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와 갈등을 주제로 하는 즉답과 며느리와의 갈등을 주제로 말씀하시는걸 오늘 처음 봤는데요
저는 그동안 법륜스님의 현명한 답문에 감탄하는 분들의 이야기에 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요?
솔직히...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제가 이해를 잘 못한 건지 유독 그런 영상을 본것인지... 좀 혼란스럽네요
저처럼 생각해보신 분들 없으신가요?
시어머니와 갈등을 주제로 하는 즉답과 며느리와의 갈등을 주제로 말씀하시는걸 오늘 처음 봤는데요
저는 그동안 법륜스님의 현명한 답문에 감탄하는 분들의 이야기에 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요?
솔직히...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제가 이해를 잘 못한 건지 유독 그런 영상을 본것인지... 좀 혼란스럽네요
저처럼 생각해보신 분들 없으신가요?
시어머니-며느리 갈등에 대해서는...좀 극단적이셔서 받아들이기가 쉽지는 않더라구요.
하지만 다른 내용들은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모든 걸 절대적으로 신봉하지 말고 나한테 도움이 되는 부분만 취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주 마음편안하게, 그리고 한순간 깨달음을 주는 답변들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공감 못함 이정도가 아니라
이건 뭐지? 뭔가 이상하네... 그런 느낌 이었습니다.
아래서 듣는 분들 모두 공감하시는 분위기라 더 혼란스럽고... 그랬네요
그분도 사람인데 다 옳은말만 하실수 없을거에요.
그냥 어른들 말씀 듣는 심정으로 들으세요.
전에 백수남편에 대한 이야기 듣는데 깜짝 놀랐었어요. 아내는 힘들어 죽겠는데 백수 남편은 손하나 까딱 안해서 아내가 속타하는 내용이였는데, 결론은 그래도 남편이 있다는거에 감사하라 뭐 그런거였던거 같아요.
결혼을 사랑해서 한게 아니라 조건보고 했으니 남편이 돈을 못벌어 오는게 문제가 되는거다 그런식이였어요.
서로 알거 다 알고 중년 넘어 노년으로 가는 나이에 있는 상담자였는데
사랑타령이라 이건 뭐 상담인지 뭔지... 여튼 좋은 이야기도 많으니 걸러 들으세요.
원글님 생각과 똑같아요.
위에 말씀하셨는데 법륜 스님 이미지가 저는 불교계의 행동하는 지성으로 알고있었는데..
많이 혼란스럽네요
책 읽다 저랑은 도저히 맞지 않아 화가 날 정도였습니다.
법륜스님, 법륜스님 하는 사람들 보면서 '내가 비정상인가?' 싶어질 정도로 제게는 설득도 동의도 못하는 답을 하시는것 같습니다.
처음엔 그랬어요. 먼저 스님의 주례사라는 책부터 읽었었는데 이해 안되는 부분도 많고 거부감이 일더라고요.
그러다 우연히 즉문즉설을 보기 시작했는데 처음엔 뼈있게 말씀하셔도 뒷부분의 설명을 공감가게 잘 말씀하시더군요. 동영상에 올라온 내용은 대부분 다 봤고요.
해결 할 수 없는 일이라면 내 마음을 고쳐서 마음가짐을 편하게 갖아라가 주된 핵심인것 같아요. 집착에서 벗어나 수양하라 하고요. 단지 현실적인 면에서만 답을 찾아 본다면 가끔 답답한 부분들이 많을 수밖에 없어요. 그래도 듣고나면 깨달음도 얻고 마음이 편해지는 부분도 있어 들어볼만 해요.
저도 님처럼 궁금해하다가 몇년째
즉문즉설 듣고 있어요
이제는 아네요
무슨 말인지
묻지 마시고 계속 들어보세요
각양각색의 사람들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릅니다.
법륜스님말씀은 중생심에 빠져있는사라에게는
안들립니다
먼저 내생각이옳다 라는 아집부터 완전히 내려놓고 들으면 그때야 비로소 머리가멍해지는 충격에빠질수있습니다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행운은 아니라는거
티비에서 본거랑은 좀...다른거 같고...
첨에 몇가지 보다....계속 보면 비슷한 말씀이 많은거 같아요...
그래도 가끔씩 힘들떄 보게 되네요...저런 상황에 처한 사람한테 어떻게 말씀하시나 보게되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7923 | 궁굼한 이야기 Y 진짜 못됬네요. 사람죽이고 발뺌... 8 | ㅇㅇㅇ | 2013/09/13 | 5,421 |
297922 | 서울에 있는 사주카페 소개해주세요 1 | highki.. | 2013/09/13 | 1,793 |
297921 | 사골 말구 말밥굽 6 | ㅁㅁ | 2013/09/13 | 1,418 |
297920 | 코스코에서 파는 월풀 전기레인지 어떤가요? 3 | 질문 | 2013/09/13 | 11,580 |
297919 | 경비아저씨들 명절 선물 11 | nnnn | 2013/09/13 | 3,406 |
297918 | 입안이 사포처럼 꺼끌꺼끌해요ㅠㅠ 1 | 입안이요. | 2013/09/13 | 3,795 |
297917 | 우체국택배 월요일발송하면 명절전 도착?? 4 | 급해요 | 2013/09/13 | 1,598 |
297916 | 요 자게 옆에 광고가 완전 개인화 되어 있나 보네요~ 5 | 옛날생각 | 2013/09/13 | 1,820 |
297915 | 코세척 하는거요, 2 | 딸기체리망고.. | 2013/09/13 | 1,830 |
297914 | 아래 검은색 트렌치 코트 말이 나와서 1 | 입고시프다 | 2013/09/13 | 1,782 |
297913 | 시덥잖은 질문일수도 있지만 전 심각합니다 23 | 번뇌 | 2013/09/13 | 5,624 |
297912 | 건영백화점 씨네키즈 CGV하계있네요~ 1 | 스나이펑스 | 2013/09/13 | 2,760 |
297911 | 채동욱 검찰총장이 잘못.. 글 패스하세요 국정충이예요 23 | 아래 | 2013/09/13 | 1,837 |
297910 | 정의는 승리할거예요라고 댓글달았어요.. 1 | 이 시대의 .. | 2013/09/13 | 1,283 |
297909 | 맥주값문의 8 | 아이러브맥주.. | 2013/09/13 | 1,295 |
297908 | 슈퍼배드2 3 | 트와일라잇 | 2013/09/13 | 1,264 |
297907 | 괌 pic리조트 6 | 여쭤봐요 | 2013/09/13 | 2,294 |
297906 | 맘마미야,태양의 빛....베일충 글... 1 | 밑에 | 2013/09/13 | 919 |
297905 | 이렇게 비쌀까요? 17 | 왜! 왜! .. | 2013/09/13 | 4,669 |
297904 |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시청중 드는 생각? 3 | 광화문 | 2013/09/13 | 1,845 |
297903 | 채동욱 검찰총장이 잘못한거예요. 18 | 맘마미야 | 2013/09/13 | 2,750 |
297902 | 사춘기 여드름 비누 질문 | 비누 | 2013/09/13 | 1,691 |
297901 | 너무 젊은 분들 말고 나이 조금 있으신 분들 중에.. 62 | 날씬한 기분.. | 2013/09/13 | 12,370 |
297900 | 싱크대 인조대리석 색상 고민..베이지 사용하는 분 계세요? 4 | .. | 2013/09/13 | 6,334 |
297899 | 영화 위대한 개츠비 결말 질문이요 6 | . | 2013/09/13 | 4,7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