머니는 암으로 요양원으로 들어가셨고....할머니도 너무 말기라...

아빠도 제정신이 아닌지....일하러 나가서 들어오는지 안오는지도 모르고..

할아버지는 그집에서 퇴소하고..다른곳에 집얻어 정부에서 돈을 삼십만원씩 받는다고.....아이들있는집에는 가끔 왔다갔다 한다네요

동네 아줌마가 그집 초등학교4학년 둘째딸이 몇일전 돌갓넘은 넷째를 포대기로 업고 어디가길래 어디가나 했더니 학교도 안가고 ..
돌쟁이 넷째를 업고...복지관에 가길래 ..너무 불쌍했다고

또 신발도 맞는게 없어서 갓 걸음마 시작한 아이가 언니들 큰 신발을 신기고 다니더라는 이야기...

옆집 아줌미가 너무 불쌍해서 밥도 해주고 김밥도 사다 줬는데...신발도 사려고 나갔는데 돌쟁이 맞는 신발이 어디파는지 몰라 그냥 오셨다고.....친정엄마는.제게..저희 아이들 남는 신발 좀 가져오라시네요...

당연히 지금 못입는 옷들 찾고 신발 찾아 아이들 가져다 주려하는데..
낮에 들었던 옆집 아이들 생각이 너무너무 마음이 무겁네요..
돌전 아기가 할머니 입원하셨던 병원에서 할머니 옆에 누워서 울지도 않고 멀뚱 멀뚱 있더란 이야기..

정확한 그집 사정은 잘 모르지만...
얘들이 저렇게 불쌍한데 다 스마트 폰은 가지고 있더란 이야기..
할아버지가 종종오셔 밥해놓으시면 아이들이 먹고 학교가고...할아버지가 아기를 보셔야하는데....할아버지가 안오시면..둘째딸이 그렇게 아이를 돌보나 봅니다...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가 다 있는 상황에서.......
이아이들에게 뭘해줄수가 있을까요...
제가 뭘 해야 이 아이들을 도울수 있을까요..알려주세요
IP : 223.33.xxx.105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ㅏㅏ
    '13.9.9 10:34 PM (218.50.xxx.123)

    저건 개인이 손쓸수가 있는 상황은 아닌것 같고

    동사무소 사회복지과에 연락해보사던지

    시골이면 이장님과 상의해서 군청 복지과로 연락해야지요

  • 2.
    '13.9.9 10:35 PM (125.186.xxx.25)

    대반전이네요

    저와중에도 애들이 다 스마트폰이라니..

  • 3. 다는
    '13.9.9 10:37 PM (223.33.xxx.105)

    아니고 첫째 둘째 초등학생은 있는거 같다고 엄마가 안듯 조신거 같네요

  • 4. .....
    '13.9.9 10:38 PM (118.216.xxx.236)

    실질적인 부양자가 애들 아빠인데 애들 아빠 동의를 얻어 고아원 같은데 보내면 안 될까요?
    보호자 동의 있으면 입소 가능한 걸로 알고 있어요. 군청 복지과에 물어보세요.
    고아원이라도 가는게 아이들한테는 최선일것 같네요.

  • 5. ---
    '13.9.9 10:44 PM (221.164.xxx.106)

    여자애라도 있으면 정말 시골 미친놈들 많은데 ㄷ ㄷ ㄷ

  • 6.
    '13.9.9 10:47 PM (59.16.xxx.30)

    정상적인 양육이 힘드신거죠? 세분 다?
    아빠가 정신적인 문제가 어떤건지 모르겠는데 아이아빠의 동의하에 고아원같은 탁아시설은 안되는건지 저도 궁금하네요.
    물질적으로 님이 도와주는것도 한계가 있으니.

  • 7. 여자애
    '13.9.9 10:49 PM (223.33.xxx.105)

    둘째 여자아이 4학년이..막내를 업고 다니네요...다행히 작은 동네고 동네분들이 다 좋으셔서.........도와주려하지 나쁜짓할만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는데......그집 할아버지께 동네 아줌마가 얘 학교도 못하고 저게 뭐냐? 했더니 학교 몇일 못간다고 큰일나냐고 말하는......정말.....시골 어렵게 농사짓고 술마시는 할아버지인데..돌갓지난 아이가 그리고 그 언니 오빠들이 어떻게 커야할지...마음이 여전히 답답하네요..남집이라...참견하고 그러면 괜히 안될거같고

  • 8. ---
    '13.9.9 10:51 PM (221.164.xxx.106)

    육아방치도 학대에요!
    시나 도에 신고하세요 ㅠ ㅠ

  • 9. ....
    '13.9.9 10:53 PM (49.50.xxx.237)

    예전에 시골마을에 잠깐 산적있는데
    정말 결손가정이 너무 많더군요,
    이혼하고 아이들을 할머니한테 맡긴집이 많아서 놀랬던적이있네요.

  • 10. 평온
    '13.9.9 10:55 PM (115.139.xxx.205)

    안타깝네요. 돌보는 손길과 관심이 더 필요하겠지만 물질적인 거라도 도움을 주고 싶은데... 저희 아기가 15개월이라 막내 옷가지나 신발, 장난감 정도는 약간 챙겨줄 수 있는데 원글님 혹시 주소 알려주실 수 있는지요? 자게도 쪽지 되나요;;

  • 11. 초등4학년
    '13.9.9 10:58 PM (124.5.xxx.140)

    이차성징 나타나고 자기 몸도 마음도 괴로울텐데
    제일 안돼 보입니다. 사회복지사나 누구 연결을 시켜보세요. 그만때 학교 끊어짐 문맹되는거죠. 할아버지가 무식합니다 술먹고 어찌 나올 수도 있는거고 걱정되네요.
    그 엄마도 불쌍합니다.

  • 12.
    '13.9.9 11:01 PM (223.33.xxx.105)

    할머니 할아버지 그집 아쁘 모두 거친분들이었고.싸움도 자주났고...아이들도 가끔 상처가 얼굴에 있었지만....그 엄마도 온전하지 못한 정신으로 임신하고 아무런 보살핌도 없이....임신한 몸으로 지내고...혼자 출산하고....그날 바로 돌아가시고...엄마도 아이들도 너무 먹먹하기만 하네요

  • 13. ,,,
    '13.9.9 11:04 PM (119.71.xxx.179)

    그것이 알고싶다 보니까, 방치된 아이들 찾아가고 그러던데..
    젤 도움이 많이 필요한게, 시골 결손가정, 조손가정 아이들이라고생각해요.
    5살정도의 아이가,사춘기 형이랑 같이 포르노보고, 흉내내는거 보고 정말 기가막히더라구요.

  • 14.
    '13.9.9 11:06 PM (114.200.xxx.150)

    구청이나 사회 복지시설 꼭 연결시켜 주세요.
    고아원에 가야할 나이 같은데 차라리 고아원이 낮지 않을까요?

  • 15. ---
    '13.9.9 11:07 PM (221.164.xxx.106)

    저도 예전에 시골 갔는데 초등학교 1학년짜리가 이빨이 다 썩어서 ㅠ ㅠ

  • 16. 제친구는
    '13.9.9 11:11 PM (175.223.xxx.100)

    초임발령 시골로 갔는데
    조손가정이 많고 여자애들은 걷다가 길 가는 차 서면 덥석 탔다가 나쁜 일도 많이 당한다고 하더라고요.
    버스도 잘 안 다니는 길인데 기다리다 태워준다고 하면 타는 경우가 많은가봐요. 너무 안타깝더라고요.

  • 17. 사회복지사 연결
    '13.9.9 11:22 PM (124.5.xxx.140)

    부탁드리구요. 후기 꼭 올려주세요.
    좋은 조건의 집에 입양도 괜찮을것 같아요.

  • 18. 동감..
    '13.9.9 11:26 PM (1.240.xxx.96)

    저도 조금 외곽 시골에 갈 일이 있는 데.. 가보면 진짜.. 베트남, 몽고등등에서 온 여자들이랑 결혼했다가 거의 80% 이상 다 도망가요.. 남아서 할머니들이 다 키우고..

    처음에 있다가 한국말 가르치고 베트남사람들 모임에 나가다가 결국 다 도망가요..

    정말.. 시골에 할머니손에 크는 애들 너무 많아요..

  • 19. 아이고
    '13.9.9 11:26 PM (112.152.xxx.37)

    아.. 진짜 원글이랑 댓글이랑 정말 충격적이고 마음이 아프네요..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마시고.. 꼭 어떤 기관 같은데로 연결을 해주셔요.. 그래야 나중에 어떤 사고가 생겨도 추적이 가능해요..

    그리고 꼭 후기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님 같은 따듯한 분이 계셔서 그래도 다행입니다..

  • 20. 복지
    '13.9.9 11:30 PM (58.229.xxx.158)

    사각지대네요. 여자아이가 너무 안타까와요. 그 동네 동사무소에 연락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사회복지사도 참 믿을 수 없으니. 시골은 더 이상 시골이 아닌 것 같아요. 문명과 복지의 낙후지대이지. 이런 상황에서 제일 피해 보는 것은 어린 여학생들인 것 같아요.
    아 진짜 마음 아프네요.

  • 21. 저도
    '13.9.9 11:54 PM (125.131.xxx.52)

    후기 부탁드려요 작은 도움이라도 줄수 있었으면 합니다

  • 22. 흥칫뿡
    '13.9.10 12:57 AM (110.70.xxx.214)

    돌갓지난아기...
    자주 아플텐데.. 병원이나 제대로 데리고 갈런지..
    그게 젤루 걱정이네요..
    에휴.... 우짤꼬

  • 23. ...
    '13.9.10 1:30 AM (121.144.xxx.111)

    아아...어쩌면 좋나...
    어쩌면...

  • 24.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13.9.10 1:33 AM (115.93.xxx.59)

    어린 아가들이 참.........
    사랑받고 이쁨받고 한창 그럴 나이에
    아기이유식이라도 잘 챙겨먹고 있을까요ㅠ ㅠ

  • 25. 안전 사각지대
    '13.9.10 2:43 AM (211.202.xxx.240)

    어쩌면 좋아요
    요즘 드림 스타트팀이라고 보건복지부 산하 각지역 센터에서 힘든 가정, 위기에 처한 아이들 도와주는 일 합니다.
    거기 관계자 알아보시고 연락 좀 해보세요.
    애가 위태위태 합니다. 넘넘 가여워요, 4학년 애도 돌 지난 아기도...

  • 26. 없으면
    '13.9.10 2:52 AM (211.202.xxx.240)

    구청 사회복지과 직원에게 연락 좀 해주세요.

  • 27. 반드시
    '13.9.10 4:05 AM (180.64.xxx.148)

    시설로 보내야해요.
    그게 그나마 최선입니다.
    시설로 가면 돌봄을 받잖아요. 저러다 사춘기 오면 저 애들이 뭐가 되겠어요.

    님이 경찰서로 먼저 가보시고 알아봐주세요.
    그리고 정말 제대로 갔나 확인하세요.
    만난 공무원들에게 이름 묻고 명함 반드시 받으세요. 그러면 긴장합니다.
    몇월 며칠 만났나 기록하고 '어떻게 처리되나' 묻고 자꾸 전화하세요.
    쌀 한푸대 먹을 거..그거 아무 도움 안됩니다.
    시설에 보낸다고해서 애들 못 보는 거 아니라고 설득하라고 하세요.
    돌보지도 못하면서 끼고 있다간 애들 인생 망칩니다.

  • 28. 에효 ㅡ
    '13.9.10 4:34 AM (114.204.xxx.217)

    너무 안타깝네요.
    어디든 믿을만한 기관, 읻을만한 사회복지사에게 연결되길..

  • 29. ...
    '13.9.10 9:16 AM (211.212.xxx.110)

    혹 여기 아이들 옷이나 신발 주실수 있는분들 원글님께 보내시면 안되는지..안타깝고 또 오늘 밥이 안넘어갈거 같긴하네요ㅜㅜ

  • 30. 평온
    '13.9.10 9:29 AM (211.204.xxx.117)

    원글님 주소 알려주기 부담스러우시면 애들 주소라도 친정어머님 통해 알아봐 주실 수 없는지요.
    윗분들 말씀대로 제도적 도움을 받으면 좋겠지만 원글님도 가정 있으신데 바쁘실테니 부담드릴수는 없고
    주소를 알면 저희가 관할 주민센터에 전화를 해보던지 청와대 신문고에 민원이라도 넣던지 할 수도 있는 거고, 그 주소로 뭐라도 좀 보내 줄 수도 있고요.

  • 31. 아놩
    '13.9.10 9:53 AM (115.136.xxx.24)

    너무 불쌍하네요 ㅠㅠ

  • 32. ㅎㅎㅎ
    '13.9.10 10:45 AM (175.223.xxx.130)

    이런글 볼때마다 ㅠㅠㅜ
    돈많이 벌어서 (가능안하네여)
    그런애들 돕고싶어요 ㅜㅠㅠㅠㅠㅠ

  • 33.
    '13.9.10 11:33 AM (180.68.xxx.99)

    동사무소에 연락하는게 가장 빠를겁니다 .사회복지과 이런데요..

  • 34. 인간의 삶
    '13.9.10 1:12 PM (70.208.xxx.226)

    가엾네요...
    시골과 도시의 격차가 점차 벌어지나봐요. 북한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같네요...
    이렇게 비참한 가정의 자녀들은 누가 나서서 돌봐주거나 복지 시설로 안내되지 않으면 알게 모르게 굶어 죽을 수도 있겠네요...ㅠㅠ
    어린 아이들이 복지시설로 들어가 어서 빨리 도움 받았으면 좋겠네요.

  • 35. 자기이유
    '13.9.10 2:16 PM (175.223.xxx.208)

    시골친정집이 어느지역인가요?그아이들 주소 쪽지로 보내주시면안될까요ㅡ저희애기 두돌지나서 애기옷이나 용품들 보내고싶어요ㅠㅠ가까우면 찾아가고싶네요.

  • 36. 우리나라
    '13.9.10 2:17 PM (221.146.xxx.93)

    OECD, 세계 몇위 강대국, 엄청 국격 돋는 정상회담 주최 국가 맞나요???
    정말 이런 극단적인, 그러나 엄연한 현실인 글들보면 화가나네요....

  • 37. 정말
    '13.9.10 4:00 PM (122.32.xxx.229) - 삭제된댓글

    넘 안타깝네요..원글님 댓글들 읽으시면 꼭 좀 동사무소라도 연락해주셨음 좋겠어요..그리고 저도 아기옷들 챙겨놓은 거 있는데 보내고싶어요..주소 알려주시면 보낼분들 많을 서 같은데요.

  • 38. 맞아요
    '13.9.10 4:13 PM (39.7.xxx.232) - 삭제된댓글

    어느 시골마을도 안타까운사연이맞더라구요
    안타깝네요

  • 39. ㅎㅎ
    '13.9.10 5:13 PM (61.79.xxx.214)

    쪽지로 주소라도 좀 주세요
    저희아이 헌옷이라도 보내게요
    요즘 고아원도 헌옷은 안받는다던데 신발없어 언니신발신는 그집이 정말 필요하겠네요

  • 40. ㅎㅎ
    '13.9.10 5:16 PM (61.79.xxx.214)

    애들 연령대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 41. 그루터기
    '13.9.10 8:04 PM (116.120.xxx.41)

    저도 쪽지로 주소 보내주세요. 방한복이랑 아기띠 보내주고 싶어요.

  • 42. 얼른 시설에 의탁하는게..
    '13.9.10 8:13 PM (119.193.xxx.224)

    제일 좋은 방법 같아요.
    안되면,수녀원 같은데는요?
    지 몸하나 돌보기 어려운 초등 아이가 돌쟁이를 어찌 돌보나요.
    돌볼 능력 안되면,
    다른 방법이라도 찾으셔야하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도 막막하신가봐요.
    부디 원글님이라도 복지시설에 연락해보셔요.

  • 43. 원글님
    '13.9.10 8:35 PM (124.5.xxx.140)

    뭬라 답좀 하세요.

  • 44. ...
    '13.9.10 9:41 PM (112.151.xxx.163)

    돌쟁이 아기가 아픈 할머니 옆에 멀뚱멀뚱 누워있다는 말이 참 가슴아프군요.

  • 45. ...
    '13.9.10 10:10 PM (211.58.xxx.102)

    저도 쪽지주세요. 애들성별과 나이도 알려주시구요. 우리애들입던 옷이나 신발, 책이라도. 작은도움이라도 주고싶네요.

  • 46. 저두
    '13.9.10 10:15 PM (119.71.xxx.84)

    그걸 보시고 내내 맘이 아파 하시는 님이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같이 도울수있는방법이 있을까 찿아보아요

  • 47. ㅇㅇ
    '13.9.10 10:54 PM (125.135.xxx.6)

    부담감느끼시는가 싶기도 하지만 저도 기다리면서 글 계속 들여다 보고 있어요.

  • 48. 원글
    '13.9.11 2:04 AM (118.219.xxx.149)

    물품은 받기 조심스러워서요..제가 저희집 신발 옷가지들 챙겨서친정어머님께 보냈어요..어머님 통해 전해달라고 해보고 앞으로 어떻게 지내는지 알아본 후에 다시 글 쓸게요..
    아주 극빈은 아니고 집은 있고 아빠도 일용직으로 돈은 버시니 스마트 폰도 있는거 같고...너무 가난해서 문제가 아니라..
    세심하게 아이들을 돌봐줄 사람이 없다는게 문제네요..아빠도 할아버지도...할머님은 넘 건강이 안좋으셔서..오늘내일 하시는거 같구요..
    같이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저도 알아보고 좋은 소식 전해드릴게요..

  • 49. 그래도
    '13.10.4 9:28 PM (124.5.xxx.140)

    4학년 짜리가 학교에 못다닌다니 걱정이네요.
    조부모 돌아가시고 어영구영 세월가다 문맹되기 딱이죠.
    사회복지사 통해 공부지원 받을 수 있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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