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미용 얼굴만 가능할까요?

산수국 조회수 : 2,499
작성일 : 2013-09-09 14:36:59
6살 시츄를 키웁니다.
워낙에 털이 끊임없이 자라는 종이기도 하지만 피부 때문에 사료를 좋은 것으로 바꿨더니
모질도 좋고 피부에도 좋은데 털 자라는 속도가 ㄷㄷㄷ

한 달에 한 번은 부분미용 해야하고 두 달에 한 번은 전체미용
미용에 목욕비용이 만만치 않아 제가 미용기 사서 해주고 있어요.

워낙에 순한 녀석이라 몸통은 얌전하고 앞발에 약간 거부감을 보이더니
이젠 발도 거부감이 많이 줄었네요.

그런데
얼굴... 특히 입주변은 손도 못대게 하네요.

어찌어찌 밀어 놓으니 얼굴이 완전 노숙견.. ㅠㅠ

얼굴만 미용실에 부탁해도 싫다하지 않을까요?
비용은 전체대비 얼마나 지불해야 할지....


IP : 125.7.xxx.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수국
    '13.9.9 2:44 PM (125.7.xxx.5)

    얼굴 만 원
    아주 착하네요 ^^

  • 2. ..
    '13.9.9 2:46 PM (180.71.xxx.150)

    얼굴도 하다보면 늘어요^^
    시츄욘석들 뭔 야시시한 생각을 하는지 털이 엄청 빨리 자라는거같아요ㅎㅎ
    전 클리퍼 하나로 얼굴 몸 발꼬락까지하는데 얼굴이 제일 어렵긴하지만 하다보면 늘더라구요
    클리퍼 소리나 진동에 겁이 나서 그런건 아닐까요?
    전원 켜기전 기계를 얼굴쪽으로 대고 익숙하게끔 한다음 천천히 차근차근 해보세요
    저는 집에서 미용전 가위컷만 했던 녀석이라 처음엔 기계를 몸전체에 익숙하게 한다음
    전원을 켜고 진동도 약간씩 느끼게 하고 천천히 넓은부위부터 시작했거든요
    이젠 야매미용 5년차 들어가는데 여름미용은 10분이면 쓩~~
    근데요 노숙필도 자꾸보다 웃음도 나오지만 은근 중독성이 강하답니다^^ ㅎㅎ
    인증해주세요~~

  • 3. 산수국
    '13.9.9 3:26 PM (125.7.xxx.5)

    저도 클리퍼 뒷쪽을 미리 얼굴에 문지르면서 진동을 느껴봐~~~한 후에 날쪽을 대는데
    그럼 귀신같이 알고 입을 쩍~ 아응~~~한답니다. ㅠㅠ

    인증샷은 다음에 망쳐놓고(?) 올리겠습니다. ㅎㅎ

  • 4. ㆍㆍ
    '13.9.9 5:35 PM (223.62.xxx.2)

    우리집 시츄도 이발기 대면 입질해서
    몸통만 밀어줘요
    우리동네는 얼굴,배,다리 해서 만오천원
    받더라구요

  • 5. 산수국
    '13.9.10 9:47 AM (125.7.xxx.5)

    . .님 동네는 저렴하네요.

    얼마전 올라서 2만원+목욕비5천원+카드내면 부가세 ㅠㅠ

  • 6. 와이
    '13.9.11 3:57 PM (115.140.xxx.22)

    앗 저두 시츄맘(6살)
    저희아이는 미용스트레스가 많아서 이발기 사다가 신랑이 해줬어요.
    첨에 해놓구나서 정말 속상해서 엉엉 울어쟈나요..
    고양이를 만들어놔서...
    지금은 한군데 정해서 전체 이발 맡기구 한달있다 저희가 몸통만 싹 ~
    정말 털이 왜이리 빨리 자라는지 모르겠어요.
    얼굴은 전문가처럼 해줄수 없으니 눈밑털만 자주 잘라주구요.
    눈꼽이 워낙 마니 껴서 눈찌를까봐 언능 잘라줘야해요.
    워낙 순한아이라 자를때 가만히 있으니 집에서 잘라주기엔 편해요..
    이뿌게 컷이 안나와서 그렇지..
    얼굴만원이면 정말 착한가격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035 군대간 아들이 각질때문에 수분크림좀.. 14 보내 달래요.. 2013/10/07 2,494
305034 남편의 외할머님이 돌아가셨는데요 저도 상복을 입어야 할까요? 4 부탁드려요 2013/10/07 4,134
305033 93 94농구대잔치 챔피언결정전 연세대 vs 상무 농구 대잔치.. 2013/10/07 522
305032 웩슬러지능검사에서.. 4 엄마 2013/10/07 2,004
305031 남편은 안들어오고 전화하긴 무섭고.. 5 ??? 2013/10/07 1,483
305030 7살 유치원 바꿔야 할까요? 4 니키 2013/10/07 1,685
305029 저 영화 "노팅힐" 보고 있어요! 8 노팅 힐 2013/10/07 1,954
305028 MBC, 중간광고 요구? 공영방송이길 포기하나.. 2 0Ariel.. 2013/10/07 361
305027 역사강좌 소개합니다. '새사회에 대한 꿈 또는 굴절의 역사' 1 역사강좌 2013/10/07 452
305026 나이들면 왜 다리가 오자로 되는건가요? 11 ... 2013/10/07 5,192
305025 가죽자켓에 곰팡이가 생겼는데요~~ 3 아이공 2013/10/07 2,647
305024 EBS보니까 임신기에 공기안좋은데서 미세먼지 많이 맡으면... 1 ㅇㅇㅇ 2013/10/07 1,301
305023 사주에 물이 많이 부족하대요. 그래서 어항을 하나 두라는데 17 사주에 2013/10/07 24,584
305022 모던하우* 암막커튼 어떤가요? 5 2013/10/07 2,563
305021 밤을 성공적으로 보관해보신분들 있으세요? 6 밤보관 2013/10/07 1,843
305020 똠양꿍 정말 맛있나요? 혹시 레시피 8 아시나요? 2013/10/07 2,494
305019 마포역 근처 옷수선집 있나요 1 마포 2013/10/07 2,541
305018 상호랄까,,이름이 우리홍삼이라는게 있나요? 1 홍삼다단계?.. 2013/10/07 351
305017 노원구 상계동에 서경약국 아시는 분~~ 4 바람 2013/10/07 3,514
305016 아.. 이럼 안되는데 6 .. 2013/10/07 1,155
305015 장례식장가야하는데 남색블라우스 입어도 될까요? 8 급해요 2013/10/07 3,375
305014 욕실 유리장 자체가 완전 삭았네요..ㅜ 3 00 2013/10/07 1,407
305013 김용철, 황교안에 의류상품권 전달할 때 “제3자 있었다” 5 /// 2013/10/07 809
305012 82에서 박근혜 대통령 심하게 욕해대는분 몇분있지만 현실에선 24 ..... 2013/10/07 2,333
305011 미세먼지의 습격 ebs 지금해요 5 녹색 2013/10/07 2,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