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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한 동생이 고등학교 교사인데 안산

... 조회수 : 21,721
작성일 : 2013-09-09 12:56:32
에서 교사할땐 정말 결손가정애들도 많이 이상한
애들도 많아 힘들었는데 지금 분당에와보니 애들이
훨씬 티없고 안정적이고 그렇게 좋을수가 없다고
하네요.역시 가정환경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IP : 223.62.xxx.41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9 12:59 PM (211.62.xxx.131)

    당연히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가정이 정서적으로도 안정되겠지만
    그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관심은 없다고 하더이까?

  • 2. 자유게시판이지만
    '13.9.9 12:59 PM (220.89.xxx.245)

    굳이 이런글을

    저도 교사였지만
    그 아이들이 선택한 가정환경이 아니잖아요.

  • 3. 교사라면
    '13.9.9 1:00 PM (121.148.xxx.81)

    안산쪽 아이들한테서 교육 효과가
    더 있는것 아닌가요?

  • 4. 행복한하루
    '13.9.9 1:02 PM (112.148.xxx.122)

    그런 생각을 갖고있는 사람이 선생이라고 잠시라도 배운
    아이들이 안타깝네요 ^^;

  • 5. 베스트 가고 싶어
    '13.9.9 1:03 PM (180.65.xxx.29)

    용쓰는 글이거나 월요일 부터 욕먹고 싶은 글이거나

  • 6. 학부형
    '13.9.9 1:08 PM (118.220.xxx.63)

    아이한테 필요한 선생님은 아닌것 같네요

  • 7. ..
    '13.9.9 1:09 PM (175.209.xxx.55)

    제가 선생님들에게 가진 환상이 깨진 이유는
    수업 끝나고 선생님들이 모였다하면
    애들 뒷담화를 그렇게나 많이 한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학부모 면담때에도 교사와 학생 사이에 했던 둘만 공유해야 대화했는데
    그걸 학부모 면담온 다른 학생의 부모에게 뒷담화 ...
    그래 교사도 인간이지...
    우리가 순수할때 알던 선생님이 아니라
    그냥 월급받는 교사일뿐.

  • 8. 분당아짐
    '13.9.9 1:09 PM (119.194.xxx.154)

    저 분당에서13년째 살고 있어요.
    지금은 재혼했지만 분당에서 십년간 이혼가정이었고 한반당 보통 6~7명까지 이혼가정 자녀들이 있던데요.
    지역차가 있겠지만 선생님이라는 분이 그런 마음을 가지고,
    그런 마음을 그리 표현하다니...
    아무 생각없는 한 마디에 다른 사람 일생이 멍들 수 있어요.

  • 9. ^^;
    '13.9.9 1:10 PM (14.53.xxx.1)

    만일 시어머니 될 사람이 원글님이나 원글님 친구가 사는 동네를 두고
    누군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사는 동네 아가씨와 비교해 글 올린다면
    그 기분이 어떠실까나...

  • 10. ㅇㅇㅇ
    '13.9.9 1:10 PM (124.136.xxx.22)

    그래서 분당이나 경기권에 여건 좋은 곳들은
    다들 가고 싶어하죠.
    포천, 안산 이런 곳 신규 발령 엄청 많은데..
    포천은 애들이 알더라고요.
    선생님들 2년만 있다가 다른 곳으로 바로 간다는 거..

  • 11. 그래서
    '13.9.9 1:11 PM (175.223.xxx.89)

    안산에 비해 분당은 날로 먹기라고는
    안하대요?
    그런말 하는 슨상이나
    이런데 올리는 슨상 친구나 막하막하입니다.

  • 12. ㅇㅇ
    '13.9.9 1:13 PM (1.237.xxx.249)

    가족중에 교사가 있는데.. 저도 똑같은 말 들었어요. ㅠㅠ

  • 13. 소리나그네
    '13.9.9 1:20 PM (14.53.xxx.1)

    저도 이런 글 차라리 올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저 이런 생각은 머리속으로만...
    겉으로 내뱉지 않아야 진정한 교사가 아닐까요?

  • 14. ㅇㄹ
    '13.9.9 1:21 PM (203.152.xxx.219)

    잘사는 동네 애들이 아무래도 순하고 그렇겠죠(저는 잘사는 동네에 살지 않음)
    뭐 당연한 말을 ... 새삼스럽게..
    여기서도 많이 나온 말이예요. 오히려 강남쪽 애들이 착한편이라고(물론 그중에도
    개차반도있고 여러종류가 있겠지만 대략 그렇다는것)

  • 15. ...
    '13.9.9 1:21 PM (211.199.xxx.101)

    이혼여부보다는 가정 형편의 차이가 더 크겠죠..이혼했어도 경제력이 있는 집은 아이에게 여전히 신경써주고 써포트 가능하지만 먹고살기 바쁜지역은 이혼까지 해버리면 애는 완전찬밥신세 니까요

  • 16. 뭐 생각은 할수있으나
    '13.9.9 1:25 PM (59.22.xxx.219)

    입밖으로 할 소린 아니죠
    근데 기간제교사로 교무실에 2년 있어보니..교사는 직업이 맞습니다..전문성을 갖추면 인격이 모자라고
    인격이 좋으면 전문성이 부족하고..둘다 안되는 교사도 수두룩하고요 제가 근무한곳이 사립이여서
    더 그랬을지도 모르겠지만요
    교사도 그냥 사람일뿐..애들 뒷담화 동료간 따돌림 그냥 직장인들과 같아요;;

  • 17. 라크리
    '13.9.9 1:29 PM (58.141.xxx.220)

    근데 교사들중에 저런 이야기하는 사람 정말 많아요.
    친구들 중에도 교대나와서 초등교사 하는애들 많은데
    지역차별 정말 쩔어요..
    못사는 지역애들 거의 ㅂ ㅅ 취급하는건 예사더라구요...

  • 18. 허어..
    '13.9.9 1:33 PM (125.138.xxx.176)

    원글님..
    혹시 분당에 팔려고 내놓은 집 있어요??
    결손가정 된게 무슨 죄지은것도 아니고
    그런가정 상처 한번더 후벼파는 이런글..보기싫네요
    역시 사람은
    가정환경보다 인성이 중요해요

  • 19. haengmom
    '13.9.9 1:33 PM (175.223.xxx.201)

    학교선생과 학원선생의 차이점이 아이의 인성교육까지 담당하느냐 아니냐의 차이이도, 아이의 인성은 가정에서만 책임지는 것이 아니라 하루의 대부분을 사는 학교에서도 같이 책임져야하는 의무인데, 교사로서의 사명감은 어디로 팔아먹고 다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어 먹으려는 심보는 뭔지. 교사가 지 의무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서 이제 이 땅에 살아본지 십년도 언된 아이들 탓이나 하다니... 정말 자격없는 인간이네. 저런 교사들 명단 좀 만들어 돌렸음 좋겠네요.

  • 20. ..
    '13.9.9 1:36 PM (59.14.xxx.110)

    솔직히 같은 생각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겠죠.
    못사는 동네 중학교에 다년는데 담임 선생님이 잘사는 동네 고등학교로 가셨어요. 고등학생이 되어 그 학교 다니는 아이를 알게 되었는데 원글님이 쓰신 이야기를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했다더군요.
    수업을 잘 가르치셔서 좋아했었는데 완전 실망스러웠어요.

  • 21. 분당에 신흥부자들이
    '13.9.9 1:40 PM (175.125.xxx.192)

    많은 것 같더군요.
    그런데 강남아이들하고 비교하자면 개인차는 있지만 좀 되바라지고 너~무 똑똑(안좋은 쪽으로)해서 당황스럽던데요.

    그런데 원글님 친구나 저나 분당을 전수조사해서 나온 결과가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게시판에 떡하니 원글 올리는건 경솔하다 싶네요.

  • 22. .....
    '13.9.9 1:50 PM (175.212.xxx.39)

    저따위 인성을 가진 사람이 선생질을 하고 있으니 교육이 제대로 될리가 있나요?
    철밥통이라 택한 직업일뿐 사명감 따위는 저멀리 날려 버렀으니까요.

  • 23. 강아지사줘
    '13.9.9 1:50 PM (222.119.xxx.214)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사람 없어요. 결손가정 경제적으로 쪼들리는 형편인 부모 밑에서 태어난게
    죄는 아니잖아요. 자식들이야 말로 하고 많은 부모 중에 그런 부모를 만나고 싶지는 않았을꺼예요.
    자기가 노력해서 된것도 아니고 하늘이 정해주는대로 부모를 선택해 내려간것을
    어린것들이 무슨 죄가 있다구요.

  • 24. 그런 친구 둔
    '13.9.9 1:58 PM (1.235.xxx.204)

    원글님도 유유상종.

  • 25. 진짜...
    '13.9.9 1:59 PM (27.119.xxx.80)

    안산에서 초중고 나온 저는...이글이 참....끔찍하네요...
    이런생각으로 아이들을 바라봤을걸 생각하니...
    티내지 않았더라도 자기도 모르게 나타났을거고, 아이들도 느꼈을거고...
    세상을 꼭 그런눈으로 봐야할까요?

  • 26. 욕나올라그래
    '13.9.9 1:59 PM (112.221.xxx.19)

    살면서 욕 좀 안하게 해주세요. 이게 뭡니까, 대체.

  • 27. //
    '13.9.9 2:06 PM (1.247.xxx.69)

    분당 욕먹이려고 쓴글인듯

  • 28. ..
    '13.9.9 2:06 PM (211.107.xxx.61)

    내참~ 글올린 수준하고는.
    그말 한 교사나 들은 얘기 떡하니 게시판에 올린 원글이나 그러니까 친구지..

  • 29. 미쳤구나..
    '13.9.9 2:07 PM (121.157.xxx.2)

    아이들 가르치는 사람이 저렇게 생각한다니 미쳤단 생각밖에 안드네요.
    생각외로 저런 사람들이 많다는게 문제죠.

    여름방학때 최상위권 아이들만 받아 가르친다는 학원에 등록했다 3번 수업받고
    접었어요.
    아이들을 때리면서 수업을 진행한다는 말에..
    그것도 손바닥은 2~30대, 엎드려 뻗쳐는 기본

    원장한테 전화했더니 저보고 아이 대학 안보낼거냐고(인서울)
    여기 아이들은 안때리고는 안된다는 말에 기겁을 했습니다.

    여기 아이들이 어떤 아이들인지 몰라도 체벌은 곤란하다.. 더군다나 공부때문에
    매를 드는건 더 옳지 않다 생각한다 했더니 저보고 세상물정 모른다는 그 원장이 생각나게 합니다.

  • 30. 불여시들
    '13.9.9 2:20 PM (124.53.xxx.203)

    우리 애 초등 1학년때 담임이 그러대요,,
    한동네라도 새로 조성된 아파트지역
    주택단지 구시가지가 따로 있는 동네라,,
    주택단지,,,엄마나 애들이나 꼬질꼬질 말귀도 못알아 듣는다고,,
    아파트 애들은 벌써 엄마들이 알아서 척척 애들도 총명하다고,,,
    대놓고,,,ㅠㅠ
    아마 그 선생 큰평수 많은 대단지 아파트촌 가면
    아파트도 급이 있네 어쩌네 애들, 엄마들 욕하고 다니겠죠,,

  • 31. ㅇㅇ
    '13.9.9 2:26 PM (211.234.xxx.163)

    안산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왔고
    지금도 안산시민이고 안산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람입니다.
    몹시 씁쓸하네요.

  • 32. 욕나올려고 하네
    '13.9.9 2:27 PM (1.242.xxx.195)

    로그인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살다보면 보면 참 속마음이 궁금한 사람들이 있네요.글올린 의도나 그렇게 얘기했다는 교사나~
    아~~수준떨어지네...

  • 33. 허참
    '13.9.9 2:33 PM (121.147.xxx.224)

    그럴 땐,

    그래 그럴 수도 있겠다
    하지만 기정환경이나 부모를 골라 태어난 것도 아닌 아이들이 무슨 죄니,
    어려운 시험쳐서 선생님 되어 나랏 돈 받고 일하면 그런 아이들이 서로 차이 없게 잘 길러줘야 하는거 아니냐,
    애들 뒷담화나 하라고 세금으로 교사들 월급 주는거 아니다 얘..... 라고 한마디 하셨어야지 나중에 원글님 자녀가
    어디가서 선생님들 뒷담화 대상 안되는겁니다.......................

    정말 저급한 초짜 교사에 질 떨어지는 친구이시군요.

  • 34. ...
    '13.9.9 2:35 PM (210.178.xxx.65)

    이런 소리 82 인구 중 한 절반은 드러내놓고 잘 하잖아요. 아무래도 '있는 집' 찾고, 이혼한 집 애들은 우리 아이 혼인 상대로 아무래도 그렇고 어쩌고, 온갖 편견 다 드러내는 사람 많던데요. 그 연장 선상이죠. 그런 사람이 선생이 되면 저런 소리를 하는 거고요.


    설령 '현상'이 그렇게 보여도 그게 '본질'은 아니거늘, 드러나는 현상을 보고 못 살면 이러저러하다는 편견을 강화하는 게 무식이죠. 무식해서 짓는 죄, 많습니다만 교사라면 아이들을 볼 때 그런 현상으로 보여도 '규범'을 더 생각해야죠. 이래서는 안 된다는 것. 사람이 입 밖으로 내서 안 될 소리가 있어요. 그거 뱉는 게 교양 없는 거죠. 걍 교양없는 속물이 교사란 직업을 가졌네요. 교양 없는 속물이 교사가 되는 게 다른 직업을 가졌을 대보다 더 큰 해악을 끼칠까요? 아무래도 그럴 지도 모르죠.

  • 35. ...
    '13.9.9 2:44 PM (180.66.xxx.97)

    저희 동서랑은 반대네요. 동서는 소위 잘나가는 학군에서도 있어봤는데 몇년전 안산인가?? 공단 많고 부모 둘 다 바쁘고 외국인 혼열도 있고 정말 학교 수준이 너무 떨어지는 곳엘 갔는데 몇년을 있으면서 이타적인 아이들의 마음씨에 감동 받아서 교사생활 15년만에 혼신의 힘을 쏟고있다는데요??!! 우리 동서 다시봤어요.

  • 36. 에구
    '13.9.9 3:27 PM (211.109.xxx.177)

    저는 안산에 살았고 친정부모님 안산사시고 결혼후에 분당살아요. 그냥 지나가려다가 원글님이 좀 안쓰러운 생각이 들어서 들어왔네요.

  • 37. ....
    '13.9.9 3:51 PM (121.151.xxx.247)

    교사하는 친구말이.

    술마시고 슬리퍼끌고 폐인모드로 아이아빠가 찾아온데요.
    와서 애엄마 연락처 달라고 애랑은 연락할꺼니깐 선생이 알아달라고
    와서 말을 하는거지만 친구는 위협으로 느껴진데요.

  • 38. 저급한 속물 교사
    '13.9.9 5:19 PM (59.187.xxx.13)

    그 밑에서 수업받는 아이들도 드럽게 걸린거죠.
    교육을 학교에서 하던 시대는 이미 끝난지 오래죠.
    좋은 교사의 요건이 어찌보면 입단속일지도 모르겠네요. 학부모들도 알기 때문에 바라지도 않고요.
    오죽하면 학폭으로 궁지에 몰릴 때 어떤 리엑션도 없이 담임과 학교측에서 경찰에 신고하라는 입장만 강조한다니 말하면 입 아픈 시대인거죠.
    친구분께 입단속이나 하고 살라고 전해주시겠어요?
    똥 밟은 그 반 학생들을 생각해서라도..

  • 39. 뭘 새삼스럽게
    '13.9.9 6:16 PM (175.231.xxx.188)

    여기 82에서 발에 채이게 올라오는 글들과 크게 다르지 않네요~
    결혼이나 부모재산등 경제적 문제와 관련해서 돈없으면
    사람구실 못하는것마냥 늘 떠들어놓고 갑자기 왜들 그러실까?
    그 교사도 82게시판 드나들며 돈의 영향력을 보고 배웠나보죠

  • 40. 시험기간
    '13.9.9 7:10 PM (42.82.xxx.29)

    분당에서 날씬하고 여유롭고 얼굴에 광채나고 학식도 갖추고 뇌까지 고상한 분들이 단체로 마실나오셨나봐요

  • 41. 이런건
    '13.9.9 7:19 PM (39.115.xxx.197)

    그냥 오프에서 맘맞는 사람들끼리 얘기하세요
    온라인에 얘기해봤자 사람들 입바른 소리밖에 안해요
    저도 안산이랑 좀 가깝다면 가까운 편인데 솔직히 안산에서
    아이 키우고 싶지않거든요?
    (신도시쪽이면 모를까...)

  • 42. 제친구는
    '13.9.9 7:24 PM (218.155.xxx.97)

    친한 친구는 교육열 쎈 지역 있다 변두리 낙후?된 지역으로 왔는데 애들이 너무 이쁘더래요.
    선생말이 먹히는것 같은.
    저녁에 치킨 시켰는데 옆반 애가 배달 왔더래요. 부끄러워 하지도 않고 반가워 하면서 선생님이니까 쿠폰 세개 드린다고
    그러고 인사 꾸뻑 하고 가더래요.
    이 친구 애들이 너무 이쁘고 안타까워 조금 도와주면 되겠다 하는 애들 방한 내내 보충 했다 하더라구요.

  • 43. ..
    '13.9.9 7:38 PM (115.178.xxx.253)

    얘기 안들어도 당연하지요.
    반면 제친구님 댓글처럼 순진한 아이들이 있을 수도 있구요.

    그런데 그게 아이들 책임인가요??

  • 44. ....
    '13.9.9 7:46 PM (218.234.xxx.37)

    개포동 느낌 난다고 생각한 건 나뿐인가? 왜 이렇게 다들 진지 댓글 달아주시지?

  • 45. 이건 원글님이 이상한 것
    '13.9.9 7:58 PM (125.177.xxx.27)

    사적으로야 교사건 더한 사람이건..당연히 할 수 있는 얘기지요. 현상에 관한 얘기니까..
    여기 82에서는 맨날맨날 돌림노래로 나오는 주제 아닌가요. 허구한 날 학군따라 이사 얘기, 조선족은 쳐다도 보지 말라, 임대아파트..매일매일 하는 얘기잖아요.
    아는 사람끼리 한 얘기를 마치 대단한 발견인 양 올려서 친구 까기로 맘 먹은 원글님이 저급하네요.

  • 46.
    '13.9.9 8:23 PM (220.86.xxx.213)

    원글님 그냥 혼자 알고만 계세요
    굳이 여기까지 와서 이렇게 말안하셔도 됩니다.
    가정 환경이 중요하다는거 모르는 사람 있습니까

  • 47. ..
    '13.9.9 8:32 PM (180.68.xxx.22)

    어제부터 분당예찬의 글이 베스트 올라가는거보니 전 왠지 누군가 도의적으로 분당에 대해 분탕질하기위해 조작한 글로만 보여지네여 위화감조성하실려는건지 아님 요즘 보호관찰소얘기를 뒷담화처럼하기위해서이신지 진심으로 적으신 글이라면 선생님의 자질을 의심하게 되네여 참 청순하십니다

  • 48. 우물안개구리
    '13.9.9 9:07 PM (39.7.xxx.193)

    안산에 부자 엄청 많은데 잘 모르시네요 ㅋ 반월공단에 정부지원할때 무이자로 땅샀다가 팔고 공장옮겨 100억 이상 가지고 있는 사람 부지기순대 ㅋㅋㅋ 제가 아는 사람만 10 명 넘는데 ㅋㅋ 그리고 저 안산에서 초중고 나왔는데 저희집 졸부는 아니지만 잘살아요 제친구들도 다 저보다 잘삼 ㅋ 다들 저랑 비슷해서 서울로 대학가서 여러사람 만나니 우리집 부잔줄 알았어요 안산도 안산 나름일텐데 이런글 보면 아쉬워요

  • 49. 근데요
    '13.9.9 9:10 PM (14.39.xxx.238)

    잘 사는 지역 가면 또 나름대로 애들 손 많이 가요.
    잘 살고 되바라진 애들은 교사가 발밑으로 보여 힘들구요
    잘 살고 순한 애들은 너무 연약해서 캠핑이나 밥이라도 한 끼 같이 해먹으려면 다 환자에 다 밥도 못해먹져.
    못 사는 아이들, 험하고 손 많이 가지만
    치사한 짓은 덜해요.
    도난, 새치기 오히려 적습니다. 왕따도 덜해요.

    다 일장일단이 있구요
    어쨌거나 아이들은 아이들이에요.
    제가 중학교에만 있어봤지만 고등도 크게 다르지 않을꺼라 생각해요.

  • 50. ..
    '13.9.9 10:33 PM (121.168.xxx.52)

    에휴 아이 담임이 안산에서 올해 오셨는데
    애들한테 3월달에 자주 한 얘기가

    너네 되게 착하다
    저번 있던 학교에서는 선생님이 학교로 출근하는 건지 경찰서로 출근하는 건지 모를 정도였는데..
    너네 정말 착하다..
    라고 했대요

    두어달 뒤부터는

    너네는 착한데 너네 엄마들은 왜 이리 걸핏하면
    학교에 전화를 하신다니.. 별거 아닌 일로..
    너네 엄마들 때문에 힘들어 죽겠다..
    이러고 있대요

  • 51. 쓸개코
    '13.9.9 10:58 PM (122.36.xxx.111)

    자극적인 글.

  • 52. 전직교사
    '13.9.9 11:08 PM (121.170.xxx.29)

    안산 중에서도 꼴통 학교 있었나보네요. 안산은 올해 평준화되어서 학교간 격차심해요.
    특히 신설공립학교 변두리쪽에 있어서, 중학교때 놀던 아이들이 모여있으니 힘들었겠죠.
    좋은 고등학교들은 신참들은 못가요, 특히 동산 경안같은 사립에는 쟁쟁한 분들만 올 수있어요.
    친구분은 실력이 없어서,변두리학교에 근무했군요. 안산 부자 비율은 분당하고 비교되지 않을겁니다,
    집평수 몇평에 예민한 서민들과는 단위자체가 다릅니다
    한단면만 보고.그 지역에 대해 선입관을 가지고 계시군요

  • 53. 본인 얘기도 아니고 친구 얘기
    '13.9.9 11:14 PM (211.202.xxx.240)

    결국 친구도 욕먹이고 거론된 지역도 도마에 오르게 만들고
    원글님 같은 분을 둔 그 친구가 불쌍합니다.

  • 54. 지인도 안산에서
    '13.9.9 11:18 PM (124.5.xxx.140)

    그 반월공단 무이자로 부자되었나 보네요.안산에서 이사 왔거든요 아이들 교육때문에요.기업체 사장 부인이죠.
    근데 선생이라면 최소 아이들은 공평하고 따뜻한 눈으로
    대해야 맞죠.

  • 55. .....
    '13.9.9 11:19 PM (1.244.xxx.25)

    여기 82에서는 맨날맨날 돌림노래로 나오는 주제 아닌가요. 허구한 날 학군따라 이사 얘기, 조선족은 쳐다도 보지 말라, 임대아파트..매일매일 하는 얘기잖아요.
    22222222222

  • 56.
    '13.9.9 11:24 PM (211.36.xxx.186)

    저 아는분도 안산,안양에서 학교샘하다
    분당학교로 오셔서 똑같은소리하시던데...-

  • 57. 그러게요..
    '13.9.9 11:26 PM (121.170.xxx.29)

    남편이 반월공단에 있는 중견기업 상무인 저는 주변에 반월공단 오너들, 땅부자들 너무 많아 되려 위화감 느끼는데,,

  • 58. ///
    '13.9.10 12:17 AM (112.149.xxx.61)

    머리는 장식이 아닌데...
    이런글을 굳이 손가락 움직여 쓰는데 뇌가 가만히 있던가요?

  • 59. 님은
    '13.9.10 1:51 AM (123.109.xxx.190) - 삭제된댓글

    그래서 어디 사세여? 친구분은요?
    두 분 다 생각 별로 안하고 머리에 닭달고 사시는 분들 같아요. 부모 잘 못 만난 것도 서럽고 복없다면 없는데 선생님들마저 그래야하나여? 그리고 대접은 받고 싶겠죠.
    잠자기 전에 못볼 거 봤네요.
    슬퍼집니다

  • 60. .ㅇ.
    '13.9.10 2:14 AM (203.226.xxx.246)

    잘사는집애들은 부모가 관심많고 교육시키고 하니까 덜힘들겠죠. 못사는애들은 아무래도 그 반대일테고,.
    비만도도 차이난다잖아요.
    뉴스에도 나오고 이런거 다 알고 있지만, 그래도 선생들은 그러지말아야죠. 얼마나 으스대고 꼴깝을떨지..안봐도 훤하네요.

  • 61. 교수
    '13.9.10 8:17 AM (112.186.xxx.45)

    (일부) 초중고 교사들뿐 아니라...
    (일부) 대학 교수들도 사는 지역 경제적 여건 등으로 학생 차별합니다...
    그런 거 보면 서글퍼지더이다;;;;

  • 62. ...
    '13.9.10 8:27 AM (39.120.xxx.42)

    82에 오는 분들이 가진 생각이 딱 저런 거 아닌가요? 맨날 나오는 '현실적'인 조언을 가장한 가장 속물적인 소리들. 학군, 부티, 귀티, 뭐가 달라도 다르고 등등. 나는 바담 풍 해도 선생은 바람 풍인가요? 돈돈돈 돈으로 계급 따지고 분리하는 천박한 자본주의 대한민국에서 학부모들은 편견 쩌는 왕속물들인데 선생만 성인군자이길 바라는 것도 웃겨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선생들의 선의와 정의감, 윤리는 살아 있다고 믿고 싶네요.

  • 63. 123
    '13.9.10 9:14 AM (203.226.xxx.121)

    -_-;;; 안산사는 분들은 어쩌라구요.
    그리고.
    결손가정이 안좋은건가요?
    교사라는 직위를 가지고 저런말을 뱉는 님 친구나
    그말을 그대로 여기에 옮기는 님이나.
    그래서 둘이 친구 하나 싶군요

  • 64. 이 역시
    '13.9.10 9:26 AM (1.245.xxx.145)

    불편한 진실

  • 65. 뭘 틀린 말을 했다고
    '13.9.10 9:40 AM (210.180.xxx.200)

    저렇게 생각하지 않는 일반인이 있나요?

    교사도 사람인데 느끼는 것은 다 똑같죠. 교사도 친구랑 만날 때에는 그냥 사람이에요.

  • 66. 이해는 하는데
    '13.9.10 9:47 AM (175.210.xxx.243)

    특정 지역을 거론한게 잘못이네요.
    안산이라도 다 같은 생활을 하는것도 아니고 분당이라고 다 같은 생활을 하는것도 아닐텐데...
    하지만,
    먹고 살기 힘들고 이혼가정 많은 동네와 그렇지 않은 동네는 아이들을 가르치는게 힘들고 안힘들고 분명 차이가 있지요. 이건 선생님의 힘으로 전혀 어떻게 할수 없는 문제입니다.
    가정환경이 열악한데 학교에서 잠깐 어떻게 한다고 확 달라질수 있는게 아니더군요.

  • 67. 사실이긴한데
    '13.9.10 9:51 AM (58.236.xxx.74)

    그 교사가 기가 약한 가봐요, 본인이 예민하고 기가 약하면
    아이들 거친 거에 훨씬 힘들어하더라고요.
    그렇다고 내 입맛에 맞는 온화한 동네에서만 교사할 수도 없고요.

  • 68. 1타 2피
    '13.9.10 10:13 AM (175.223.xxx.142)

    일석이조의 글이네요.
    분당과 교사를 동시에 보내버리는.
    분란글에 먹이주지 마세요.

  • 69. ㅇㅇㅇ
    '13.9.10 10:15 AM (203.251.xxx.119)

    부모와 환경잘못만난 애들이 무슨 죄

  • 70. 믿음
    '13.9.10 10:32 AM (1.227.xxx.202)

    떡밥물게하고 베스트가려는 분란글이네요

  • 71. 엄연한 현실
    '13.9.10 10:56 AM (58.29.xxx.145)

    학교에 1회성 강연만 나가봐도
    모두 한결같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얘기들이고
    학교 질이 틀리고
    학생들 질이 틀리고
    그에 맞춰 교사의 질이 다른데
    현실이 엄연한데
    뭐 어쩌라는건가

  • 72. 교사도 직업인지라..
    '13.9.10 11:16 AM (211.246.xxx.108)

    제 친구도 교사인데 교외의 신도시처럼 생겨난 지역의 아이들가르치는데 어찌나 수준,환경 어쩌고 하면서 아이들 질 따지는지..정말 교사 자질도 없구나 싶었어요.
    제아이가 어려운 형편으로 저런 선생 밑에 있음 사람대접도 못받겠구가 싶은것이..참 슬펐네요.

  • 73. ...
    '13.9.10 11:20 AM (211.200.xxx.9)

    그래도 선생님이란 직업을 가지신분이면 그런아이들에게 더 따스한 마음으로 대해주시길 바랍니다.
    청소년 시절 한순간 실수로 인생이 어긋날수있는 시절에 선생님의 길고긴 침묵과 따스한눈길은
    아이를 바른길로 인도해줄수있는 또 다른 손이 되줄수 있을거 같다는 환상적인 생각은 아직
    깨지지 않았어요..

  • 74. 이래 저래
    '13.9.10 12:03 PM (218.55.xxx.179)

    요즘은 분당이 도마에 많이 오르네요.
    분당이 뭐길래, 강남은 넘사벽이고 분당은 만만한 건지.
    결혼과 동시에 분당 살아서 이제 15년 살았지만 사람 사는 것 다 비슷 비슷 거기서 거깁니다.

  • 75. ...
    '13.9.10 12:27 PM (211.222.xxx.83)

    20여년 전에도 교사들 저 소리하면서 시골서 온아이과 현지 도시 아이 구분하고 그 지역 사는애들이 어쩌니 저쩌니 애들 면전에대고 지껄였음... 교사는 그냥 교사일뿐 인품에 대한 기대를 하지 마세요들.. 걍 직업인이에요...친언니도 교사지만 저런 비슷한 소리 합디다... 사실이니깐 말하는거에요..

  • 76. 안산
    '13.9.10 1:19 PM (119.70.xxx.201)

    저 안산에 사는 사람인데 여기도 다 사람 사는곳이고 사는 수준 다 제각기에요
    뭘 그리 싸잡아 막말 하는지 기분 나쁘네요

  • 77. ...
    '13.9.10 1:26 PM (116.38.xxx.201)

    헐..내가 안산살던 몇년전에 울아들 초등담임이 저소리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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