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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모시고 온 며느리예요

외며느리 조회수 : 4,890
작성일 : 2013-09-09 21:25:29
친척들과 사이가 안좋으신 시어머니가 매년 명절때나 제사때
친척들 얼굴 마주치는걸 스트레스받아오는걸 지켜보던
남편이 제게 제사 모시고오는걸 너무 간절히 원해서
저희집에서 지내게 된게 올초부터입니다
그래서 몇번 치루고보니 제사나 차례음식 장만에서 손님
반찬준비까지하다보니 돈이 솔솔찮게 든다는게 바로
체감되더라구요
하지만 저희시어머님께선 제사가지고온 저희내외를
기특해하시는것같지만 제사준비하라고 주시는돈이 넘 적어요 십만원...
받다가보니 뭐 생색내자고하는 일은 아닌데 그돈이면 준비에 턱없이 부족하다는걸 누구보다도 잘 아시는 시어머님이
야속하고 속상해요
IP : 211.234.xxx.22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코아
    '13.9.9 9:26 PM (59.152.xxx.40) - 삭제된댓글

    형제가 없으신가요?
    누구 제사인지에 따라 해당 자녀들한테 때마다 돈 걷으세요

    만약 시할머니 제사라면 시아버지 형제들한테 걷어야죠

  • 2. 외며느리
    '13.9.9 9:29 PM (211.234.xxx.227)

    폰으로 쓴글이라 행간이 엉망이네요

    이왕하는거 좋은맘으로 해야하는데 가끔 속에서 뜨거운것이 올라왔다 내려가네요
    남편한테 낚여 이리 일찍 제사모시고 온것도 ,저도 회사 다니는데 저만 발동동 구르는게 착찹해요
    그런와중에 시어른에게도 인정못받는거같아 내가 누구좋자고 이러고 있나싶어요 아휴

  • 3. @_@
    '13.9.9 9:31 PM (39.119.xxx.105)

    딱 필요한 만큼하세요
    썰렁해도 괜찮아요
    허술해도 정성만 있으면 되니까
    과일 도 각 한개씩만 하세요 님이 푸짐하게 차리면 당연한줄알아요 뭐든지 하나만 올리세요

  • 4. 외며느리
    '13.9.9 9:36 PM (211.234.xxx.227)

    시조부님 제사인데 시댁의 작은집이랑 교류를 끊고싶어하셔서 다른지방에 있는 저희집으로 모시고 온거라 제사때 저희시부모님만 오셔요
    다들 만나기 껄끄러운데 핑계거리가 좋죠
    그래서 작은집에 돈을 착출하기 어려울것같아요
    전 시어머님한테 제노동?의 가치를 금전적으로라도
    인정받고 싶은데 충분히 재력도 되시고요 근데 아니신가봐요

  • 5. 외며느리
    '13.9.9 9:38 PM (211.234.xxx.227)

    저보다 훨씬 심하신분도 많군요
    명절때마다 가슴이 답답할것같아요

  • 6. 상을 좀
    '13.9.9 9:41 PM (122.36.xxx.73)

    간소하게 차리시면 안되나요..어머님 주신돈과 똑같은 돈 더 내서 그 범위안에서 한번 차려보세요.어머니한테도 그 예산안에서 차리면 이렇게 되는거다..알려주실겸..

  • 7. ...
    '13.9.9 9:43 PM (39.120.xxx.193)

    고생 많으셨네요.
    조금만 유지하다가 슬슬 조금씩 줄이시고 식구들이 좋아하는거 평소에 비싸서 잘 못먹던거로 내용물을 바꿔가세요. 시간이 흐르면 좋아질겁니다.
    저희집이 그래요. 처음엔 어머님도 질색하셨는데 이젠 뭐뭐하라고 일러주세요.
    좋은날 올꺼예요.

  • 8.
    '13.9.9 9:45 PM (175.223.xxx.66)

    사이가 안좋은 이유가 대충 짐작이...
    큰집이라면서 엄청 숭악하게 굴었나봐요.
    제사비용에 관해선 시어머니께 얘기를 하세요.
    그럼 또 내가 제사 모실때는~하면서 잔소리+한풀이
    하시겠죠..그래서 제사는 할수 있는한 늦게 받으라 하던데..같은 큰며느리로서 맘이 안좋네요.

  • 9. 자기제사도 아닌데
    '13.9.9 9:46 PM (59.17.xxx.178)

    시부모님이 지낼 제사를 그러게 왜 가져오세요?
    물론 다른 분들 많이 계시리라 믿지만
    어차피 시어머님은 며느리가 어떤 맛있는 음식을 해도 혹은 손맛이 좋더라도 자기 스타일과 다르기 때문에
    사실은 그보다는 며느리가 했기때문에 트집 잡으시는게 거의 대부분예요.
    알아주길 바라시는 게 좀 안타까워요.
    며느리가 어떤 일을 해도 인정 받기 힘들어요. 그걸 전제로 깔으셨어야 혹시라도 가뭄에 콩나듯한 칭찬에도 기분이 좋으실 수 있지 않으셨을까...싶네요.

  • 10. 외며느리
    '13.9.9 9:52 PM (211.234.xxx.227)

    그러게요 ㅠㅠ 남편이 아무리 읍소해도 버텼어야했는데 제가 맘약해 넘어갔네요
    충고해주신대로 최소한으로 해야겠어요
    저도 맘안상하게요

  • 11. 코코아
    '13.9.9 9:53 PM (59.152.xxx.40) - 삭제된댓글

    하실거면..차라리 지금 말씀하세요.. 올해 건너뛰시면 타이밍 놓쳐 평생 말 못해요~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을때 제사비가 너무 부족하다 말씀하세요..

  • 12. 코코아
    '13.9.9 9:57 PM (59.152.xxx.4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시어머니가 옆에서 지키고 섰는거만 아니면... 전같은거는 그냥 잘하는 집에서 먹을만치만 사다 하세요...
    내 부모도 아니고... 저들은 제대로 참석도 안하는 사람들이 운운할 자격없고요.
    아무리 돌아가신 분 '제'가 중요해도
    살아있는이 감정이고 육신이고 망치면서 하는거 저는 의미 없다고 봐요..

  • 13. ...
    '13.9.9 10:01 PM (39.120.xxx.42)

    하이고...그 놈의 제사, 서로 중요치 않고 자식들끼리 얼굴도 보기 싫어하는 제사를 뭐하러 지내나 몰라요. 시어머니가 연세도 들고 고만 지내고 싶으면 자기 대에서 그냥 폐지하지. 회사 다니는 며느리한테 넘겨 주고 달랑 10만원이 뭐에요. 형식만 남고 귀찮아서 아들한테 토스했으면 안 지내느니만 못하죠. 너무 애쓰지 마시고 딱 한 접시씩만 예산 내에서 하세요. 참석자도 달랑 시부모님 뿐이라면서요. 시할아버지도 그런 제사 별로 받고 싶지 않을 것 같네요.

  • 14. ...
    '13.9.9 10:48 PM (119.148.xxx.181)

    남편이 원해서 가져왔으니 이왕 이렇게 된거 남편을 최대한 부려먹으세요.
    장보는것도 목록만 적어주고 시어머니가 준돈으로 남편이 알아서 장봐오라고 하시고요.


    그나저나 저 위에 시어머님이 봉투 챙기고 제사 6번 지내는 며느님...정말 열불나네요.
    울 시어머님도 명절에 친척들에게 선물 좀 받으시는데,
    선물은 어머님이 다 받으시고, 저희보고 그 친척댁들에 선물들고 인사가라고 하시네요.

  • 15. .....
    '13.9.10 9:32 AM (125.133.xxx.209)

    남편이 원해서 가져온 거니, 남편 시키세요.
    딱 10만원 안에서만 장보도록 하시구요.
    과일도 그냥 각 1개 사서 가로로 긴 접시에 조로록 올리시구요.
    10만원짜리 상차림을 보여주세요...
    뭐라 하시면 그냥 주신 돈으로 차리다 보니 이렇네요 하시고..
    요리도 원글님만 동동대지 말고, 며칠전부터 남편을 시켜서 차리세요..

  • 16. ...
    '13.9.10 9:50 AM (118.221.xxx.32)

    어차피 초과되는건 어쩔수 없고..
    딱 한상거리만 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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