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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에 흉터있으신분 수술하고 좋아지셨나요??

얼굴에.. 조회수 : 1,808
작성일 : 2013-09-09 13:20:34

전 어릴때 농가진이라는 질환이 나으면서

그자리에 흉이생겼어요  마마자국이랑 비슷해요

그걸 괜히 레이져도 하고 이것저것해도 안되니 성형외과에서 집는 수술을 한결과

칼자국처럼 돼버렷어요;;

전 괜찮은데 많은 분들이 안타까워하세요.. 어떻게 생긴 흉이냐 ... 수술은 안할거냐 ;;

그런질문을 한두번이 아닌 수십번 듣고 살다보니

스트레스도 쌓이네요

아는분은 그래도 서울이 낫다고 .. 서울에서 한번 알아보라 그러시는데..

흉터수술을 특히 잘하는 병원이있으면 상담이라도 받아보고싶어요

제가잇는지역의 부산은 위생병원에서 흉터수술을 하고있다고 들었는데

거기서 해보신분이있다면 조언도 듣고싶어요

IP : 121.145.xxx.3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9 1:22 PM (211.199.xxx.101)

    그정도 해서도 안되는거면 어쩔 수 없어요.흉터수술이라는게 흉터를 없애는게 아니라 흉터조직을 잘라내고 새로 꿰매어서 새로운 다른 흉터를 만들게 되는거니까요

  • 2. 오래
    '13.9.9 2:36 PM (106.240.xxx.2)

    20대초반에 부산 동아대병원 성형외과에서 흉터 수술했었어요..(올해 38살)
    어릴때 동생한테 손톱으로 긁힌 자국이었고 3cm 쯤됐던것같네요.
    그때는 어린 마음에 대학병원이라 알아서 잘해주겠지하는 마음에 자세히 설명도 안들었어요..
    근데 저 봐주신 교수님이 나중에 알고봤더니 굉장히 유명하신 분이었더라구요..
    인상도 아주 인자해보이셨다는...
    오래전이라 기억은 잘 안나는데, 대략 기억나는게 흉터 주변 살을 깍아내서 상대적으로 흉터가 덜 도드라져보이게 한다..고했던것같네요.
    지금은 거의 표가 안나긴합니다.
    원글님 대학병원쪽으로 좀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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