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월급 좀 많이 받고 싶어요...

... 조회수 : 3,863
작성일 : 2013-09-09 19:11:31

 

허무합니다....

 

학교도 서울 중상위권 나왔고, 취업준비 열심히했어요.

 

토익도 950... 학점도 4구요..

 

남들 선호하는 공기업 합격했는데요.....

 

월급이 한달에 200이예요...

 

3년차인데ㅠㅠ

 

대학학비 해외연수비..돈도 그렇고 제가 노력한게 너무 허무합니다.

 

우리나라 양질의 직장이 너무 없는거 같아요...

 

 

공부도 하려면 더 열심히하고 유학도 가고 완전 상위클래스로 놀던지

 

전문직하던지 해야지 어설프게 해서는 참...

 

 

아 요즘 회사일도 바쁘고, 멘붕입니다ㅠㅠ

 

월급이라도 좀 많았으면...ㅠㅜ

 

맨날 야근에 ... 슬픕니다...현실이..ㅠㅠ

 

IP : 118.33.xxx.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3.9.9 7:13 PM (112.186.xxx.198)

    저는 그것도 못받아요
    나름 석사인데...허무해요 요즘

  • 2. ..
    '13.9.9 7:14 PM (203.226.xxx.14)

    사기업을 가셨어야죠. 공기업 급여 적은거 모르고 입사하지 않으셨을텐데

  • 3. ...
    '13.9.9 7:23 PM (118.42.xxx.151)

    제동생 공기업인데...연봉 꽤 많이 받아요...

    대신 오지 근무에요...

    세상에 공짜 없어요...

    돈 많이 벌려면 사기업 가세요...

    공기업은 돈보다는 안정적인거 때문에 가는거 아니에요?

  • 4. ...
    '13.9.9 7:32 PM (182.222.xxx.141)

    첫 직장을 평생 직장으로 생각하신게 아니라면 공부해서 더 좋은 직장을 찾으시면 안 될까요?
    보통 취업할 떄 엑싯 플랜 생각하잖아요. 저 아는 애는 두 번 직장 옮겨서 연봉 세 배까지 올리던데요.
    한 번은 그냥 국내서 혼자 공부해서 직종을 바꿔서 , 또 한 번은 해외 mba 거쳐서요. 물론 그 과정에서 거의 밤잠 포기, 젊음을 다 바치긴 했지만 지금 아주 만족해 하는 걸 보면 잘 했다 싶어요. 정말 원하는 거라면 노력하세요. 찾아 보면 방법은 있을거에요.

  • 5. ---
    '13.9.9 7:34 PM (221.164.xxx.106)

    물가는 미친듯이 오르는데..

    그게 다 재벌들이 최저임금 낮춰서 그래요 지들만 돈 벌려고.. 그래서 전국민이 죽어나죠

  • 6. 코코아
    '13.9.9 7:49 PM (59.152.xxx.40) - 삭제된댓글

    철밥통 직장에 복리후생 눈치안보고 펑펑 누리고.....
    아쉬울거 없잖아요.....

  • 7. ...
    '13.9.9 7:50 PM (223.33.xxx.70)

    세후 아닌가요?
    공기업 3년차에 그정도면 그렇게 나쁜 조건 아닌데요.
    입사초에만 그렇지 앞으로 근속년수에 따라 팍팍 오를텐데..
    허울좋은 전문직..
    많은 전문직들이 몸값 계산해 따지는
    겉보기 정규직이지만 뚜껑 열어보면 계약직만도 못한 인생 많아요. 월급은 꾸준히 받는게 남는 거 아닌가요?

  • 8. 아직
    '13.9.9 9:09 PM (182.209.xxx.106)

    3년차시라면서요

  • 9. 인구가 많아서 그럼
    '13.9.10 10:52 PM (101.173.xxx.55)

    사람이 하도 썩어나서 그래요.

    지금 중공도 그렇다네요.
    미국 유학까지 갔다 온 인재들을
    겨우 연봉 8~12만 위안 정도로 쓰려고들 한대요.

    고작 연봉 15000~2만 달러 주겠다는 거죠.

    미국 유학한 사람들은, 거기에 들인 본전 뽑으려면
    연봉 4만 달러 이상 받아야 하는데,
    미국에 4년 유학하는데 들어가는 돈이 20만 달러가 넘는데,
    연봉 2만 달러로 언제 저거 벌충하고 이득 보겠어요?

    그래서 최고급 인재들은 중국에 돌아가지 않으려 하는데,
    중국도 한심한 나라다 보니 애국심 캠페인 한다네요.

    조국으로 돌아와서 조국 건설에 이바지 하라고,
    이기적으로 굴지 말고.
    우끼는 소리죠.

    중국이고 한국이고
    인구가 너무 많아서, 사람이 대우 받긴 글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684 중앙난방이었던 예전 아파트가 그리워요ㅠㅠ 18 아랫글보니 2013/11/22 11,453
322683 경주블루원 워터파크 운영시간마감되면 샤워,목욕도 마감되나요? 경주블루원 2013/11/22 1,647
322682 필리핀에 돈을 퍼붓네요 ㅋㅋㅋ 7 참맛 2013/11/22 2,720
322681 ㅜㅜ 정신이 홀렸었나봐요 2 .... 2013/11/22 1,127
322680 화성남자랑 금성여자인지...봐주세요 5 네츄럴 2013/11/22 1,251
322679 아들만 좋아하고 이뻐하는 엄마나 할머니들은.... 5 ..... 2013/11/22 1,554
322678 중국 30초당 1명꼴로 기형아 출생 , 중국산 식품 주의보 2 rain 2013/11/22 1,996
322677 아, 곽부성아저씨.... 6 마마 2013/11/22 2,505
322676 오늘 응사 안하나요,,? 7 2013/11/22 1,673
322675 입술에 바르는 틴트 사고 싶은데 9 화장품 2013/11/22 2,623
322674 우리 나정이 화장 떡칠됐네요 6 코디가 안티.. 2013/11/22 3,532
322673 대원국제중...정말 되기만 하면 당연히 가야할 좋은 곳인가요? 2 ... 2013/11/22 2,132
322672 인간사 인간관계 4 2013/11/22 2,322
322671 산북성당 쌍화차? 7 궁금 2013/11/22 2,838
322670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보신 분 있으세요? 8 ff 2013/11/22 1,748
322669 작년판 빈폴 다운패딩인데 1 사라 2013/11/22 1,898
322668 남미 여자 아이돌의 위엄 1 우꼬살자 2013/11/22 1,931
322667 잇몸수술은 의보가 되나요? 6 깍뚝이좋아 2013/11/22 1,755
322666 스마트폰을 폴더처럼 3 스맛폰 2013/11/22 1,462
322665 부모님 25년 운영한 식당...접고싶게 만든 블랙컨슈머.(제발 .. 59 vina 2013/11/22 19,197
322664 급질>어제 빕스 2만원 할인권 사신 분,찾아요. 어디있어요?.. 2013/11/22 1,625
322663 아들구스다운 사러 하루종일 다녔는데 7 헤비다운 2013/11/22 3,029
322662 옛날엔 아파트에서 반팔에 반바지 입고 살지 않았나요? 4 궁금 2013/11/22 3,242
322661 어린이집 대기 1번이었는데 전화 안 받았다고 밀려났어요 3 찐감자 2013/11/22 2,503
322660 서천 갈대숲 낼 갈라꼬 하는데 갈데가 또 있나요? 2 .. 2013/11/22 1,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