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 중단, 외압 의혹 확산

작성일 : 2013-09-09 17:36:10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 중단, 외압 의혹 확산

영화인들 ‘진상규명위’ 발족…노동당 “정치적 압력 추측

 

 

 

국내 멀티플렉스 업계 3위인 메가박스가 ‘천안함 프로젝트’(감독 백승우)의 상영을 중단한 가운데, 갑작스러운 상영 중단의 이유로 외압 가능성이 제기됐다. 법원에 의해 상영금지 가처분신청이 기각되고,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12세 관람가’ 등급을 받은 영화가 외부 단체의 항의에 의해 상영이 중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천안함 프로젝트’의 제작사인 아우라픽처스와 영화인회의, 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독립영화협회 등 12개 단체는 9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메가박스의 상영 중단 결정에 대응하며,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중단 영화인진상규명위원회(이하 진상규명위) 를 발족했다.

아우라픽쳐스의 정상민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영화 개봉 첫날(5일), 좋은 반응이 나와 이튿날 개봉관을 늘리겠다고 얘기까지 했던 메가박스가 몇 시간 만에 상영 중단을 통보했다”라고 말했다.

메가박스는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사항을 통해 “일부 단체의 강한 항의 및 시위에 대한 예고로 인해 관람객 간 현장 충돌이 예상되어 일반관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배급사와의 협의하에 상영을 취소하게 되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 곽영진 총무이사는 “영등위와 법원 등 국가적 기구가 인정한 영화를 단지 어느 단체의 위협을 핑계 삼아 전격 상영중단 시킨 조치는 더욱 이해가 가지 않는다”라며, 메가박스의 해명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 “약점 많은 대기업에 정치권이나 정부당국으로부터 모종의 메시지가 흘러 들어 갔는지, 아니면 상업적 이유 등 다른 이유가 있는지” 밝힐 것을 촉구했다.

노동당 역시 이번 사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박은지 노동당 대변인은 “2006년 영화 <다빈치코드>는 일부 기독교계의 극렬한 상영반대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메가박스 상영관에서 개봉됐다. 유독 <천안함 프로젝트>에만 가해진 상영중단이라는 무리한 선택은 다른 정치적 압력을 추측하게 한다”라고 논평했다.

IP : 115.126.xxx.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lstkdrbaud
    '13.9.9 5:36 PM (115.126.xxx.33)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983

  • 2. -
    '13.9.9 5:42 PM (59.23.xxx.110)

    전문가의 자세한 설명 동영상을 보고 있는데 세상에 너무 놀라워요.

    이렇게 뻔한 진실을 장악된 언론에서 보도하지 않고 있다니..
    어뢰가 터져 배가 부셔졌는데 배의 유리창과 형광등이 멀쩡할 때 이미
    정부발표는 거짓이라는 걸 눈치 챘지만 전문가의 자세한 설명을 들으니 심장이 마구 뛰네요.

    유투브 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PU28sXrq5xI

  • 3. -
    '13.9.9 5:43 PM (59.23.xxx.110)

    새누리 정부 알면 알수록 지지자들까지 원망스럽네요. 이정도면 지지자들도 공범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4. 갱스브르
    '13.9.9 5:49 PM (115.161.xxx.41)

    자국의 이익에 반하면 이슬람 극단주의보다 더한 미국도 9.11 테러는

    음모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화씨 9.11 상영 때 아무 제재 없었다.

    미국이 패권국이긴 해도 민주주의는 그런 곳에서 드러나는 거다.

  • 5. -
    '13.9.9 6:03 PM (59.23.xxx.110)

    여태 천안함이 두동강 난걸로 알고 있었는데 유투브 영상보니 3동강 난거네요.
    두동강 났다고 국방부가 국민을 속이다가 하나 더 발견하고 건졌는데 발표하지 않아
    사실을 알게된 기자들이 문제삼으니 천안함사건이 잊혀져갈 무렵에 슬쩍 발표했다고 하네요.
    그러니 저도 여태 모르고있었듯이 아마 나같이 모르고 있는 분들 많을 듯..

    위에 유투브 링크 꼭 보세요. 저런 어마어마한 사건을 속이다니.. 색누리 지지자들이 원망스럽네요.

  • 6. 페더랄
    '13.9.9 6:16 PM (162.224.xxx.241)

    위에 간첩종자가 하나 설치네요.

  • 7. ...
    '13.9.9 6:38 PM (182.219.xxx.140)

    간첩종자라고 말할 자격이 있나요?
    당신같은 자들이 세금 축내고 있다는게 어이없습니다.

  • 8. 진짜
    '13.9.9 6:45 PM (223.62.xxx.227)

    더럽고 추한 우리나라네요..

  • 9. 뭐가 그리 자신이 없는지...
    '13.9.9 8:20 PM (58.76.xxx.222)

    천안함 사건이 뭐가 그리 떳떳하지 못해서 그러는지...
    오히려 너무 그러는 거 보니 진짜 뭐가 있는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국민들이 보고 평가 하는 거지...
    참 한심하네 ...
    한번 봐야 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642 절임배추 주문 1 절임배추 2013/11/22 1,148
322641 설날에 해외여행갈려하니 다 예약되었네요 7 모녀3대 2013/11/22 1,716
322640 패딩..광고하니 값이 두배로 뛰네요 4 봄나리 2013/11/22 2,571
322639 신랑이 너무 귀여워요 34 ........ 2013/11/22 4,444
322638 확실히 쓰레기네요 ㅋㅋ 응사 남편은.. 2013/11/22 1,823
322637 저지금 19도 5 ^^ 2013/11/22 1,684
322636 오늘 상속자들 안하나요? 5 허탈 2013/11/22 1,696
322635 12월말 해병대 입대해요 8 준비할거??.. 2013/11/22 1,320
322634 긴급 생중계 - 불법선거 규탄과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는 시국미사.. 3 lowsim.. 2013/11/22 1,544
322633 고추가루 빨리 불리기 김장 2013/11/22 1,990
322632 새누리 윤상현 작은할배 일본 고등계형사출신 친일파 2 이기대 2013/11/22 1,256
322631 강남역이나 교대역 교정치과 추천 좀 해주세요 2 rywjdc.. 2013/11/22 2,921
322630 남자 허리 32사이즈 입으면 상의는 몇 사줘야 할까요? 10 ... 2013/11/22 2,611
322629 로봇청소기 구입 유감 ㅠㅠ.. 1 에휴 2013/11/22 2,266
322628 다이아 반지 팔기 3 궁금해요 2013/11/22 3,512
322627 가오리무침, 홍어무침 먹고싶은데... 1 ,,, 2013/11/22 2,002
322626 초딩 영어 질문인데요. 1 ..... 2013/11/22 985
322625 결혼부담금에 대한 생각이 좀 바뀐 계기... 20 메리고라운드.. 2013/11/22 3,723
322624 농심 야채라면 드셔보신 분 계세요? 6 라면 2013/11/22 1,428
322623 급) 제 문제 좀 해결해주세요 3 스맛폰 2013/11/22 926
322622 아이손혜성이 다가올때 18 걱정이로다 2013/11/22 2,252
322621 3박 4일짜리 해외여행 갈만한 곳이 있나요? (일본 제외) 4 해외로 떠날.. 2013/11/22 3,418
322620 이런 디자인 패딩~혹시 브랜드에서 보셨어요? 9 /// 2013/11/22 1,913
322619 산북성당 쌍화차가 특별히 맛있나요? 14 ㅇㅇ 2013/11/22 4,021
322618 박근혜 비난글 백번에 문재인 비난글 한번 보기도 힘들었는데..... 18 지난대선 2013/11/22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